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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초대 선출직 재산 공개···평균 13억대 ‘富의 편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과 광역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민형배 초대 광주특별시장은 13억5천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규 기초단체장 9명의 평균 재산은 13억4천여만원, 광역의원 초선 37명은 평균 9억5천여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민 시장은 총 13억5천171만8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특별시장 후보 선출 직후인 지난 4월 30일 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신고했던 16억9천99만5천원보다 3억32026.09.29@ 이정민 -
[르포] "반도체도 좋지만 골목 상권부터"···공실 늪 빠진 대학가
“전남광주 통합 특수요? 곳곳에 ‘임대’ 딱지 붙은 거 못보셨나 보죠.”28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조선대학교 후문에서 만난 김윤정(60·여) ‘장미의 거리’ 상인회 총무의 말이다.일명 장미의 거리는 조선대 후문에서 300여m 떨어진, 노포와 백반·고깃집·분식점 등 맛집들이 즐비한 대표적 ‘핫플’이었다. 180여개 점포가 들어선 골목마다 포장마차부터 치킨집, 노래방, 분식집까지 없는 게 없어서다. 조선대를 상징하는 장미꽃을 연계한 조형물과 화단이 이어지는 거리에는점심시간·공강 때면 학생들이 물밀듯 쏟아져 들어왔다. 조대 후문2026.09.28@ 최류빈 -
아쉬운 여수 섬 박람회···섬해양수산특위 '섬 정책' 로드맵 재조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윈회가 마련했던 ‘섬 정책 로드맵’이 정책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섬 관광과 이동권을 아우르는 제안 사항들이 향후 국제 행사를 성공시킬 ‘로드맵’이 될 거란 취지에서다.27일 민 시장 인수위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기획위는 광주특별시의 7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동아시아 생태수도로 나아가는 녹색특별시’를 제시했다. 해당 전략에는 섬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섬 정책 7건 등 총 22건 기후환경 과제가2026.09.27@ 최류빈 -
“안이한 행정 처리” 섬박람회 유언비어 논란에 고개 숙인 여수시장
여수시가 지역 택시 업계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부정적 소식을 퍼뜨리지 말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해 논란이 일자, 서영학 여수시장이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고개 숙여 공식 사과했다.서 시장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여수시가 발송한 ‘유언비어 유포 금지’ 관련 공문으로 인해 택시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서 시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행적인 행정 처리와 보고·결재 체계를 바로잡겠다며 3가지 후속 대책을 약속했다. 우선2026.09.24@ 이삼섭 -
"인구소멸 위기 놓인 전남, 인공지능 전환(AX)이 살 길"
전남권 시·군 다수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기존의 단편적인 디지털화(DX)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23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JNI 이슈리포트’에서 ‘전남광주 인구감소지역의 AX 여건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보고서는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추진해 온 스마트팜, 축산 ICT 등 기존 사업들이 단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2026.09.24@ 이삼섭 -
광주특별시, 전남·광주권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통합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남과 광주의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하나로 합친다.광주특별시는 22일 ‘재단법인 전남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지난 7월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두 지역의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할 기관의 설립·운영 기준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 방식은 기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법인을 유지하고, 광주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해산과 재산 정리 절차를 거치는 구조다. 광주 진흥원의 재산과 권리·의무는 관계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전남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넘긴다. 두 기관2026.09.22@ 김종찬 -
[청년칼럼] 골목이 무대가 되는 시간
마을이 기억되는 방식은 다양하다. 개성 넘치는 건축물, 골목의 간판과 냄새, 담장 너머로 들려오는 정겨운 주민들의 이야기 등 방문객 저마다의 경험에 따라 각양각색의 인상으로 남는다. 광주 양림동은 아름다운 골목길의 숫자만큼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곳이다. 이 동네의 매력은 압도적인 스펙터클이 아니라 걷는 속도에 맞춰 조금씩 드러나는 장면들에 있다.지금 양림동에서는 이런 골목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2026 양림골목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양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기획자,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온 마2026.09.22@ 최류빈 -
전남광주 반도체산단 내년 첫 삽···2030년 6월 생산 목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 반도체클러스터의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내년 부지 조성에 나선다. 광주 군공항 일원 250만평 가운데 우선 개발이 가능한 63만평을 먼저 정비하고, 2028년 말까지 초기 전력·용수 공급체계를 갖춰 기업의 공장 건설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단 지정 전 기반시설 공사를 허용하는 특례와 재정지원 근거 마련도 함께 추진한다.광주특별시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주 반도체클러스터는 정부가 발표한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팹2026.09.22@ 김종찬 -
'전남권 의대' 법정 공방 오늘 첫 심문···결과 나올까
22일 옛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 선정을 둘러싼 법적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그 간 수없이 되풀이 돼 온 소모적인 논란과 지역 갈등이 매듭지어질 지 주목된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순천대를 후보대학으로 선정한 국립의대 설립 후속 절차가 계속되거나 잠정 중단될 수 있어서다. 전남광주 행정 통합에 따른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이라는 당면 과제를 감안하면 지역 정치권이 장기화에 따른 분열 대신, 조속한 결론을 통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법 행정1부2026.09.21@ 이정민 -
전남광주, 공공기관 통합 속도···일부 기관은 ‘진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옛 광주시와 전남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기능·역할 등이 유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41곳 가운데 최종 대상으로 확정된 22곳을 기능에 따라 2곳씩, 11개 기관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이들 중 현재 12곳은 6개 기관으로 합치는 방안이 확정됐다. 다만, 나머지 10개 기관은 존속법인과 주사무소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21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관내 공공기관 41곳 가운데 이름과 기능이 비슷한 25곳을 통합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들 중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전남2026.09.21@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