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오늘이 마지막···낮부터 '포근'

입력 2025.03.20. 07:31 강주비 기자
아침 영하 3도 → 낮 16도
강한 바람…"기온차 주의"
10일 광주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 화훼온실에 봄꽃송이가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20일 광주·전남은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낮부터 봄날씨를 되찾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4도로 매우 쌀쌀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후 기온이 빠르게 올라 낮최고기온은 13~16도를 기록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바람은 오후에도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21일 아침최저기온은 2~8도, 낮최고기온은 15~21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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