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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세장서 “엎드려 뻗쳐!” 후보도 주민도 '황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선거 유세 도중,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얼차려’하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지지자의 돌출행동’으로 설명하며 사과했으나, 상대후보는 물론 SNS에서도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25일 무등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낮 12시 30분 광양시 옥곡5일장에서는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참석하는 선거 유세가 진행됐다.정 대표와 민 후보가 참석하기 전, 사회자가 유세차량 앞에 서 있던 광양지역 후보들을 소개하고2026.05.25@ 임창균 -
김대중, 검증된 돌파력으로 광주전남 융합···"‘K-교육 대전환’ 이룰 적임자"
4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는 광주·전남 교육, 그 첫 통합 수장이 돼야만 하는 시대적 소명이 있나.▲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이후 40년 만의 결합이다. 이번 통합은 단순히 쪼개졌던 행정 구역을 기계적으로 합치는 작업이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걷잡을 수 없는 저출생으로 인해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벼랑 끝에 서 있다. 청년과 학령인구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이 위기 속에서 ‘교육이 지역을 지탱하고 살려내는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한다는 절박한 시대적 요구가 이번 통합의 진짜 배경이다.시대적 소명은 전남이 뚝심2026.05.25@ 한경국 -
국힘, 광주·전남 전역서 집중유세···당 이미지 회복 총력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이자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국민의힘 후보들이 광주·전남 전역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2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국민의힘 후보들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집중유세를 통한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지난 24일 순천 송광사를 찾아 불자와 등산객들을 만났다. 이어 광주로 이동해 말바우시장, 기아챔피언스필드, 첨단 시리단길, LC타워 사거리등에서 시민들과 접촉했다. 이날2026.05.25@ 박찬 -
6.3지방선거 서영학-민형배 후보 정책협약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서영학 후보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 후보가 25일 여수시 중앙로 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여수의 산업·관광·문화·미래전략을 공동 추진하기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양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여수가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거점이자 남해안 해양관광·문화경제 중심도시라는 점을 공유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수국가산단의 미래산업 전환, 여수엑스포장의 문화·마이스 거점화를 위해 특별시 차원의 행정·재정·제도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후보는 여수섬박람회가 해양2026.05.25@ 고공석 -
광주 미래 걸린 ‘터미널 복합화’···"스벅 논란에 발목 잡혀선 안 된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마케팅 파문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신세계그룹이 광주 지역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미래 투자 사업에까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탈스타벅스’(탈벅)라는 이름으로 불매 운동이 전방위로 전개되는 상황에서 이번 파장이 광주의 명운이 걸린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광천터미널 복합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2026.05.22@ 이삼섭 -
[격전지를 가다-진도군수]인구소멸 위기 속, 해상풍력으로 도약 ‘이상동몽’
진도군수 선거에 나선 이재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희수 무소속 후보가 최근 지정된 3.6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맞붙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진도의 새로운 먹거리로 해상풍력을 제시한 두 후보는 ‘바람연금’과 이익공유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각(65) 더불어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는 ‘해상풍력발전을 통한 주민 수익 공유’, ‘펫산업 세계엑스포 개최’, ‘국립 김산업진흥원 유치’를 3대 핵심 공약으로2026.05.22@ 임창균 -
[격전지를 가다-진도군수] 민주당 vs 무소속 군수, 울돌목 물속보다 알 수 없는 표심
“누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손님들도 자기 속내를 잘 안 드러내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관심도 커지지 않겠습니까.”지난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공용터미널 앞에서 만난 택시기사 한창석(62)씨는 진도군수 선거와 관련 지역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보름 뒤면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후보와 무소속 김희수 후보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1984년 울돌목 위에 진도대교가 놓이며 육지와 연결됐지만, 진도는 여전히 지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섬’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탓으2026.05.22@ 임창균 -
첫날부터 불꽃 튄 유세전···통합특별시 향한 레이스 출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광주·전남지역에선 여야 각 당 후보들이 거리 유세에 나서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 오르고 있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수장을 노리는 후보들은 첫날부터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민형배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운동화끈을 조여맸다. 민 후보는 오전 6시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남구 백운광장과 서구 풍금사거리,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첨단 롯데마트 등지 인구 밀집2026.05.21@ 임창균 -
'격전지' 함평, 읍·면 넘나들며 유세 경쟁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간 대결로 주목 받는 함평에서는 함평읍뿐만 아니라 면단위까지 유세가 이어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21일 오전 9시 함평읍 한 대형마트 앞, 푸른색의 옷을 입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도로 양 옆에 늘어서 있고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거리를 메웠다. 익숙한 트로트 음악이지만 가사는 ‘뿐이고’와 ‘아파트’ 대신 ‘이남오’ 이름 석자가 들어갔으며, 사람들도 그에 맞춰 ‘이남오’를 연호하며 손을 흔들었다.함평 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이른바 ‘2026.05.21@ 임창균 -
[르포] "남은 한 자리 잡아라"···야당 후보들, 광주 북구1 선거구서 총력전
“안녕하십니까. 이번엔 광주 북구1 선거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을 모두 4명 뽑습니다. 꼭 한 번 도와주세요.”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광주 북구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인근 고가도로 아래. 운동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이면 한 시간에 수 백명이 오가는 곳이다. 이재광 진보당 전남광주통합시의원 후보는 운동복 차림 주민들이 하나둘 지나가는 길목에서 연신 허리를 숙이고 명함을 건네며 이렇게 호소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산책과 운동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속속 찾고 있었다. 북구1 선거구는 전국2026.05.21@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