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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통합특별시 주소지 한 곳 지정"···인수위 '돌파구' 고심
행정안전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 ‘사무소 주소지를 1곳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유권해석했다. 통합특별법에 광주·무안·동부(순천) 청사를 균형 있게 활용하도록 한 것과 별개로 주소지는 반드시 한 곳이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라 통합특별시의 주소지 1곳을 지정하라고 통보했다. 상무지구의 ‘광주시청사’와 무안 남악의 ‘전남도청사’, 순천의 ‘동부청사’ 3곳 모두를 사무소 주소지로 지정,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다. 통합특별법에는 “통합특별시 청사는 종전의2026.06.15@ 이삼섭 -
흔들리는 정청래, 파고드는 김민석·송영길···호남 당심 전쟁 치열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6·3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의 전남·광주 민심구애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 행보를 모색하고 나선 상황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국회의원의 호남행도 부쩍 늘었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30%가량이 몰린 호남 민심을 잡는 게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방선거 책임론과 이재명 정부 성공론이 맞물리면서 지역 표심의 향방이 차기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8월 민주당 전당대2026.06.14@ 박찬 -
통합특별시 주청사 갈등 ‘우려’ 현실화···뾰족한 '묘안' 없나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주(중심)청사’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특별법을 통해 전남 동부·무안·광주청사를 균형있게 활용하라는 명시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주청사 유치 운동이 벌어지면서다.14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합동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김산 군수와 박문재 무안군 번영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무안지역 지방의원과 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이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대책위는 현재 특별법에 명시한 전남동부·무안·광주2026.06.14@ 이삼섭 -
[기자의 눈] 그 벽 너머에 들불같은 ‘호남 민심’이 있다는 걸, 아는가?
경호원 네 명으로 ‘벽’이 쳐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문제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묻자, 말 대신 몸으로 화답한 거다. 뒤로 밀쳐지자 등허리가 아팠다. 그보다는 민주당 지도부가 호남 민심을 대하는 태도가 실체화된 듯해, 착잡함이 더 컸다.12일 정 대표가 5·18 민주묘역에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을 극도로 회피하는 행보를 보인 이유는 분명하다. 현 상황에서 삼십육계(三十六計)가 그나마 비책이라 생각해서일 거다. 5·18 민주묘역 참배 이후나 최고위 회의 이후, 모두 기자 질의응답 시간을2026.06.12@ 최류빈 -
"뻔뻔한 지도부"···정청래 책임론 광주서 분출, 民 최고위 내홍 격화
6·3 지방선거 책임론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이 광주에서 최고위원 간 공개 충돌로 번졌다. 친명계 위원들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압박하자, 친청계 위원들은 “분열의 언어”라며 반발한 거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두달 여 앞두고 당내 주도권 경쟁 역시 격화하는 모양새다.12일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김원이 전남도당2026.06.12@ 최류빈 -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CEO도 ‘엄지 척’한 광주···비효율 공세 지나치다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남광주 지역의 첨단 패키징 중심 반도체 공장 신규 거점화’ 전략을 두고 일각에서 ‘폄훼성’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관련 인재와 생태계가 전무한 지역에 정부가 무리하게 기업 투자를 압박하고 있다는 프레임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흐름과 지역 산업 현실을 외면한 왜곡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미 광주·전남에는 세계적 수준의 후공정 생태계와 인재 공급망이 가동 중인 데다 오히려 수도권 인프라보다 우위의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삼성그2026.06.12@ 이삼섭 -
통합특별시의회 상임위 수술···AI 뜨고 교육문화 쪼개진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미래산업위원회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상임위원회 개편에 나선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늘어날 미래 먹거리 산업에 정밀 대응하기 위해서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는 최근 전남·광주연구원 자문을 반영해 총 14개 위원회 체계 구성안을 마련했다. 양 의회는 집행부 정책 수요가 크고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상임위를 구성한 뒤 향후 집행부 조직 개편이 확정되면 세부 소관 부서를 조정할 방침이다.구성안에 따르면 통합시의회는 ▲의회운영 ▲기획재정 ▲행정자치2026.06.11@ 최류빈 -
단체장 바뀐 13곳 인수위···전문가부터 경쟁후보까지 각양각색
6·3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기초단체장이 된 13명의 당선인들이 인수위원회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학자부터 행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 등 다양한 인수위원장들이 임명된 가운데 이들의 이력을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당선인들의 의중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단체장이 바뀐 곳은 전남이 12곳, 광주는 1곳이다.새롭게 기초단체장에 오르는 당선인들은 속속 인수위원회를 꾸리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인수위2026.06.11@ 임창균 -
이해관계 따른 갈등은 '상수'···‘범시민 합의체’가 먼저다
“출범과 동시에 큰 혼란이 시작될 것이다.”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학계와 연구기관, 관가 등에서 나오는 냉철한 경고다. 전문가들은 행정통합이 몰고 올 지역·단체·조직 간의 분열과 갈등이 4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합특별시장이 수면 아래 잠재돼 있는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임기 초부터 레임덕을 피할 수 없을 거란 취지에서다. 예견된 지역 분열과 도·농 갈등, 광주·전남 조직·단체를 아우르는 ‘범시민 협의체’(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10일 무등2026.06.11@ 이삼섭 -
안태욱 "광산구 보궐선거 개표기 오작동" 주장···선관위 개혁 촉구
6·3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11일 “지난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과정에서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 오작동 문제가 발생했다”며 “선관리위원회는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안 전 위원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된 광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 표로 다른 후보의 투표용지가 잘못 분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민의힘 개표참관인이 이2026.06.11@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