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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에 부단체장 인사권 배분하고, 20조 지원금 사용 시 의견반영 의무화해야"
광주 5개 자치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자치권 강화 요구에 나선다. 조정교부금을 상향해달라는 요구(6월 2일자 1면 참고)에 더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에게 자치구 인사권 확대와 정책협의체 설치 등을 함께 건의할 방침이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역·기초단체 간 권한 배분을 논의하는 첫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다.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동·서·남·북·광산구로 구성된 광주구청장협의회(회장 임택·이하 협의회)는 민 당선인에게 인사권 확대와 정책협의체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자치구 지역현안 공동 건의안’을2026.06.05@ 최류빈 -
“광주 첫 여성 구청장” 신수정, 새 역사 쓰다
“지방자치 31년 만의 광주 첫 여성 기초단체장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새기겠습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선거에서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광주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광주지역에서 여성 기초단체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수정 당선인은 이번 승리를 단순한 선거 결과가 아닌 “42만 북구 주민 모두의 승리”로 규정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주민들의 선택”이라며 “주민들이 보내준 한 표 한 표를 북구의 내일을2026.06.05@ 김종찬 -
[선택6·3 지방선거] "군민의 위대한 승리...더 행복한 장흥으로 보답"
“장터에서 손을 잡아주시던 상인들, 차창을 내리고 ‘힘 내라’고 응원해주시던 군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억하죠.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3일 지방선거에서 장흥군수로 선출된 사순문 후보는 당선을 확정지은 뒤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현 군수인 김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단 248표 차이로 당선을 최종 확정했다. 득표율 격차가 1.11%p에 불과할 정도로 엎치락뒤치락했다.이번 선거는 민선 8기에 이어 두 후보가 맞붙은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사 당선인은 2022026.06.04@ 최류빈 -
[선택6·3 지방선거] 중대선거구 '막차' 안평환 의원 “어렵게 돼야 오래 일하죠”
“광주시의원에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으로 입장이 변한 만큼, 시민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올해 처음으로 광역의원 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된 광주 북구1 선거구에서 당선된 안평환(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실상 ‘막차’로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민주당 이숙희·박수민·김건안 후보에 이어 4등을 기록했지만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해당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 4인을 비롯해 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에서 입후보하는 등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안 당선인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맞2026.06.04@ 최류빈 -
[선택6·3 지방선거] "주민 곁에서 답 찾는 의정활동 보여드릴 것"
“누가 봐도 광주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였죠. 초심을 잃지 않고, 서구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생활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 광주 서구 라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서구의회 입성에 성공한 40세 정치 신인 김유안(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실제로 서구 라선거구에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해 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역 4선 의원을 비롯해 조직력과 인지도를 갖춘 후보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광주 기초의원 선거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격전지로 평가받았다.김 당선인은 인지도에2026.06.04@ 박찬 -
성장과 시민주권 ‘두 기둥’···삼성·기재부 출신 ‘투 톱’ 세웠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 당선인이 역사적인 통합특별시의 시정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 성장과 시민주권이라는 민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담겼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 사장과 기획재정부(현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고위공무원 출신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반도체’ 중심의 기업 유치와 정부의 재정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정은승 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 위원장 선임민 당선인은 4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이하2026.06.04@ 이삼섭 -
[선택6·3 지방선거] "섬마을 돌며 들은 목소리 군정에 담겠다"
김신 무소속 완도군수 당선인은 네 번의 도전 끝에 민주당 아성을 무너뜨렸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개표 완료 결과 51.29% 득표율을 기록하며 우홍섭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완도군수에 당선됐다.완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 당선인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토박이 정치인이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39세의 나이로 완도군의회에 입성해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세 차례 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특히2026.06.04@ 박찬 -
[선택6·3 지방선거] 압승 속 깊어진 균열···민주당 ‘상처뿐인 승리’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당 안팎에서는 상처 뿐인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장과 대구시장, 부산 북구갑, 경기 평택을 등 주요 선거에서 패배한 데다 전남에서도 기초단체장 5곳을 내주며 텃밭 민심의 경고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특히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보다 전당대회에 몰두한 당 지도부와 공천 과정의 혼선이 패배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17곳을 차지했지만 장흥·신안에서는 조국혁2026.06.04@ 이정민 -
[선택6·3 지방선거] “지방정치 바꾸는 등불, 장흥에서 시작”
“2번이나 진보당 후보를 선택해 준 것은 진보당의 진심정치, 생활정치가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4일 박형대(진보당·장흥1)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은 자신을 선택해 준 장흥 군민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전남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그는 농사를 지으며 정남진장흥농협 대의원과 농민헌법운동본부 정책팀장, 통일쌀보내기 전남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학생운동과 농민운동 중 국가보안법과 집시법 위반 등으로 3차례 고초를 겪기도 했다.제7회 지방선거에 출마에서 낙선했으나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62%라는 높은 득표율로 전남도의회 의2026.06.04@ 임창균 -
초접전 끝 승리자 '이남오'...민주당, 함평 수성 성공
“이남오! 이남오!”지난 3일 밤 함평군 함평읍 이남오 당선인 선거사무소. 개표 초반부터 조국혁신당 이윤행 후보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접전이 이어지다 이 당선인이 근소한 차이로 승기를 잡자 캠프 안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개표 이후 계속되는 초근접에 애간장을 태우던 지지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박수를 치며 승리를 축하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함평군수 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치열한 접전 끝에 조국혁신당 이 후보를 꺾고 함평군수에 당선됐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함평에서 혁신당의 거센 도전을 막아내며 민선 함평군정의 새2026.06.04@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