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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민주당 민심 이반 심상찮다···6·3 지선 투표율 비상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지역 민심이 심상찮다. 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공천 잡음과 함께 무투표 당선 등 그 간 지속된 일당 독점 폐해와 부작용 등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민주당을 향한 지역 유권자들의 시선도 싸늘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광주·전남에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이유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지방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은 ‘무투표 당선자’가 광주와 전2026.05.20@ 이삼섭 -
'탱크데이'·'국힘 태도'···'5월 추태'에 들끓는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정치권과 경제계에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기념식을 둘러싼 국민의힘 지도부의 ‘태도 문제’와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 논란’이 겹치면서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책임 규명 요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논란은 장 대표가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때 홀로 주먹을 들지 않고 ‘차렷’ 자세로 서 있으면서 불거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2026.05.20@ 최류빈 -
[6·3 지선 격전지를 가다-순천시장] 무소속 시장 4번 만든 순천···민심은 이번에도 '갈팡질팡'
“순천은 원래 당만 보고 찍는 동네가 아니죠.” “그래도 이번 선거 땐 민주당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많고, 결과 예측이 쉽지 않네요.”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둔 19일 전남 순천 중앙동 웃장에서 만난 상인 김모(58)씨의 말이다. 순천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이곳에서 10여년 넘게 장사해 왔다는 그는 순천시장 선거 이야기에 고개부터 저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현 시장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면서 안갯속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는 취지에서다.전남 동부권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으2026.05.19@ 박찬 -
[6·3 지선 격전지를 가다-순천시장]'먹고사는 문제부터 미래까지'···후보별 우선순위 뚜렷
순천시장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간 공약 경쟁도 본격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후보, 변화를 내세운 이성수 진보당 후보,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노관규 무소속 후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순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생경제 회복과 정치 쇄신, 미래 산업 육성 등 후보마다 강조하는 우선순위도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손훈모 후보는 ‘시민 삶 체감형 경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표 공약은 ‘자영업자 최저소득보장제’다. 일정 기준 이하 소득 자영업자에게 최소 소득을2026.05.19@ 박찬 -
이개호 의원 “영광 한빛 1·2호기 주민 동의 없는 수명연장 절차 중단 촉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담양.장성.영광.함평)은 19일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절차 중단과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 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문제는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가 충분히 담보된 이후에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서 진행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반드시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수명 연장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영광에 한빛원전 6기가 가동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활동하고2026.05.19@ 강병운 -
전문성·상생·복지·역사···통합교육감 후보들, 초대 왕좌 향한 필승 카드 장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감 자리를 두고 후보들이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이틀 앞둔 19일 강숙영 후보는 ‘38년 현장 전문성’을, 김대중 후보는 ‘지역 상생 행정력’을, 이정선 후보는 ‘과감한 교육 복지’를, 장관호 후보는 ‘올바른 역사 인식’ 등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전면에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강 후보는 ‘38년 교육 현장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화려한 구호 대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강조하며, 학교 앞과 마을 골목을 직접 찾아 학부모2026.05.19@ 한경국 -
박병규, 통합특별시대 발맞춰 '연결도시 광산' 서남권 플랫폼으로
재선 고지에 도전하는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민선 9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연결도시 광산’을 기치로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 20대 정책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는 광주의 최대 산업도시이자 서남권의 관문이다”며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지속가능 일자리와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적 주목을 받았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이를 계승해 민선 9기에서는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산업, 문화와 행정을 잇는 플랫폼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새 비전으로는 ‘전남2026.05.19@ 최류빈 -
“경쟁없는 ‘무투표 선거’ 일당독점 공고화해 국민의 눈과 귀 가릴 것”
배수진 조국혁신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무투표 당선 문제를 지적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출마자 가운데 80명이 유권자 선택 없이 당선될 예정이어서다.배 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투표 문제를 꼬집었다. 그는 “‘공천이 곧 당선’ 또는 ‘자동 당선’인 무투표 선거 구조는 유권자의 검증과 경쟁이 생략돼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라며 “후보자의 비전과 공약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국민의 판단 기회를 제한한다”고 밝혔다.무투표 당선의 문제점으로는 ▲후보자 검증 기능 상실 ▲선거 기능2026.05.19@ 최류빈 -
민주당 광주 동구 후보들 “AI 중심 경제도시로 동구 대전환” 약속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 후보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AI(인공지능) 경제도시 구상부터 SOC 확충, 골목경제 회복까지 동구를 미래형 경제도시로 전환시키겠다는 복안이다.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자리에는 임택 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홍기월·노진성 시의원 후보, 이지애·문선화·홍두석·안태자·허성용·김대성·김희선 구의원 후보가 함께했다.후보들은 AI와 미래산업에 더해 동구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2026.05.19@ 최류빈 -
“계엄군 잔재” vs “지역 정체성”···'광주 상무' 지우기 갑론을박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상무’(尙武) 명칭을 두고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광주지역 진보 정치권과 교육계,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군사독재의 잔재 청산을 들어 주요 지명과 학교 이름 등에 사용되는 이 명칭을 없애야 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반면 일상의 지명을 정치적으로 왜곡해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는 반론이 맞서며 논란은 확산하는 모양새다.1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6·3지방선거 출마자와 시민단체에서 ‘상무’ 명칭 폐기를 촉구했다. 지명 변경을 주장하는 측은 상무라는 명칭이 1980년 5월 당시2026.05.19@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