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서 불붙은 民 당대표 선거···‘反청 연대’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달여 앞두고 당권 경쟁이 호남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이 나란히 호남에서 정청래 당대표를 겨냥하며 당청관계를 강조한 발언을 쏟아내는 등 권리당원의 3분의 1이 집중된 호남에서 차기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다.1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후 보성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워크숍을 찾았으며, 이 자리에는 송2026.06.17@ 임창균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코앞···'5극 3특' 성공 모델 될까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반도체 시대를 맞아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모이는 전남·광주 ‘미래 산업의 메카’를 잇따라 방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첨단3지구와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이틀 연속 찾은 것이다. 전 세계 AI 밸류체인의 중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국내 ‘AI 주권’의 대표 주자 격인 네이버까지 새롭게 투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은 ‘RE100’으로 대표되는 풍부한 에너지와 용수, 저렴한 토지, AI·반도체 인재까지 두루 갖췄2026.06.17@ 이정민 -
장길선 구례군수 당선인, 인수위 출범
장길선 구례군수 당선인 인수위가 공식 출범했다.민선 9기 구례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17일 구례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에서 장길선 당선인은 심정섭 위원장(전 구례군 자치행정국장), 김동환 부위원장 (전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등 위원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분과별 위원들에게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군정 비전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인수위는 다음달 10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와 각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기본소득, 서시교문제, 산동온천2026.06.17@ 고공석 -
강기정 시장 “글로벌 기업 추가 투자 확정···AI·반도체 품은 광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AI(인공지능)과 모빌리티에 이은 지역 미래 산업 성장축으로 반도체 산업을 주목했다.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의 투자가 이미 확정된 데다 추가 투자까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등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면서다.강 시장은 1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추경안 제안설명에서 “민선 8기 지난 광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 광주의 저력을 유감없이 시민께 증명해온 시간이었다”며 그간의 여정과 구체적인 성과들을 거론했다. 그가 꼽은 민선 8기 최대 성과는 AI와 미래차 중심의 미래산업기반 구축이다.2026.06.16@ 이삼섭 -
고심해서 뽑은 인수위···의원·공직자 위주 구성 우려도
전남에서 새롭게 기초단체장이 된 당선인들이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인수위원으로 영입하고 있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이해충돌 가능성과 기존의 정책을 답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1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22개 시·군에서 기초단체장이 교체되는 곳은 12곳이며 이 중 9곳이 인수위원회를 꾸렸다. 구례와 함평은 인수위를 구성 중이며, 신안은 별도의 인수위 없이 공무원 위주의 TF를 운영하고 있다.인수위원장에는 대학교수나 학자 출신이 5명이나 있으나, 각 인수위의 구성을 살펴보면 전·현직 지방의원과 공직자들이2026.06.16@ 임창균 -
“정청래 당대표 연임 막아라”···‘反청 연대’ 구축 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반청(反정청래) 연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이 정 대표 책임론을 교집합 삼아 비슷한 메시지와 행보를 이어가면서다.1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오는 26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전준위는 전당대회 세부 일정과 규칙을 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 안팎에서는 7월 중순 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8월 17일 대전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2026.06.15@ 최류빈 -
<속보>민형배 인수위 ‘농업’·‘교육’ 특위 보완해 통합특별시 청사진 더 크게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농업, 교육 분야를 전담할 조직 등이 빠져있다는 의견이 제기(본보 6월 11일자 1면)됨에 따라, 인수위가 즉각 보완에 나섰다.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통합특별시의 청사진을 더 크게 그리려는 의도에서다.민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 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는 15일 통합특별시 핵심 과제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개 태스크포스(TF)와 6개 특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2개 TF는 기업유치와 재정기획 분야에서 활동한다. 각각 정은승 기획위 위원2026.06.15@ 최류빈 -
초대 통합시의회 의장에 송형곤 의원 무게추, 民 워크숍이 분수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시의회 의장단 인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식 절차는 남아 있지만 전남도의회 4선 출신 송형곤(더불어민주당·고흥1) 의원을 중심으로 내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다.광주 측 당선인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지만 송 의원은 “발표와 후속 논의가 남았으나 추대 방식에 가깝고 내부 공감을 이룬 상황”이라는 입장이다.1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83명은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보성군 회천면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2026.06.15@ 최류빈 -
"민주당 독주 막자"···광주 기초의회 야당 의원들 '교섭단체' 조례 추진
광주 서구·광산구의회 야당소속 당선인들이 교섭단체 구성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조례 제정 움직임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기초의회 ‘일당 독점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1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5개 구의회 중 현재 교섭단체 구성 조례를 운영 중인 곳은 남구의회와 북구의회뿐이다. 남구의회는 3명 이상, 북구의회는 4명 이상의 의원이 모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반면 동·서·광산구의회에는 관련 조례가 없다. 지방자치법이 지난 2023년 개정되면2026.06.15@ 박찬 -
진보당 “민주당만의 안건 협의체···독선적 의회 운영 예고장”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진보당 당선자들이 통합특별시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안건협의체에 소수정당 참여를 보장하고 협의 내용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회 출범을 앞둔 주요 의사결정 과정이 과도하게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진보당 당선자들은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건협의체에 진보당을 포함하고 그동안의 협의 내용을 모든 당선자와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며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민주권이 보장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9일 당선자 사전간담회에서 진보당2026.06.15@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