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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구 소멸지역이지만 화순과 장성은 ‘북적북적’
지난해 옛 전남 담양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5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실제 매달 1차례 3시간 이상씩 머무는 체류인구까지 포함하면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는 주민등록지(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방문, 일정 시간 이상 물리적으로 머무르는 인구를 뜻한다. 이처럼 지난해 전남 16개 인구감소지역에서 머무르며 활력을 불어넣은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가 등록 인구의 4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체류 일수와 재방문율 등을 종합해 지역의 생기를 측정한 ‘지역 활력도’에서는 화순과 장성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호2026.10.23@ 이삼섭 -
"반쪽 독립 끝낸다"···전남광주 ‘지방의회법 제정' 목소리 ↑
전국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자체감사권 등에 대한 독립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다만 잇단 비위 행위와 눈먼 예산 낭비에 대한 자정 대책 없이 권한만 확대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2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의회법’은 의회의 독자적인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자체감사권 등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 독립성을 보장하는게 핵심이다.앞서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은 지방의회에 넘어갔고2026.10.22@ 홍승현 -
“커피 좋아하십니까?”···첫 통합 국감, 질문도 가지각색
“시장님, 혹시 커피 좋아하십니까.”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커피 한 잔’이 등장했다. 장애인들이 일하는 청사 카페를 칭찬하려던 질문에 민형배 특별시장이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고 답하면서 예상 밖의 문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감사장에서는 커피부터 장애인 고용, 시장 보좌조직, 통합 추진 방식을 표현하는 단어까지 다양한 소재를 놓고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22일 광주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행안위 국감에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은 마시던 커피를 들어 보였다. “오늘 아침 청2026.10.22@ 김종찬 -
전남·광주 ‘물가대책위원회’로 민생 경제 잡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버스·택시·도시가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을 심의하고 지역 물가안정 대책을 조정할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라 공공요금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주도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22일 제4회 임시회 일자리경제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은 제안 설명에서 “지역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공공요금 체계도2026.10.22@ 최류빈 -
‘퍼스트 펭귄’ 전남광주···“통합 첫 주자 꼭 성공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장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통합과 함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광역행정 통합의 첫 주자인 광주특별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뒤따를 다른 자치단체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옛 광주시와 대구시가 군공항 이전 등을 위해 맺었던 ‘달빛동맹’도 통합 이후 지속하기로 하면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광주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행정통합의2026.10.22@ 이정민 -
39만장 팔렸는데 입장은 9만명···여수섬박람회 입장권 3/4 서랍 속?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판매 실적에 비해 실제 유료 관람객이 저조하고 공공기관·기업의 대량 구매까지 이뤄졌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구갑)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입장권 판매 및 사용 실적과 관람객 유치 과정 등을 추궁했다.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박람회 입장권 판매량은 39만3천827매였지만, 유료 입장객은 9만4천105명에 그쳤다. 판매된 입장권 가운데 사용되지 않은 ‘사장표’가 29만9천722매나 된다는2026.10.22@ 최류빈 -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후 첫 국감···통합 갈등·반도체 등 화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통합에 따른 지역 간 갈등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광주군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정부가 약속한 통합재정지원금의 배분과 활용 방안을 비롯해 통합의 실질적인 성과를 뒷받침할 각종 사업의 이행계획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광주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상으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병)이 위원장을 맡은 행안위 소속 의2026.10.21@ 이정민 -
운전석 없이 두 칸으로 달린다···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공개
내년 시운전을 앞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승차감을 위해 철제 바퀴 대신 커다란 고무바퀴를 적용한 점 등이 눈길을 끌었지만, 생각보다 작은 객실에 승객들의 불편함도 우려됐다.21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 2호선 유덕차량기지 검수고.작업자들은 전동차를 내리고 조립하느라 분주했다. 검수고 안에서는 비닐이 채 뜯기지 않은 차량을 옮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먼저 눈길을 끈 것은 바퀴였다. 차체 아래로 대형 트레일러에 쓰일 법한 고무바퀴가 드러나 있었다. 철제 바퀴로 달리는 1호선과는 외관부터2026.10.21@ 김종찬 -
삼성, 광주특별시에 교육·도로·용수 기반 확충 요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경쟁력인 이른바 ‘전수토인(전력·용수·토지·인력)’은 물론 반도체 관련 임직원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교육·교통여건 등 기반시설 확충에 본격 나선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앵커기업인 삼성전자가 사업 의지를 거듭 밝히며 요청한 ▲국제학교 등 교육 ▲최소 8차선 도로 ▲하수 재이용수 공급 등 세 가지 중점 사항을 중심으로 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다.21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반도체 임직원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 등 정주환경2026.10.21@ 김종찬 -
[인터뷰] “혁신도시·원도심·농촌, 상생 발전 이끌것”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방향성을 세웠다면 남은 기간에는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만의 에너지 생태계 완성과 원도심·농촌을 아우르는 상생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김 의장은 원칙있는 견제와 더불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대형 현안과 지역 내 갈등에도 투명한 소통과 현실적 대안을 약속하며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취임 후 100여일 지났다. 소회를 들려달라.▲지난 100일은 의장이라는 자리가 개인적인 영광보다 훨씬 큰2026.10.21@ 홍승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