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권리당원 투표 비율 상향 검토···광주·전남 '조직표 경선' 우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조직표 경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의 경우 신규 권리당원 모집에 30만 명 가까이 몰리는 등 경선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다. 경선이 민심을 왜곡하는 '조직표 선거'로 흐를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공천심사 기준을 정비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선출직 평가 및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민주당2025.10.13@ 이관우 -
노관규 순천시장 "尹 현직 시절, 도움요청 당연"···김건희 시정 관여 의혹 반박
노관규 순천시장이 13일 김건희 여사의 시정 관여 의혹에 대해 "현직 대통령 부부가 지역을 방문한 현장에서 현안을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이 김건희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만들고 싶을 것이다. 한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내일 국회 문체위 증인으로 출석한다. 여수 조계원 의원이 증인 신청해서 간다"며 "여수MBC가 순천MBC로 이전 협약한 것에 대한 분풀이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순천시는 국비 40억원을 더 받아오려2025.10.13@ 이정민 -
전남 신생아 집중치료 인프라 '고사 위기'
전남의 공공산후조리원 입실이 어렵다는 지적(무등일보 9월 1일자 6면)에 이어, 신생아 전문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지역모자의료센터'도 10년째 추가 지정이 이뤄지지 않는 등 지역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1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내 지역모자의료센터(이하 센터·구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전남대병원(2008년 지정)·조선대병원(2012년 지정) 두 곳뿐이다. 전남은 현대여성아동병원(2015년 지정)이 유일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추가 지정했지만 전남에서는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운영되던2025.10.12@ 최류빈 -
동림호·탁성호 외 추가 피해자 있었다···여수초도 납북귀환 어부들 증언
북한 접경에서 조업하다 납북됐던 여수 동림·탁성호 사건 외에도 여수에서 추가 납북 피해가 새롭게 확인됐다.여수 초도리 어민 김봉남, 이길재 씨는 13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여수초도지역 납북귀환 피해 어부 증언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나서 피해 사실을 증언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1960~1970년대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납북귀환어부 사건의 실태를 짚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다.현재까지 전남 어부들이 북한 접경인 동·서해에서 조업하다가 납북된 사건은 5건으로 파악된다. 선원 31명이 타고 있던 여수2025.10.12@ 최류빈 -
빨라진 광주·전남 6·3 지선 시계···민주당 독주 흔들 변수는?
내년 6·3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선거전의 주요 관전 포인트에 관심이 쏠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공천 룰과 함께 단체장 3선 성패, 총선 물갈이 여파 속 야권 돌풍과 여성 후보 약진 여부 등이다.12일 광주·전남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광주는 시장·교육감·구청장 5명, 지방의원 92명(광역 23·기초 69)을, 전남은 지사·교육감·시장·군수 22명, 지방의원 308명(광역 61·기초 247, 비례 포함)을 새로 선출한다.정권 교체 1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여당이 기세를 이어갈 지, 반발2025.10.12@ 이관우 -
[창간특집] D-236 광주·전남 지방선거 누가 뛰나
2026년은 지방선거의 해다. 1995년 민선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작된 이래 아홉 번째다. 지방주권 측면에서 내년 선거는 총선보다 중요하다. 우리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뽑는 선거란 의미에서다. 단체장들은 우리가 내는 세금을 집행하고, 공무원 인사권과 예산 편성권, 인허가권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 광역단체장 선거는 차세대 리더를 뽑는 동시에, 선거 결과에 따라 차차기 대권의 향배를 점쳐 볼 수도 있다. 내년 6·3 지방선거가 광주·전남 정치 지형을 뒤흔들 격전지가 될 거란2025.10.09@ 이정민 -
[창간특집] 6·3 지방선거, 풀뿌리 민주주의와 분권 개헌 시험대
2026년 6월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광주·전남에서 단순한 단체장·의원 교체전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주민이 권한을 위임하는 민주적 절차이자, 분권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할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제도적 통로다. 동시에 자치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결산하고, 광주·전남 특별지자체인 특별광역연합 출범·청년세대 정치 참여 확대라는 변화와 맞물려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방권력 교체를 넘어, 헌법 개정과 권력구조 개편, 재정 자율성 강화, 주민참여 확대 등 지방자2025.10.09@ 이관우 -
[창간특집] 지역이기주의 깨고, 독자 생존 아닌 공존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전략인 '5극(초광역)3특(특별자치)'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전 균형발전전략이 혁신도시로 대변되는 중앙 국가기관의 지방 분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과 달리 지역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해 지방이 수도권과 같은 글로벌 경쟁력과 튼튼한 일자리, 매력적인 정주요건을 갖추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동안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겪어야만 했던 광주·전남이'5극3특'의 국가적 과제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말로만 공존이 아닌 행정통합 수준의 각오로2025.10.09@ 도철원 -
[창간특집] 5극3특 시대, 느슨한 연합을 넘어서 행정통합으로
5극3특 시대, 느슨한 연합을 넘어서 행정통합으로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5극3특을 골자로 한다.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의 5개 초광역권과 강원·제주·전북의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균형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전략은 현행 광역자치단체 단위만으로는 집행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 특별지방자치단체라는 새로운 틀을 요구한다.광주·전남은 이에 발맞추어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첫 단추인 행정예고 단계에서부터 삐걱대며 우려를 자아냈다.양 시·도는 교통·산업·문화·관광 등 10개 사무 이관과 연합의회2025.10.09@ 도철원 -
[창간특집] 이정선 재선 vs 반李 연대 가시화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광주시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교육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단일화 및 연대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으며, 일부 인사들은 여전히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현직 교육감의 재선 행보도 뚜렷해지면서 선거판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재출마는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전 광주교대 총장을 지낸 그는 직선 4기 광주교육 수장으로서 지난 3년간 '다양한 실력'을 기치로 정책을 추진하며 뚜렷한 성과를 남겼기 때문에 내년 선거에도 출마할 것으2025.10.09@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