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지방선거] “청년의 손으로 원도심 살리겠다”

입력 2026.06.04. 01:29 임창균 기자
■화제의 당선인
최연소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강성찬

“젊은이들이 떠난 원도심을 걸으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청년만이 가진 시각을 무기 삼아 목포 원도심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강성찬(더불어민주당·목포2)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은 3일 무등일보 인터뷰에서 목포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997년생으로 29살인 강성찬 당선인은 통합특별시의회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그는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재목향우회 청년 조직국장, 목포 대혁신 포럼 청년 위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직책을 맡아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그는 청년이기에 가능한 솔직함으로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선거 기간 그는 원도심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학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의 예산 집행을 감시하는 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당선인은 “고향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고 지역에서 직접 부딪히며 바꾸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특별시의회는 이전과 차원이 다른 예산 규모를 다루게 되는데 이 막대한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우리 골목 어르신과 동네 아이들에게 골고루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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