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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복되는 쪼개기 예산편성 개선해야
광주시의 낙관적 예산편성과 관행적 지출 구조, 반복되는 쪼개기 예산편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결위 회의실에서 열린 내년도 시 세입·세출 예산안 검토 보고에서 이같이 비판했다.예결위 의원들과 전문위원들은 먼저 국비보조사업 편성 적정성을 문제 삼았다. 위원들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저상버스 도입·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총 55건에 1천402억 원의 국비보조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재난관리기금·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기타 필수경비 27건에서도 2천792억 원이 미2025.12.09@ 최류빈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세계의 시선, 광주로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을 광주라고 부를 때, 광주는 더 이상 한 도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된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알게 되었다."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해 12월 10일, 한강 작가의 수상 강연문 중 일부다.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그의 소설 속 무대가 됐던 5·18민주화운동의 도시, 광주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민주주의와 인권, 문학의 가치가 교차하는 '광주다움'을 국내·외에 다시 각인시2025.12.08@ 이삼섭 -
바뀐 공모서 사라진 NPU···광주시 "AI컴퓨팅센터 대안, 이거다"
"당초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에 NPU(신경망처리장치) 비율 50% 도입을 의무화했을 땐 국가 정책과 맞 닿았기 때문이죠. 민간 참여를 위해 공모조건에서 의무조항을 없애긴 했어도 NPU 자원 필요성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었을 거란 게 저희 판단이었습니다."강기정 광주시장의 말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 후부터 정부에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제안해 내년도 예산에 담아내기까지 설명하는 과정에서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NPU컴퓨팅센터 설립 비화를 밝혔다.시간을 거슬러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자 공모 마감일이2025.12.07@ 이삼섭 -
'게임의 법칙' 윤곽···경선 기싸움 본격화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이 선거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내년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꼭 1년 만에 실시하는 전국 단위 선거로, 초반 국정 운영에 매길 '국민 성적표'라는 상징성을 띤다. 집권여당이 지방선거까지 승리한다면 입법부, 중앙권력에 이어 풀뿌리 지방권력까지 틀어쥐는 정권으로 재탄생하는 셈이다.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선거에서 광주는 시장·교육감·구청장 5명, 지방의원 92명(광역 23·기초 69)을, 전남은 지사·교육감·시장·군수 22명, 지방의원2025.12.07@ 최류빈 -
6개월 뒤 지선···민주당 싹쓸이냐, 3지대 선전이냐
내년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3개월 만에 열린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지역은 타지역보다 확연히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9회 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다시 투표장으로 모일 수 있을지, 전남에서 꾸준히 보인 무소속·3지대 돌풍은 이번 선거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로 짚인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2018년 7회 선거(60.2%)까지 줄곧 상승하다 2022년 8회 선거에서 9.32025.12.07@ 임창균 -
"종이영수증 없앤 돈으로"···광주에 '환경정원' 생겼다
종이영수증을 줄여 아낀 돈으로 광주에 공원이 만들어졌다. BC카드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만들어진 광주 상무시민공원 '환경정원'이 그것이다. 특히 환경공원 조성을 계기로 '일상 속 녹색소비'를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5일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 따르면, BC카드 기금을 활용한 '페이퍼리스 환경정원'을 서구 상무시민공원 일대에 조성했다. 지난달 22일에 개회식을 열고 시민과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도 했다.BC카드는 지난 2012년부터 종이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전환하면2025.12.05@ 이삼섭 -
광주시, 국가AI컴퓨팅센터 떨어지고 더 대박났다고?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신 게, 되레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광주시가 요청한 주요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이 모두 반영되면서다. 정부의 'AI 중심도시 광주' 구상이 더욱 명확해졌다는 분석이다.3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광주 국비 확보액은 3조9천49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AI 사업 관련 예산이다. 광주시가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 AI 사업이 대부분 포함됐다. 국가NPU(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2025.12.04@ 이삼섭 -
김민석 총리 "민주성지 광주, 미래산업의 기관차로 키우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광주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의 국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지역민에게 직접 설명했다.이번 설명회는 계엄 1년과 국민주권정부 출범 반년을 맞아 국정 흐름을 지역에서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양부남·조인철·민형배·전진숙·박균택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총리는 "정책은 국민 앞에서 점검받을 때 더 단단해진다"며 현장 질의와 의견을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2025.12.04@ 박소영 -
야구 관광도시 광주?···챔필 찾는 타지역 팬들 9할이 '숙박 패싱'
광주시가 KIA타이거즈의 인기에 힘입어 '야구 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관광사업은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4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서임석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1)은 "관광도시과가 추진 중인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예산 집행의 실효성이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서 의원은 야구 관람과 전일빌딩 245, 야구의 거리, 오월길, 운림동 미술관거리 등을 연계한 '야구광(光) 트립'을 두고 "서울에서 원정 응원을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관람객의 88.5%가 당일 귀2025.12.04@ 최류빈 -
67억 들인 광주 상수도 원격검침기···4년간 하자·보수만 1만5천회
광주시가 67억여 원을 들여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기에서 4년 만에 총 1만5천919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4일 열린 제2차 정례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021년 67억7천300만 원을 투입해 각 세대에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기 하자 문제가 심각해 유지보수 비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에 따르면 원격검침기는 2022년부터 해마다 8천157건, 6천356건, 1천406건 등 고장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단말기 9천946건, 디지털계량기 6천160건에 달한다. 주요2025.12.04@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