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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공공기관 새 판 마무리 절차···이번주 내 합의 주목
옛 광주시·전남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관에서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면서 이번 주 내 협의안 마련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옛 광주시·전남도 산하 공공기관 22곳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통합전담팀(TF)’을 구성해 통합을 진행 중이다. 통합 대상은 기능이 유사한 공공기관이다. 옛 광주시·전남도 출자·출연기관 41곳 중 22곳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광2026.09.15@ 홍승현 -
전남광주 조직개편안 절반 수용···남은 과제는 ‘본회의·조직진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의회 심사에서 한 차례 제동이 걸린 끝에 절충점을 찾아가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가 요구한 30건 가운데 15건을 수정안에 반영하고 나머지는 조직진단 이후 다시 살피기로 하면서다. 청사별 기능 배분과 통합행정의 컨트롤타워를 둘러싼 이견은 후속 절차인 ‘조직진단’을 통해 추후 검토키로 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5일 ‘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 수정안’을 가결했다. 지난 9일 심사를 보류한 지 엿새 만이다. 당시 기재위는 3청사 기능 배분과 국가직 부시장 배치 등을2026.09.15@ 최류빈 -
위기의 여수 석화산업 대전환 필요한데···특별시 대응 ‘난맥상’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중국발 공급과잉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계속되자, 기존 석화산업을 고도화하거나 신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과 맞물려서다. 그럼에도 여수산단의 산업 전환을 이끌 구체적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는 15일 제3회 정례회를 열고 전략산업국 소관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석유화학·철강 등 전통산업에 대한 정책 대응이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지고2026.09.15@ 최류빈 -
군 장병들 복무 전념토록···특별시가 5년 34억여원 상해보험 지원
내년부터 전남광주에 사는 군 장병들은 군복무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장병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국토 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4일 정례회 4차 회의를 열고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표결 인원 만장 일치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광주특별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시가 보험사를 선정하고 단체보험을 가입해 장병들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보험료 지원액은2026.09.14@ 최류빈 -
‘폭염·그늘’ 해법 찾는 광주특별시의회···기후연구모임 신청 봇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인공지능(AI)·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관련 의제를 연구하고 대응하려는 특별시의원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폭염·도시 그늘, 광역용수 배분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특별시의회 정책담당실에는 현재 기후위기 관련 의원 연구모임 3곳이 신청돼 내부 논의 및 출범 절차를 밟고 있다.우선, 서영미(조국혁신당·비례) 시의원은 ‘기후적응도시 정책 연구회’ 출범을 주도하고 있다. 연구회가 공식2026.09.14@ 최류빈 -
한발 물러선 전남광주특별시···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촉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추진되는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을 내놓으면서 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하천관리과를 광주청사에서 무안청사로 옮기기로 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현장 전문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의회 요구가 일부 반영됐다. 다만 국가직 부시장 근무지와 기획·예산·인사·조직 등 핵심 지원기능 일원화 등 주요 쟁점은 받아들여지지 않아 재심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14일 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특별시는 이날 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행정기구 설치2026.09.14@ 이정민 -
삼성이 투자한 광주···“HVAC·열관리, 전략산업으로 키워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확대로 급성장 중인 냉난방공조(HVAC)·열관리 산업을 전남광주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한 글로벌 공조기업인 플랙트그룹의 광주 투자를 발판 삼아 기존 생활가전 중심의 지역 제조 생태계를 첨단 산업용 열관리 분야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13일 광주연구원이 발표한 ‘광주정책포커스’에 따르면, HVAC·열관리 기술이 첨단 생산설비의 온·습도와 열부하를 관리해 생산수율과 설비 안정성,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2026.09.14@ 이삼섭 -
정진욱 의원 “국회도서관 광주관, 남구 옛 보훈병원 부지에”
국회도서관 광주관(제2분관)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옛 보훈병원 부지에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특별시 북구 등에서 유치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남구는 별도 토지 매입 없이 즉각적인 사업 착수가 가능하고 도시철도 2호선과 인접해 시민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주장이다.정진욱 국회의원(동남갑)은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도서관 광주관을 광주특별시 남구에 건립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취임과 함께 “(국회도서관을)부산 분관에 이어 광주에 설립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2026.09.14@ 최류빈 -
각별했던 만큼 배신감도 컸다···옛 광주시, 스타벅스 상품권 구매 '상위권'
최근 3년간 옛 광주시가 스타벅스 상품권 구매에만 1억원 가까이 쓰며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매장 수가 인구수 대비 전국 2위에 달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스타벅스 이용이 많았던 탓이다. ‘탱크데이 사태’로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에 대해 지역사회의 각별한 애정만큼이나 배신감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13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제출한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4년 1월~2026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구매한 스타벅스 상품권2026.09.13@ 최류빈 -
[기자의 눈] 달랐던 전남·광주 의정문화···통합 속 ‘검증의 문법’ 다시 써야
정치의 기본 속성 가운데 하나가 유연한 ‘조정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이번 첫 정례회에서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다. 통합 기치를 높게 올렸던 초대 시의원들의 검증 역량이 빛을 발할 기회였지만, 일부 의원들이 집행부를 구태의연하게 마주했기 때문이다.광주특별시의회 첫 정례회에서 전남권 의원들의 의정 활동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일부 의원들이 집행부 공무원을 대하는 과격한 태도가 입방아를 타면서다.지난 9일 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실시한 조직개편안 심사 과정에서는 정책 검증을 벗어난 감정적 발언과 고성이 잇따랐2026.09.13@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