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특별시의회 역량 시험대···통합 후속 조례안부터 조직개편안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안과 3천34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280여 건의 조례안을 심의·심사하는 광주특별시의회의 역량이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3개 청사의 기능·권한 배분 등 통합 행정의 속도를 뒷받침하면서도 집행부 감시·견제, 지역별 이해관계 조정 등 고도의 정치적 해법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30일 광주특별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첫 정례회를 열고 조직개편안과 추경안, 결산,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당초 14∼21일까지 8일간 열 계획이었지만, 굵직한 현안이 겹치면서 회2026.08.30@ 최류빈 -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 ‘무안 망운’ 확정···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
10년 넘게 표류한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무안군 망운면을 정식 이전후보지로 확정하면서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군공항 종전부지에 들어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방부는 28일 오후 이전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2일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선정했다.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무안군 등이 참여했다. 앞선 선정위원회 회의에 두 차례 불참했던 김산 무안군수도 참2026.08.28@ 김종찬 -
목포대·순천대 모두 국립의대 신청···‘36년 숙원’ 운명의 심사 돌입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의 36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신설사업이 대학 간 통합 실패로 무산될 위기에서 가까스로 마지막 기회를 잡은 데 이어 본격적인 후보 대학 선정 심사에 들어갔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모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제 관심은 어느 대학이 최종 후보로 선정될지와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에 쏠린다. 특별시는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오는 30일까지 단일 대학을 선정하는 한편, 미선정 지역에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구축해 의대 유치를 둘러싼 동·서부권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28일2026.08.28@ 김종찬 -
[인터뷰] 공병철 “지역 규모 맞는 자치·재정권 강화해야”
공병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회 의장은 광산구의 자치·재정권 확대를 전반기 핵심 의정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특별시 출범으로 행정 규모는 커졌지만 광산구가 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하나가 되면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목소리가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 의장은 특별법 개정을 통한 ‘광산시’ 전환과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도 강조했다. 다음은 공 의장과의 일문일답.-광산구의회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광산구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군공항 이전, 광주송정역과 인근 상권 활성화 등 미래2026.08.28@ 김종찬 -
‘공공기관 우선 이전’ 촉구···광주특별시, 46곳 본격 유치전 돌입'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통합지역 우선 이전’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정부 약속의 이행을 촉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5개사를 합친 가칭 ‘한국발전공사’와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농생명 분야 46개 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기관별 이전 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광주특별시는 27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정치·경제·교육·시민사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2026.08.28@ 김종찬 -
‘COP33·G20’, 광주특별시 동시 개최 머리 맞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같은 해 열리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동시 유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기후에너지 의제를 연결하고 전남광주 간 인프라를 공유하면 정부가 우려하는 동시개최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COP33 민간추진위원회(이하 민추위)는 다음 달 9일, 광주특별시 동부청사에서 민형배 특별시장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민추위는 G20과 COP33을 각각 별도의 국제행사로 개최하되, 기후·에너지 의제를 연2026.08.27@ 최류빈 -
무안 대책위 “통합 혜택은 광주, 부담은 전남”··· 조직개편안에 반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 입법예고안을 놓고 무안지역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가 광주청사에 핵심 행정기능이 집중됐다며 조직개편안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통합의 혜택은 광주가 차지하고 부담은 전남이 질 것이라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며 “사실상 전남이 광주에 편입되는 불평등한 조직개편”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가 문제 삼은 것은 부서 숫자가 아닌 실질적인 기능이다.대책위는 이번 조직개편안이 지역별 경제력과 산업기반, 인구 등 도시 특성을 충분히2026.08.27@ 박민선 -
도시에 집중된 기후재난···“콘크리트 대신 자연기반해법 체질로 변화해야”
최근 인구와 인프라가 집중된 ‘도시’가 기후재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자연 생태계 기능을 활용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 도시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심은 폭염 시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도시 열섬현상’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데다, 짧은 시간 집중되는 기습 폭우는 불투수 면적에 막혀 심각한 도시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취지에서다.26일 전남연구원이 발표한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환경오염이라는 ‘삼중 위기’ 속에서 자연기반해법이 기술적·공학적 접근방2026.08.27@ 이삼섭 -
‘의대 설립’ 마지막 기회···“목포대·순천대, 결과 승복해야”
전남지역 국립 의과대학 신설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교육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단일 대학을 선정해 의대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면서다.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그 간 갈등을 이어간다면 어렵게 되살아난 국립의대 설립 기회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시는 양 대학의 승복 확약을 받기로 했다.2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1곳을 선정해 추천해 달라고 특별시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특별시는 전남연구원에 후보대학 선정 절차를 위탁하고, 목포대와 순천대로부터 각각 신청서를2026.08.26@ 이정민 -
해외 하늘길 언제 열리나···광주·무안공항 모두 ‘안갯속’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의 대표 관문 공항으로, 2년 가까이 닫혀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해 재수색과 시설공사 일정 등을 감안하면 연내 운항이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검토됐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마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을 언제 확정 하느냐에 따라, 전남광주 하늘길 복원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25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는 현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유해 재수색과 사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마친 뒤 유가족 협의와2026.08.25@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