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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500만 vs 1천300만명"···엇비슷했던 영·호남 인구, 1970년대 '개발 독식'이 갈랐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로 우리가 가진 자원과 기회를 수도권과 영남에 올인했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 집중이 발생했고 지방 소외 중에서도 영남과 호남을 차별하면서 동서 간 엄청난 차별이,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얼마나 서럽고 외롭고 슬퍼겠습니까.”최근 반도체 팹의 전남광주 이전을 놓고 정치권으로 중심으로 공방이 뜨거운 영호남 차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인식이다. 지난 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다. 이 대통령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남광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두고, 국민의힘과 영남 지역2026.07.01@ 이삼섭 -
896조 서남권 투자 본격화···"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되길"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 속 서남권 896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 계획이 공식화되면서 전남광주가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는 도시, 첨단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미래를 기대하며 역사적인 변화의 시작을 반기는 분위기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기업들의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SK, 삼성전자, 앰코 등 주요기업들이 광주와 서남권에 총 896조을2026.06.30@ 박찬 -
반도체 투자유치·인허가 컨트롤타워, ‘반도체 전략위’ 구성과 역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총괄할 컨트롤 타워에 관심이 모인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측은 ‘반도체 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켜 국가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새 전기를 쓰겠다는 계획이다.3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 당선인의 인수위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기획위)는 1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통합특별시 반도체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반도체 지원 방안과 전략위원회(전략위) 출범 등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민 당2026.06.30@ 최류빈 -
李 대통령 “광주 반도체 투자, 용인과 동시 진행···경제적 원리 따른 것”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SK그룹의 전남광주 반도체 팹 800조 투자와 관련,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동시에 전남광주 반도체 투자가 이뤄질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책임지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과 보수언론 등에서 펼치고 있는 ‘정치적 논리’라는 공세에 대해선 “경제적 원리에 따른 것”이라고 일축했다. 수도권이 용수·전력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재생에너지와 값싼 부지, 인재 등을 고루 갖춘 전남광주가 적격지라는 취지에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2026.06.30@ 이삼섭 -
전남광주 반도체 어디로···역대급 800조 투자 몰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입해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첨단산업 지도가 호남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후보지로 광주 군 공항, 첨단3지구, 해남 솔라시도 등이 거론되면서 최종 부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대2026.06.30@ 이정민 -
TSMC '물 재이용률' 90%···광주 반도체 팹 '물 먹는 하마'는 기우
29일 삼성전자·SK그룹이 공식 발표한 광주(서남권) 대규모 반도체 공장 투자를 두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물 부족’ 문제가 과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공장이 막대한 양의 물을 소비만 하는 ‘물 먹는 하마’라는 인식과 달리,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이미 사용한 물의 대부분을 다시 쓰거나, 도시하수를 재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에 사용하는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물 재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 세정 등에 사용되는 초순수를 만들기2026.06.30@ 이삼섭 -
전남광주 반도체 벨트 조성, 국비·통합지원금 매칭 결합 '촉각'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될 20조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가 반도체 인프라 조성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특별시가 반도체에 최소 5조원에서 최대 20조원까지 투입할 수 있다”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입장을 공개 석상에서 언급하면서다.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규모 산업벨트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규모의 인프라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만으로는 단독 진행이 어려워 지방정부의 매칭이 필요하다”고 했다.정부와 삼성, SK 등2026.06.29@ 최류빈 -
'초선 일색'·민주당 독주'···광주 서구의회, 이중 리스크 떠안고 출발
10대 광주 서구의회가 의장단·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중심으로 꾸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정 경험 부족과 협치 실종이라는 이중 리스크를 떠안고 출발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최다선인 김수영 의원(4선·민주당)과 징검다리 2선인 이은주 진보당 당선인이 원구성에서 사실상 배제되면서 ‘경험보다 계파와 당내 안배가 우선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29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7월6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부의장 선거, 개원식 등이 열린다.다만 지역 정치권에선 민주당 서구의원 당선인들이2026.06.29@ 박찬 -
시민 참여형 인수위로 '전남광주특별시 시대' 자치행정 준비 착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시·도민들의 여론을 정책에 반영하는 행정 시스템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수장이 바뀌는 광주 북구와 목포·여수·순천은 인수위원회를 시민 공론장으로 활용하는 반면, 기존 단체장이 이끄는 광주의 나머지 자치구는 행정 연속성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2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인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는 정책 설계 과정에 시민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인수위는 앞서 지난 27일 청년·대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운홀미팅2026.06.29@ 박찬 -
AI·반도체·에너지부터 우주산업까지···통합특별시에 투자를
“지역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할 대기업과 앵커기업(선도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게 중요하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들어와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도 담보될 수 있습니다.”이재명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5극 3특’ 정책에 대한,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5극 3특은 ‘5개의 극, 3개의 특’의 약자다. ‘5극’은 호남권(전남·광주)과 수도권,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충청)을 가리킨다. 전남과 광주가 40년 만에 행정통합을 선택한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인구 감소와 지역2026.06.29@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