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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벽 넘은 강진원···강진 무소속 돌풍 현실로
민주당 텃밭인 전남에서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후보를 꺾고 강진군수에 당선됐다. 민주당 경선 배제라는 악재를 딛고 승리를 거두며 ‘징검다리 4선’과 정치적 생환에 성공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오후 강진군 강진읍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 캠프. 개표가 시작되자 캠프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지자들은 TV 화면과 휴대전화를 번갈아 확인하며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오후 8시께 첫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강 당선인이 경쟁 후보를 약 1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곳곳에서 환호와2026.06.04@ 강주비 -
'졌잘싸'···거센 민주당 바람 속 존재감 드러낸 야당 후보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대부분 선거구를 휩쓴 가운데 일부 야당 후보들은 예상 밖 선전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비록 낙선했지만, 민주당 일당 독주 정치 지형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다.대표적으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조국혁신당의 배수진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 김성환 동구청장 후보가 꼽힌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정현 후보는 11.68%를 기록,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보수정당 후보로서 체면을 지킨 셈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과 탄2026.06.04@ 박찬 -
[선택6·3지방선거] "차별과 소외의 역사 끝내고, 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문을 열 것"
“존경하는 주권자 시민들께서 초대 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셨습니다. 시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따르는 ‘시민주권정부’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3일 치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서 초대 수장으로 선출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 같이 밝혔다. 민 당선인은 “차별과 소외의 시대는 지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면서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는 담대한 도전의 시간이 온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세상으로 만2026.06.04@ 최류빈 -
[선택6·3지방선거] '햇빛' 대신 '바람'···신안 유권자 표 흔든 혁신 돌풍
6·3 지방선거에서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가 전국 최초 징검다리 5선을 노리던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신안군수로 당선됐다.신안 임자면 출신인 김 당선인은 임자중, 광주 살레시오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군인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도 이목을 끌었지만, 선거 과정에서 지역민들과 부드러운 밀착 행보를 보이면서 유권자 표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도 나왔다.김 당선인은 이후 민주당에서 내란진상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방전문가로 명성을 쌓아 왔다.다만, 불법당원 모집으로 징계를 받은 뒤 민주당을 탈당, 혁신당에2026.06.04@ 최류빈 -
[선택6·3지방선거]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이나, 국민의 일꾼일 뿐이란 생각으로"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는 소신으로 목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습니다.”무소속으로 목포시의회 의원(목포라)에 당선된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각오다. 손 당선인은 국회의원 출신으로 두 단계나 체급을 낮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주역임에도 무소속으로 나서 민주당 후보들과 경쟁한다는 점에서 당선 여부에 지역의 이목이 집중됐다.손 당선인은 3일 무등일보 인터뷰를 통해 “당적을 떠나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치열하게 고민했는데 목포 시민들께서 그 진심을 알아2026.06.04@ 최류빈 -
[선택6·3지방선거] "AI 전략산업 대전환, 광주의 미래 설계하겠다"
“부족한 제가 전략공천을 받아 뒤늦게 선거에 뛰어들었지만, 하해와 같은 응원을 받아 일을 하게 됐습니다. AI(인공지능) 시대에 모든 것을 쏟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열겠습니다.”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오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IT 특보’로 불린다. 한국PC통신에 입사해 나우콤 나우누리 대표 운영자를 맡는 등 국내 1세대 IT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임 시절에는 정보화정책보좌관으로, 지난해 대선에서는 디지털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 국가인공지능전2026.06.04@ 최류빈 -
누가 당선됐을까?···6·3 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 당선인 총정리
오는 7월, 대한민국 최초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가 막을 올린다.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특별시 교육감, 광산구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그리고 27개 구·시·군의 새로운 수장이 선출됐다.광주와 전남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행정권으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들은 누구일까? 무등일보가 한눈에 정리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민형배"오랜 시간 서러웠던 전남·광주의 역사를 끝내겠습니다"민 당선인은 시민들이 맡긴 첫 통합특별시장이라는 책임을 안고 대한민국2026.06.04@ 박현 -
[선택6·3 지방선거] “청년의 손으로 원도심 살리겠다”
“젊은이들이 떠난 원도심을 걸으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청년만이 가진 시각을 무기 삼아 목포 원도심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강성찬(더불어민주당·목포2)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은 3일 무등일보 인터뷰에서 목포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997년생으로 29살인 강성찬 당선인은 통합특별시의회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그는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재목향우회 청년 조직국장, 목포 대혁신 포럼 청년 위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직책을 맡아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다.이번2026.06.04@ 임창균 -
[선택6·3 지방선거] 광주는 역시나 민주...전남은 혁신당·무소속 접전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6·3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승리로 마무리됐다.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상징성이 맞물린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기초단체와 지방의회 의석을 휩쓸었다. 선거의 최대와 관심은 기초단체장 선거였다.4일 오전 12시 기준 개표결과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높은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을 토대로 ‘민주당 바람’이 휘몰아쳤다.민형배 통합특별시장 후보의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진 광산을에서도 임문영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며 구청장, 광역의회, 기2026.06.04@ 임창균 -
[선택6·3지방선거] '거친 승부사' 민형배, 광주·전남 메가시티 선장으로
오는 7월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수장으로 선출된 민형배 당선인은 강한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입법 경험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치 현장 최일선에서 논란과 파격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민 당선인은 이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등으로 대표되는 대전환의 시기, 광주와 전남의 재도약과 상생발전을 이끌 거대한 돛을 올리게 됐다. 지역언론 기자로 시작해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구청장, 청와대 비서관, 국회의원을 거쳐 초대 통합특별시장 자리에 오른 민 당선인의 삶과 정치 역정을 톺아봤다.◆시대의 기록자에서 자치분권 설계2026.06.04@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