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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서 울리는 제주항공 참사 추모 음악회독일·오스트리아 등 한인 음악가
26일 오후 6시 뮌헨에서 음악회
수익금 전액 유가족 지원에 사용
"음악으로 이어지는 시간 되길"2025.01.23@ 김종찬 -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여명진 음악감독 인터뷰
26일 뮌헨서 추모음악회 열어
수익금 전액 유가족에게 전달
이번 통해 앙상블 '이음' 창단
건반악기·성악가 등 12명 모여
세월호 11주기 추모 공연 준비
"위로하는 마음 전하고 싶다"2025.01.23@ 김종찬 -
[신년대담]"도려내는 아픔 있어야 새살··· 일체유심조 실천을"격동의 시기, 길을 묻다 ③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
제왕적 권한 갖고자 해
군대 동원·억지 '재발'
힘의 논리로 반대 진영
청산하려드니 극단 갈등
정치 원로들 편가르기만
불교 사회적 역할은 '치유'
다수 국민 민주주의 수호
혼란할수록 내면에 집중2025.01.23@ 김혜진 -
"침체된 지역 문화 회복 계기 되길"[헌정사 첫 현직대통령 체포 문화계 반응]
미술·공연·문학계 "환영' 한목소리
"내란 일으켰으면 벌 받아야 마땅"
"다신 이같은 일 없도록 노력해야"
2025.01.15@ 김혜진 -
5·18과 윤한봉이 스크린에'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GV
14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2025.01.13@ 최소원 -
'아름다움'을 향한 주삿바늘, 그 선단의 끝에서[시네마 천국] 코랄리 파르자 감독 ‘서브스턴스’
감각적 색채·세련된 편집 ‘몰입감’
‘바디 호러’ 장르…극 공포감 더해
엘리자베스 역 데미무어 연기 호평
현대사회 ‘외모지상주의’ 비판
2025.01.12@ 최소원 -
방학 맞은 우리 아이 '신나는 예술 체험' 어때요[문화예술기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시립미술관
창의발레·흙놀이터 등 신청 접수
도립미술관
인상주의 화가가 되어보는 시간
ACC재단
아시아 동화여행 등 11가지 수업
2025.01.09@ 김혜진 -
광주,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전국 1위···비결은?93.4% 달성…지난해 대비 약 8%p 상승
전남도 이용률 93.04% 기록…전국 2위
재단, 이용객 대상 국내여행 시범운영
'찾아가는 가맹점 장터' 등 적극 행정
2025.01.09@ 김종찬 -
육아에 지친 엄마들 향긋한 꽃내음에 스트레스 '싹'[문화현장-래인플라워 육아맘 힐링 꽃꽂이]
100명 육아맘 대상 무료 꽃꽂이
연말연시 미니트리 등 작품 제작
함께 대화하며 공감대 형성하기도
"재능기부 프로그램 늘기 바라요"
2025.01.08@ 최소원 -
원작 소설 읽고 영화 감상해요'20세기소설영화독본' 프로그램
15일 첫모임에 고전 '돈키호테'
2025.01.07@ 최소원 -
'부탄'에서 '일상'까지···새해 스크린 수놓는다[광주극장 1월 개봉작]
감각적·일상적 소재 '눈길'
부탄의 민주주의 담은 작품
여성 예술가의 삶 다룬 영화
한국 사회 사각지대 조명도
2025.01.06@ 최소원 -
'아시아문화탐험대', 亞 6개 도시 교류 주춧돌 놓았다광주시, ‘뮤지홈@태국’ 확장 지난해 활동 마무리
치앙마이 사회적 약자 크리에이티브공간 활성화
문화 기반 경제·교육 등 성과 도시경쟁력 이어져
2025.01.05@ 이삼섭 -
[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소감] 상상은 불가능에 가려진 가능성을 불씨로 피워준다동화는 뭐랄까요, 어떻게 친해졌는지 기억나지 않는 소꿉친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갑고,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저는 엄마의 목소리를 놀이터 삼아 동화와 놀았습니다. 그러다 졸음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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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소감] 경계선에서첫 책 '종말의 소년'이 정부가 지원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었을 때 일입니다. 그때 목포문학관에 가서 북토크를 하게 되었습니다.북토크를 하기 전, 시집으로 선정된 분께서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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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 꿈결 속에서도 글귀 하나 쥐고아버지 산소 가는 길에 보았습니다. 환삼덩굴이 칭칭 감아 오른 나무를. 환삼덩굴이나 사위질빵 덩굴이 나무를 오르며 촘촘한 그물을 짜기에 작은 새들이 비바람과 천적을 피해 살아갑니다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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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심사평] 지역성 살려 사람살이 비의···담담하고 묵직한 감동올해 응모작은 161편으로 예년보다 부쩍 늘었다. 한국문학에 축복처럼 찾아온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향이 아닐까 짐작했다. 여러 세대의 글쓰기가 다양한 소재와 방식으로 제출되었는데 치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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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심사평] 현대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덕목 탐구···구성력 차별화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문학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응모작 증가로 나타났다고 한다. 올해는 동화 부문에 총 14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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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심사평] 감춰진 현상 연관 따스한 시선···자연과 사물 신진대사 돋보여시는 어디까지나 고착화되고 부절절한 이미지와의 싸움이다. 특히 그런 까닭에 깊이도, 유연성도 없는 동어 반복적이고 고정화된 이미지들의 반복과 재현은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해야할 시적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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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 못해요 리스트못해요 리스트-이지현"상희는 다 잘하잖아."상희 주변으로 친구들이 동그랗게 모여들었다. 허리를 숙여 책상 끄트머리에 기대곤 모두 상희의 활동지를 바라봤다."잘하는 게 많아서 어떤2025.01.0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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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화산리 보물선화산리 보물선-이수하그가 어떤 파랑도 타고 넘는 보물선을 만든다담벼락 밖으로 삐져나온 보일러 연통은 좌표개나리 꽃가지는 방위를 살피는 나침반이다턱선의 땀방울을 향해 양어깨가 번갈아2025.01.02@ 최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