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發 정책 사업들···전국으로 뻗어나간다
광주시가 만든 혁신적인 생활밀착형 정책과 전남도의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정책 등이 국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앙정부가 관련 정책을 적극 법제화·정책화하면서 전국으로 퍼져가고 나가면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정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정책화 되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정책은 지난 2023년 도입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다. 강기정 광주시장 1호 공약인 이 정책은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집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광주다움 통합돌봄 모델은 지난해 '지역2025.09.30@ 이정민 -
[종합] 포스코 이어 대우도 이탈···광주 챔피언스시티 착공 내년으로
광주 북구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에 추진 중인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 지위를 포기했다. 내달 착공과 동시에 분양을 계획했던 일정이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분양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폭등한 가운데 시행사와 시공사 간 도급 계약에서 이견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행사 측은 조속히 대체 시공사를 구해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다.30일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피에프브이(PFV)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챔피언스시티2025.09.30@ 이삼섭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도내 해역에 어린낙지 5만 마리 방류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총 5만여 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26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 함평 손불해역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1만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함평군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10월에는 신안·무안·진도 해역에서 어린 낙지를 순차적으로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전남은 낙지 최대 산지로, 지난해 생산량은 3천409t으로 전국의 58%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으로 자원량이2025.09.26@ 최류빈 -
국제선 임시취항 외면한 국토부, 여행업계 벼랑 끝으로
"광주쪽 여행업계는 고사 직전이죠.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을 건의했는데도 묵묵부답이라…. 뭔가 해볼 수도 없는 상황만 되풀이 되니, 너무 힘드네요."광주에서 수십년 간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K씨의 말이다. 광주·전남의 유일한 하늘길이 끊긴 지 9개월 째, 관광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기한 없이 늦춰지면서다. 설상가상,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목소리에 귀를 막던 정부는 지역관광업계 피해도 외면하는 모양새다. 지역관광업계가 26일 광주를 찾는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 '광주2025.09.25@ 이삼섭 -
"광주 재정, 세입은 늘었지만 구조적 취약성 뚜렷"
광주광역시의 재정이 세입 증가율에서는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구조적 취약성과 재정 건전성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임상수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는 25일 글로컬정책연구원이 주최한 '광주광역시 재정 현황 및 시사점' 정책 토론회에서 "광주 본청의 세입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6.7%로 광역시 중 가장 빠르게 늘었지만, 지방세·자체세입 등 핵심 지표는 여전히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임 교수는 "2023년 세입이 줄며 광역시 평균과 격차가 최대치로 벌어졌고, 지방세2025.09.25@ 이관우 -
광주극장,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주시 심의 통과
국내 유일의 단일 스크린 극장으로 아직도 손수 그린 간판을 내걸고 있는 '광주극장'이 24일 광주시 국가등록문화유산 심의를 통과했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열고 광주극장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신청을 원안 의결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소유자가 신청하게 되면 구청과 시를 거쳐 국가유산청 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통과로 2차 관문을 넘은 셈이다.1935년 개관한 광주극장은 올해 90년 됐다. 동구 충장로에 자리 잡은 극장은 옛 정취가 고스란해 숱한 영화·드라마에 등장했다. 전 세계적 인기를 끈 드라마 '폭싹2025.09.24@ 이삼섭 -
"태어난 곳이 죄인가"···광주·전남 균형발전 구호 '공허'
"지역을 골라서 태어날 수도 없는데…. 특정 도시와 시·군에서 살아간다는 이유 만으로 차별을 받는다 건 견딜 수 없어요.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회간접자본(SOC)은 특히 더 그렇죠.."24일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김모(40대)씨의 말이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교통에 더해 생활에서까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에 분개하고 있다. KTX 호남선 차별이 대표적이다. 무안국제공항은 1년 가까이 '재개항' 시점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남지역 연륙 섬의 택배 요금 차별 문제까지 불거졌다. 산업화 시대 '경부축'을2025.09.24@ 이삼섭 -
두 달 끌더니 '솜방망이 엔딩'···민주당 또 제식구 감싸기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동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결국 경징계에 그쳤다.두 달 가까운 조사에도 결과는 '솜방망이' 처분에 불과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22일 제9차 회의에서 시의원 10명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한 뒤 24일 결과를 발표했다.정무창 의원은 당직자격정지 1년으로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았고, 이귀순·김나윤 의원은 6개월, 신수정 의장은 1개월 당직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강수훈·박미정·안평환·정다은·채은지 의원은 서면경고에 그쳤으며, 서임석 의2025.09.24@ 이관우 -
'현직 프리미엄' 김영록 지사, '3선' 가능할까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백(道伯)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3선 도전에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와 대항마를 자처한 더불어민주당 다선 국회의원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전남지역 특성상 그동안 서부권과 동부권의 대결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입지자들의 지역별 현안에 대한 해법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할 후보로 김 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우선 김 지사는 역대 두번째로 '3선'에 도전한2025.09.24@ 이정민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두고도 동-서 갈등?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철현 현 위원장이 당규 상 다음달 2일(선거일로부터 240일 전)까지 직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전남 서부권·동부권 국회의원이 1명씩 거론되면서 지역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임기가 10개월 가량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퇴가 이뤄지면서 후임 도당위원장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 내년 6월 치러질 지2025.09.24@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