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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에너지 허수사업자 막고, 잉여전력 배분해야"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에너지 발전을 이루기 위해 '허수 에너지 사업자'를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규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1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수(가짜) 사업자들이 많아 전남도 에너지 발전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전남도는 민간사업자들의 요구에 무조건 끌려가서는 안된다. 지역균형발전과 에너지소득 분배 측면에서 도가 정책적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면서 "민간자본 논리대로 인·허가받기 용이하고 여건이 좋은 곳에만 에너지 시설이 집중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2025.11.11@ 최류빈 -
"호남민 1년 넘게 발 묶여" 광주시 국제선 임시 운항 재추진···실현 가능성은?
무안국제공항의 장기간 폐쇄에 따라 광주·전남 여행·관광업계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는 무등일보 지적(11월 7일 자 1·2·3면 보도 참고)과 관련, 광주시가 광주공항의 임시 국제선 취항을 재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내년까지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광주시는 이날 통합공항교통국장 성명의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지역민의 불편과 피해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호남권 하늘길 복원과 피해 대책 마련에 조속히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2025.11.10@ 이삼섭 -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비리 공천, 정치권 불신 깊어져
매년 공천 과정에서 반복되는 비리와 논란으로 정치권 전반에 '공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나 특정 계파의 입김이 작동하는 사천(私薦) 구조가 굳어지지 않도록 제도 전반의 재설계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밀실 공천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선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종훈 정치평론가(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당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 제도를 채택2025.11.10@ 이관우 -
AI컴퓨팅센터 불발 광주, 'NPU'로 반전 노린다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불발된 이후 국가NPU컴퓨팅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좌절을 뒤로 하고 차세대 AI 칩(NPU) 자원을 선점해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정부 지원 없이도 자체적으로 'NPU컴퓨팅센터'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될지 주목된다.광주시는 그동안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으나 최종적으로 전남 해남으로 결정되면서 'AI 수도' 구상에 차질을 빚은 상황이다. 광주시는 실제 기업의 컴퓨팅 자원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광주에 반드시 공공2025.11.10@ 이삼섭 -
광주 군공항 이전 TF 회의 '카운트다운'···실질적 성과 낼까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광주군공항 이전 TF(이하 군공항 TF)가 늦어도 내달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질적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올해 내 군공항 TF 6자 회의를 연다는 방침을 세우고 실무 협의를 통해 쟁점을 조율 중이다. 이에 맞춰 대통령실은 각 기관 의견을 수렴 중이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 조금 더 마무리되는 시점에, 올해 안에, 12월까지 하겠다"고 TF 회의 개최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준비2025.11.09@ 이삼섭 -
'잠정 휴업' 무안국제공항, 개항 언제쯤 가능할까
전남 서남권 하늘길을 책임져온 무안국제공항의 '잠정 휴업'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11개월 째다. 활주로 폐쇄와 사고 원인 조사 등이 장기화되면서 공항 운영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재개항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년 3월 말까지 운항할 동계 정기 항공 스케줄을 확정 발표했지만, 무안공항은 제외되면서다. 지역 경제와 항공 관련 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유다.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동계 기간 국2025.11.06@ 이정민 -
"국토부 말 믿었는데"···광주시, 국제선 재추진되나
"올해 안에는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하니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로 운항하는 것은 안 된다고 한 국토교통부를 믿었어요."김영선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장이 한숨을 내쉬었다. 6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촉구하기 위한 광주관광협회와 면담이 끝난 후다. 김 국장은 "관광협회에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해도 답을 못 한다. 협회라도 되니깐 이런 이야기도 하지, 일반 시민들은 (피해가 계속돼도)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는 거 아닌가"라며 "머리만 긁적거리는 게 우리 공무원들이 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자조감을 드러냈다.제주항공2025.11.06@ 이삼섭 -
전남도립국악단 '이중 신분' 다시 도마···"조례 개정해 형평성 바로잡을 것"
전남도립국악단 단원들이 근로자 신분임에도 일정 근무기간 후 공무원연금을 수령한다는 무등일보 보도(10월 1일자 7면)와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5일 전남도의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명희(더불어민주당·장흥2) 의원은 "법원이 도립국악단 단원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했지만, 이들은 동시에 공무원연금 수령 대상이기도 해 '근로자이자 공무원'이라는 모순된 지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공무원연금을 받는 일반 공무원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는 반면, 국악단2025.11.06@ 최류빈 -
광주 유관기관 공직기강 '심각'···혈세 받고 징계 방치·운영 부실
광주시 유관기관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랐다.감사 기능이 무력화되고, 징계 조치는 방치됐으며, 전산행정은 부실했고, 기간제 근로계약은 편법으로 운영되는 등 기본이 무너졌다는 비판이다.6일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질타를 받은 곳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다. 내부 직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실시된 자체 감사가 형식적으로 진행됐다는 비판이 집중됐다. 진흥원은 금품수수와 직장 내 갑질, 부적정 계약 의혹 등이 제기됐지만 내부감사 결과 대부분 '문제없음'으로 결론냈다. 감사는 불과 일2025.11.06@ 이관우 -
그릇보다 상생·미래에 합의···충청광역연합 성공 비결 살펴보니
대전·세종·충남·충북이 함께 만든 충청광역연합(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최초로 실질적 초광역 협력체로 안착하면서 지방분권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치적 합의와 빠른 추진력, 명확한 공동 의제 설정이 맞물리며 실질적인 제도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역시 충청권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충청광역연합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각 시·도가 독립성을 유지한 채 산업·교통·환경 등 초광역 사무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2025.11.06@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