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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무리한 조업 강행한 16척 선박 적발
풍랑주의보 발효 이후에도 무리하게 출항한 선박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최근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음에도 무리하게 출항한 어선 16척을 적발했다.이들은 지난 18일 남해서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초속 20m/s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1.5m ~ 4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 채취 작업을 위해 출항한 혐의다.완도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무리한 출항은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해상 단속을 강화하고,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2025.03.20@ 김종찬 -
김부겸 전 국무총리 "AI에 국가 생존 달려"
"AI에 국가 생존이 달려있습니다."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9일 올해 첫 강좌가 시작된 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에 '1호 강사'로 나서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총리는 이날 'AI시대, 미래 노동과 국가의 열할'이란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열변을 토했다.김 전 총리는 강의 시작에 앞서 2001년 개봉한 영화 'A.I'에 나온 대사를 인용하며 이목을 끌었다. 영화에서 AI로봇 역을 맡았던 주드로의 대사로, "인간의 단점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희망을 갖는 거야. 인간들은 그걸 꿈2025.03.20@ 이관우 -
광주 동명동 PC방 건물서 불...담뱃꽁초 발화 추정
광주 도심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면했다.20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동구 동명동 모 PC방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났다.불은 연기를 목격한 인근 상인들이 수돗물로 10분만에 자체 진화하면서 큰 불로 번지진 않았다.불이 났을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나 대피인원도 없었다.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의 불티가 주변 쓰레기에 옮겨 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3.20@ 박승환 -
해남서 1t 화물차 가드레일 충돌해 동승자 사망...음주운전 60대 영장
해남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충돌해 동승자를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해남경찰서는 20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42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1t 더블캡을 몰다가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조수석 탑승자 6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충격으로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또 다른 60대 남성 2명도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2025.03.20@ 박승환 -
[날씨] 꽃샘추위, 오늘이 마지막···낮부터 '포근'
20일 광주·전남은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낮부터 봄날씨를 되찾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4도로 매우 쌀쌀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이후 기온이 빠르게 올라 낮최고기온은 13~16도를 기록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바람은 오후에도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2~8도, 낮최고기온은 15~21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2025.03.20@ 강주비 -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집단 휴학 불허···"학칙대로 적용"
"휴학계를 반려한다해도 의대생들이 돌아올까요? 글쎄요."전북대학교에 이어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도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모두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마감 기한이 경과하면 대학은 학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의대생들이 얼마나 캠퍼스에 돌아올지는 여전히 미지수다.19일 오전에 찾은 조선대 의과대학 3호관 강의실. 개강한지 2주가 지났지만 의과대학은 적막감이 감돌았다.한창 수업 중일 시간임에도 대부분 실습실 문이 잠겨있었고, 이론 수업을 위해 마련된 제1·2·3·4강의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간혹 강의실 의자에 걸려있는 과잠2025.03.19@ 한경국 -
의장 대표에 의원 직원...광주 서구의회 겸직 논란
광주 서구의회 현직 의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업체가 정부 예산으로 이뤄지는 5·18민주화운동 사업 입찰을 따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업체에 직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는 현직 서구의원이 겸직 신고를 한참 뒤에 했기 때문이다.19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형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의회사무처에 추가 겸직 신고서를 제출했다.같은 당 소속이자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전승일 의장이 대표이사인 A기획사에 3월1일부터 기획실장으로 근무하게 됐다는 것이었다.현행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의원은 겸직 사실이 생겼을 경우 15일 이내에2025.03.19@ 박승환 -
尹 탄핵 선고 기다리다 늦은 인사...광주경찰 '어수선'
광주경찰청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이 탄핵 정국으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이뤄지면서 조직 내부가 어수선한 분위기다.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상황에 대비해야 하다 보니 늦춰진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그간 쌓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것이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청은 이날 오후 경감 이하 상반기 인사발령 시행안을 발표했다.박성주 광주청장이 내부망 소통메시지를 통해 경감 이하 인사발령을 탄핵 선고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이다.광주청에서 경감 이하 계급은 전체의 97%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들은2025.03.19@ 박승환 -
광주 6년 만에 홍역 발생···해외 유입에 보건당국 비상
광주에서 6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에 다녀온 뒤 홍역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총 6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들은 1세 미만 영유아 3명과 20대 1명, 30대 2명 등 다양한 연령대에 분포한다.이 병원에서 지난달 가족과 함께 베트남을 다녀온 영유아가 감염 증상(발열)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최초로 홍역으로 확진됐다. 이후 해당2025.03.19@ 이삼섭 -
넉달만에 되찾은 통학로···"컨테이너 없어지니 숨통 트여요"
4개월여간 통학로를 가로막으며 대광·서진여고 학생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야기했던 컨테이너가 철거됐다. 교육당국은 이같은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학교 법인 정상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19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대광여고 정문 앞에서는 컨테이너 철거 작업이 한창이었다.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학생들은 손을 흔들며 "컨테이너야, 안녕"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넉 달 만에 통학로를 되찾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2025.03.19@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