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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대전환 시작됐다”···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무안군 현경·망운면 일원 105만 평 규모의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25일 열린 ‘2026년도 제4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되면서 무안의 산업구조를 바꿀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무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안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 제1호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됐다. 심의회는 국토교통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등 25명이 참석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반도체 후공정과 첨단소재, 농업 인공지능(AI), 분산2026.08.25@ 박민선 -
국무회의부터 군공항 후보지 심의까지···‘800조 반도체’ 슈퍼위크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이번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광주 반도체 팹(Fab·반도체 전용공장)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용수 기반시설과 군공항 이전후보지 선정 관련 밑그림 등이 나오기 때문이다. 광주 군공항 부지에 총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영진 등이 국가산단이 들어설 군공항 일대를 잇따라 찾고 있는 상황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24일 광주특별시 등에 따르면 민형배 특별시장은 25일 국무회의와 전후 관계2026.08.25@ 김종찬 -
강기정은 중국 유학, 김영록은 나주 정착···엇갈린 두 전직 광역단체장 행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한 뒤 임기를 마친 민선 8기 전남광주 광역단체장들의 퇴임 후 행보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기정 전 광주시장은 방문학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중국 유학길에 오르는 반면, 김영록 전 전남지사는 나주에 정착해 향후 지역 내 역할을 도모하는 모양새다.24일 무등일보 취재에 따르면, 강 전 시장은 오는 9월 초 중국 유학을 위해 출국한다. 강 전 시장은 퇴임 후 미국 또는 중국으로의 유학 의지를 지속해서 밝혀왔던 만큼, 일찌감치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강 전 시2026.08.25@ 이삼섭 -
전남광주 AI산업, 경쟁우위보다 ‘융합·차별화 전략’ 필요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가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 ‘경쟁 우위’ 보다는 융합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각 지자체 간 AI 산업 역량이 크지 않은 데다 각 AI 특화 사업들로는 개별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취지에서다. 전남연구원은 24일 ‘2026년 국가 AI사업 구조 분석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응 방향’ 이슈리포트(이하 보고서)를 통해 광주특별시가 확보한 AI 자산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판을 키워야 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2026.08.25@ 이삼섭 -
반도체 골든타임인데···광주특별시의회 초당적 협력 '삐걱'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사업을 지원해야 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잡음이 우려된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던 기존 반도체특별위원회와 별개로 진보당이 별도의 특위 구성을 추진하면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정당 간 주도권 경쟁이나 이해관계가 앞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른다.2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자체 ‘반도체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진보당은 전날 첫 대의원2026.08.24@ 최류빈 -
지역대표형 상원제 분권형 개헌 절실
수도권 초집중에 따른 국가적 폐해를 해소하기위해 자치분권형 개헌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다.이시종 대한민국헌정회 헌법개정위원회 간사(전 충북지사)는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하계 연찬회 초청 토론회에서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등 지역분권형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재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간사는 ‘개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인구의 절반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역은 소멸위험에 처한 현실에서 현재의 단원제 국회로는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2026.08.24@ 강병운 -
전남광주 산업지형도 바꿀 골든타임, 특별시·의회 원팀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지 50여 일이 지났다. 출범과 함께 국내 굴지의 삼성과 SK가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SK는 해남 솔라시도에 2조 5천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첫 삽을 떴다. 지역민들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른 것도 당연하다. 소외의 땅으로 불리던 전남광주가 역사상 대한민국의 국토균형 중심지로서 언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있었던가.하지만 통합특별시 출범 50여 일의 현실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다. 전남과 광주라는 두 거대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화학적 결합하는 과정에서 혼2026.08.24@ 이용규 -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아직 희망있다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무산으로 36년간 이어온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전남광주지역의 경쟁 상대인 경북 쪽에서 정부에 신청한 의대 정원이 당초 공모된 100명이 아닌 50명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거품 위기에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셈이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도와 국립경국대는 지난 20일 교육부에 ‘지역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했다. 경국대는 2030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안동·예천 경북도청 신도시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500병상 이상 규모의 부속 교육병2026.08.24@ 이정민 -
“예견된 통합 갈등, 즉흥 봉합 안 돼···상설 조정기구 서둘러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옛 광주와 전남, 전남 서부권·동부권, 도시와 농촌 등 각종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대립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광주특별시 첫 조직개편과 정무부시장 인선을 둘러싼 집행부와 의회간 충돌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36년간 전남도민의 숙원이던 국립 의과대학 설립 논란은 물론, 청사별 기능 배치와 공공기관 통폐합 등 폭발성이 큰 이슈들이 잠재돼 있거나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이해관계가 얽힌 갈등 주체 대신 상설 조정기구 등을 통해 숙의와 협치의 구조 안에서 문제를2026.08.24@ 김종찬 -
“숙의민주주의 구조화 서둘러야”···전문가들, 통합 갈등 해결 위한 방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행정 경계는 하나가 됐지만 갈등을 풀 조정 테이블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광주특별시 출범 두 달 만에 조직개편과 정무부시장 인선, 옛 전남권 국립의대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 전문가들은 특별시장의 리더십에만 기대는 방식에서 벗어나 집행부와 의회,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설 갈등조정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갈등조정위원회’부터 통합시의회의 통합관리특위, 의회 전원위원회 등 제안된 형식은 달랐지만 핵심은 하나다. 이해관계가 얽힌 갈등을 한 주체가 떠안지 말고 숙의와 협치의 구조 안에서 풀어야 한2026.08.23@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