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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아”...전남 첫 구제역에 축산농가 ‘비상’
“구제역은 그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데 확산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구제역 청정지역이라고 불리던 전남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지역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구제역의 경우 전염성이 강해 추가 확산되면 인근 축산농가들도 대규모 살처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미국 축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월령 제한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해 축산농가 농장주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14일 구제역 확진2025.03.14@ 박승환 -
청정지역 전남 구제역 발생에 비상···확산 방지 총력
전남에서 14일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약 1년 10개월 만에 발생한 사례다. 2002년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유지해 온 전남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것이어서 충격을 준다.정부와 전남도는 조기 백신 접종과 초동 방역 등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대처에 주력할 방침이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이날 영암군의 한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암군과 인접한 7개 시·군(강진, 나주, 목포, 무안, 장흥, 해남,2025.03.14@ 이삼섭 -
영암 구제역 발생 국내서 1년10개월만에…수출 중지
구제역 청정지역 전남에서 사상 첫 구제역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1년10개월 만에 방역망이 뚫렸다.구제역 발생으로 전남도의 한우 수출은 즉시 중단됐다.14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 영암군 도포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16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침흘림 등 임상 증상을 확인해 방역기관에 전날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에서는 1934년 국내 첫 구제역 발생2025.03.14@ 무등일보 -
광주경찰, '외제차 이용 보험사기' 일당 무더기 검거
외제차를 이용해 8억원 상당의 보험 사기를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1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 41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여간 총 55회에 걸쳐 광주와 전남지역 일대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뒤 피해를 입었다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등 명목으로 8억 1천53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2025.03.14@ 김종찬 -
진도서 선박 침수···선원 12명 전원 구조
진도 맹골도 인근에서 침수 중인 선박이 무사히 구조, 인명피해는 없었다.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34분께 진도 맹골도 서방 9.2㎞ 해상에서 근해유자망 40t급 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목포해경은 인근 경비함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배수펌프를 이용해 30㎝가량 침수된 기관실 배수작업을 실시했다.파공부위 확인 결과 자체 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 현장에서 수리한 뒤 인근 항구로 입항조치 했다.선원 12명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선박은 선체에 대한2025.03.14@ 김종찬 -
[날씨] 광주·전남 주말 '봄 비' 뒤 '꽃샘추위'
광주·전남은 이번 주말 봄비가 내린 뒤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발원한 황사가 북풍기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남하하면서 14일까지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15일 밤부터는 남쪽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16일 밤까지 이어지겠다.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는 16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15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0㎜, 그 밖의 지역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전남동부내륙의 높은 산지나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1㎝ 내2025.03.14@ 강주비 -
여수 폐차장서 20대 외국인 근로자 낙하물에 부상
여수의 한 폐차장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떨어진 낙하물에 부상을 입었다.14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7분께 여수시 만흥동 한 폐차장에서 리비아 국적 20대 남성 A씨가 낙하물을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안면부를 다쳐 통증을 호소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작업 중 선반에서 떨어진 물건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3.14@ 박승환 -
심야 광주 쌍촌동 원룸서 불...9명 대피 소동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원룸에서 불이나 거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6분께 서구 쌍촌동 한 원룸 1층에서 불이 났다.원룸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44명을 동원해 진압 13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났을 당시 불이 난 세대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 포함 9명이 스스로 대피했다.A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세대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2025.03.14@ 박승환 -
[르포] 충장로 침체? 소규모 상가는 인기…문제는 '중대형'
"충장로가 장사 안 된다고 하지만 임대료가 너무 높아 힘들어서 그렇지 지금도 들어오려는 상인들은 많아요."12일 오후 광주 충장로 2가는 '구도심 침체' 대명사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평일임에도 적잖은 시민들로 분주했다. 한낮 온도가 10도 중반으로 올라서며 날씨가 제법 풀리자 거리는 활기 돋는 모습이었다. 광주의 상권이 다양해지고 쇼핑도 온라인으로 옮겨갔음에도 불구하고 '호남 번화가 1번지'라는 명성은 여전했다.그런데도 '임대 문의'가 붙은 빈 점포들도 적잖게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충장치안센터(옛 충파)에서 충장로2가로 이어지는2025.03.13@ 이삼섭 -
"100만명 모으자" 광주서 서울로 향하는 탄핵 촉구 행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광주 시민들이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탄핵 선고 전 마지막 대규모 집회가 될 수도 있는 탄핵 촉구집회 측은 광화문에 '100만명을 모으자'며 막바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어 광주지역 시민들도 힘을 모으고 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윤석열 파면 촉구 상경단'을 구성해 오는 15일 서울에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다음 주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선고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 집회에 화력을2025.03.13@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