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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안전한 환경 위해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들을 것""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장에 선출된 신수정 의장의 다짐이다.눈높이를 맞춰 진심으로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구정구호를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의회'로 정한 이유도 항상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신 의장은 구의원 3선, 시의원 재선 등 그간의 정치인생 18년 동안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과 청소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일을 했다.먼저 북구의원 시절 공동생활가정 현장을 방문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 관계자들과2024.08.28@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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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 고려인 문화관 '결'에 새겨진 고려인의 삶과 역사2024 토론캠프 첫날, 어색했던 모두가 하나둘씩 친해져 가고 있을 때 즈음 우리는 고려인 마을로 향했다.오랜 시간동안 캠프를 기다려 왔던 나는 첫 고려인 마을 방문에 설렌 마음을 안고 출발했다.사실 고려인 마을을 처음 접힌 것은 아니다. 난 어렸을 때부터 오빠나 사촌들에게 물려받은 옷을 입는 마지막 타자였다. 그러다가 내가 입던 옷도 작아지면 엄마는 늘 고려인 마을에 가져다 주겠다고 하셨다. 그때까지만 해도 '고려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이번 도전에 더욱 기대가 됐다,친절하신 해설사 분들과 함께 문화관에 들어갔을 때에는 깊은2024.08.13@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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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하게 말하고 글 쓰고···기자는 알찬 직업이네요""현직 신문기자 및 선생님들과 함께 글도 써 보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 토론능력을 키우는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나아가 신문 등 미디어에 대한 지식도 늘리고 뉴스가 어떻게 제작되고 유통돼 독자들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광주시교육청과 SRB무등일보 공동 주최로 지난달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이틀 일정으로 각각 진행된 대면 형식의 2024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에 참가한 문하진(광주여고1)양은 참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광2024.08.13@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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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월의 기록물 관리할 수 있어 영광""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민주주의, 평화, 인권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송이(36)씨의 말이다.한 씨는 2018년부터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까지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고, 기록관이 개관한 이후 관련 기록물을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씨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을 직접 눈으로2024.08.04@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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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로 만나는 80년 광주의 오월화순중학교·화순도암중학교·화순북면중학교 학생 기자단은 12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을 찾아 전두환 반란군부 세력의 권력찬탈과 학살 만행에 저항했던 광주 시민들의 정의로운 항쟁 역사를 되돌아봤다.학생 기자단이 이날 오전 찾은 광주 금남로에 위치한 기록관은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5년 5월 개관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광주 민주화운동의 발발과 진압, 이후 진상규명과 보상 등의 과정과 관련해 정부, 국회, 시민, 단체, 미국 정부 등에서2024.08.04@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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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365일 동구민 안전 지키는 금남지구대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는 동구 구도심 일대 일선 치안현장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한 치안 활동에 힘쓰는 곳이다.화순교육지원청과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화순중학교 학생기자단은 12일 오전 광주 동구 대의동 금남지구대를 찾아 지구대 경찰관이 하는 일과 사용하는 장비 등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금남지구대는 대의동과 계림1동, 호남동, 충장동 등 총 4개 동을 담당한다. 10여명씩 5개 팀으로 구성돼있으며, 주·야간 24시간 365일 4개동 2만9천여명의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2024.07.3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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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향유하는 다채로운 아시아 문화구 전남도청 부지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 교류기관, 세계를 향한 아시아문화의 창으로서 자리매김 중이다.지난 12일 일일 기자체험 진로캠프에 참여한 화순중학교 학생기자단이 ACC를 방문했다. 2015년 11월 개관한 ACC는 5·18 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배경에서 출발,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과 함께 동반성장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현재 ACC는 국제교류, 국내교류, 연구조사, 아시아문화자원 활용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2024.07.30@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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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역서 재배한 채소·샐러드 인기광주 지하철 금남로4가역에 들어서면 특별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양쪽으로 채소 선반이 가지런히 쌓여 있다. 바로 메트로팜이다.무등일보 일일 기자체험에 참가한 장성 백암중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21일 금남로4가역에 있는 AI스마트팜 '자람팜'을 찾아 취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학생기자단은 지하철 스마트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인 '자람팜' 곳곳을 탐방하며 시설과 품종을 알아본 후 직접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시간도 가졌다.농업회사법인 ㈜바른팜이 운영하는 이곳은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에 조성한 스마트팜 복합공간이2023.12.28@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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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 담아낸 작품···지역민 마음도 '따뜻'매서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 신세계 갤러리에선 겨울의 온기를 전하는 기획전이 한창이다.지난 21일 장성 백암중 학생기자단이 찾은 광주신세계 갤러리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아트홀리데이-겨울의 온기'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린 학생들도 보다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골드원, 냥송이, 드로우 주, 쉬시턴, 싸비노, 져니, 지양솔, 최지선, 퍼엉 등 9인의 작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겨울의 풍경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설이나 설명을 듣지 않더라도 이해가2023.12.28@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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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급 진료시스템 구축 환자 만족"올해로 개원 24주년을 맞은 밝은안과21병원은 광주지역 안과병원의 중심으로 발돋음하고 있다.지난 21일 장성 백암중학교 학생기자단이 방문한 밝은안과21 병원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에만 부여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받은 병원"이라며 "난이도 높은 의료를 통해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등의 까다로운 지정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의절차에 걸쳐 지정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999년 개원한 이 병원은 까다로운 이런 과정을 거쳐 보건2023.12.28@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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