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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서 공동체로'···고령자 고독사 막는 광산구의 '이웃돌봄'
고립된 이웃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1313이웃살핌' 사업이 마을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9일 오전 방문한 광주 광산구 도산동 자원봉사캠프 '들락날락센터'에서는 한글 공부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순철(85) 할머니는 공책 네모 칸을 따라 빼곡하게 쓴 글자들을 손으로 짚으며 반복해 읽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흥숙(55) 씨는 이 할머니와 눈을 맞추며 "대단하다"며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두 사람은 광산구의 '1313이웃살핌' 사업을 통해 만난 '이웃단짝'이다. 1313이웃살핌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2025.03.27@ 강주비 -
심야 광주서 신임 순경 음주운전 적발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신임 순경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서구 서창동에서 광주 광산경찰서 하남파출소 30대 남성 A 순경이 광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4%였다.올해 1월 임용된 A 순경은 현재 시보 기간 중으로 하남파출소에서 신임 경찰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 중이었다.경찰은 A 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박승환2025.03.27@ 박승환 -
박홍률·박우량, 대법원서 직위 상실 확정
전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대법원에서 직위 상실형을 확정받게 되면서 당분간 부단체장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해졌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배우자의 사법리스크를 피하지 못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2심 선고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목포시장 아내 A씨의 상고심에서 A씨 등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는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선거법위반 죄의 성립, 증거 증명력 등에 관해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A씨의 상고를 받아들이2025.03.27@ 김종찬 -
'기상악화' 전남 8곳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목포와 신안, 무안 등 전남 8개 지역에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속적인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발령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영광·함평·해남·진도·영암군이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2025.03.27@ 김종찬 -
영암 폐기물 처리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영암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27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분께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3대와 대원 45명을 투입해 4시간26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가 절반가량 불타 소방서 추산 2천8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공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2025.03.27@ 차솔빈 -
영광서 작업 중 경운기 끼인 50대 숨져
영광에서 경운기로 작업하던 50대가 숨졌다.27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께 영광군 백수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와 철제 비닐하우스 지지대 사이에 끼었다.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로 밭을 가는 로타리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3.27@ 박승환 -
[날씨] 황사 섞인 '봄비' 후 다시 '꽃샘추위'
광주·전남은 봄비가 내린 이후 다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7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발원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따뜻하겠으나, 비가 내린 후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15㎧ 내외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떨어져 주말까지 10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27일 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22025.03.27@ 강주비 -
"범죄 피해자에 유연·세밀한 지원 체계 구축"
"범죄로 행복과 일상을 빼앗긴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 선한 발걸음이 거대한 행진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6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이 선임됐다.이날 행사에는 허정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임고문, 광주지방검찰청 이종혁 검사장과 임일수 차장검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인균 SRB미디어 그룹 부회장, 송용헌2025.03.26@ 김종찬 -
'친일 의혹' 뿔난 여론에 올스톱···방치돼 무너져가는 '최부잣집'
역사적 가치가 높은 광주 남구에 위치한 '최부잣집'이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한 채 수십 년째 방치되고 있다. 가옥 한쪽 벽이 무너져 내리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다른 고택이나 가옥과는 다르게 소유자간 갈등과 행정적 문제, 여기에 친일 논란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애꿎은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5일 방문한 광주 남구 사직동 '최부잣집'은 마치 폐가를 연상시키는 듯한 낡은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우뚝 솟아 있는 2층 안채의 지붕, 특히 추녀마루라고 불리는 모서리 부분2025.03.26@ 차솔빈 -
제적대상 된 전남대 의대생들 "복학해도 되나요?"
전남대학교가 미복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제적 절차를 강행하자 휴학생들이 뒤늦게 복학 문의를 대학측에 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대는 미복귀한 의대생을 대상으로 제적대상자 통지에 들어간 이후 최근들어 복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전남대는 최종적으로 복귀하지 않는 학생에게 원칙대로 학칙을 적용해 제적 처분할 방침이다고 지난 24일 안내문을 통해 공표했다.안내문에는 21일자로 휴학원이 반려됐다는 것과 기한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 대상자로 구분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학기초 전남대에 돌아온 학생은 30명에 그2025.03.26@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