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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음악세계와 김대중 정신 나누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삶과 음악 세계를 돌아보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광주에서 9일간 펼쳐진다.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를 '윤이상 추모 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종 추모사업을 추진한다.5·18기념재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민주화운동협의회 등 지역 시민단체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윤이상의 삶과 예술, 광주 그리고 김대중'을 주제로 치러진다.분단과 냉전의 시대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 윤이상 선생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고2025.10.28@ 임창균 -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창극으로 만나는 춘향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네가 내 사랑이지~"광주시립창극단 제62회 정기공연 '愛춘향'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연습실. 춘향과 몽룡이 주고받는 흥겨운 '사랑가'부터 춘향의 비통함이 응축된 '이별가', 옥중의 '십장가', 통쾌한 '어사출두' 등 '춘향가' 눈대목의 절절한 선율이 마음을 울렸다.광주시립창극단은 오는 11월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2회 정기공연 창극 '愛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춘향가'의 서사를2025.10.28@ 최소원 -
여인과 사과 위 새 한 마리, 꿈과 행복을 노래하다
길은 쉽게 줄지 않았다. 사전에 지도를 통해 머릿속에 담은 길과 실제 목적지를 찾으며 걷는 길의 차이가 적지 않은 것이 발단이었다. 오른쪽으로 돌아 다시 왼쪽으로, 쭉 직진하다가 다시 왼쪽으로…. 씨줄 날줄처럼 얽히고 설킨 길들은 초행자의 어설픈 깜냥만을 확인시킬 뿐, 쉽게 목적지를 드러내지 않았다.가장 물색없는 일은 길을 가는 동안 끊임없이 솟아나는 의심이었다. 거충 감을 잡아 선택한 길이다 보니 '과연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해 확신이 서질 않는 것이었다. 어느 순간, 조금 전에 지났던 길을 다시 되돌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을 땐 허2025.10.28@ 김만선 -
철학으로 삶을 읽다··· '미래라이프 철학 아카데미' 개강
깊어가는 가을, 철학이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든다.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가 주최하는 '광주시민을 위한 미래라이프 철학 아카데미'가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남대 인문대 1호관 106호(이을호기념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철학적 사유를 통해 삶의 방향과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중해에서 생명철학까지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첫 번째 강좌인 '지중해 철학기행'(이강서 전남대 명예교수)은 고대 문명과 철학의 탄생을 조망하며 인간과 행복의 본질을 탐색한다. 이어2025.10.28@ 김혜진 -
건축 언어로 풀어내는 우리 이야기
광주와 한국을 넘어 아시아가 당면한 현재의 문제를 건축 언어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기에 미래 건축인들이 탐구한 우리 지역 도시 이야기,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건축가들의 대표작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2025 광주_아시아 건축국제대전_민주+건축이 28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B3층 복합6관 대나무전시장에서 개막한다.이번 대전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펼쳐진 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 한국건축가협회와 국제건축가연맹(UIA)이 선정한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2025.10.27@ 김혜진 -
예술 영재 김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성료
예술영재 김예은(광주 살레시오초 2학년)양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26일 오후 1시 광주 남구문예회관에서 성료됐다. 이번 독주회는 사단법인 선율이 주최한 제8회 클래식 영재 발굴 프로젝트 우수 연주자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양은 클래식 전문예술단체인 사단법인 선율이 주최한 광주지역 클래식 영재 육성 오디션에서 바이올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김양은 이날 독주회에서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겨울 전악장, 랄로 스페인 교향곡 1악장과 5악장, 몬티의 차타르시 등을 들려줬다. 피아노 반주는 한국반주협회 회원인 이선주씨가2025.10.26@ 임창균 -
"보기 어려운 거장 작품볼 수 있네요"
"광주에서 보기 어려운 거장 작품이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24일 오후 1시 방문한 아트 광주. 점심 시간이 방금 지난 시각임에도 꽤 많은 방문객들로 손님 맞이에 한창이었다. 전날 오픈해 평일임에도 벌써부터 빨간 스티커로 판매 완료를 알린 작품도 꽤 눈에 들어왔다. 광주의 한 갤러리는 이번 아트광주에 출품된 작품 중 가장 큰 크기의 작품 6점을 첫 날 모두 판매하며 청신호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지역 갤러리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시장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예술공간 집 문희영 대표는 "아직 평일이기는 하지만 지난해보다 확2025.10.24@ 김혜진 -
'예술영재' 김예은양, 바이올린 독주회
'예술영재' 김예은(살레시오초 2학년) 양이 오는 26일 오후 1시 광주남구문예회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이번 독주회는 사단법인 선율이 주최한 제8회 클래식 영재발굴 프로젝트 우수연주자 초청 독주회로 마련됐다.김예은 양은 이 프로젝트에서 바이올린 부문 최고상을 수상, 독주회를 열게 됐다..김양은 이날 독주회에서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겨울 전악장, 랄로 스페인교향곡 1악장과 5악장, 몬티의 차타르시 등을 들려준다.피아노 반주는 한국반주협회 회원인 이선주씨가 맡는다.김양은 민 6세 때인 지난 2022025.10.23@ 최민석 -
'빛'이 가득한 광장으로 나아가는 영화
차별과 배제를 넘어 연대와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광주여성영화제가 막을 올린다.제16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 CGV광주금남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닷새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캐치프레이즈 '우리는 빛으로' 아래 총 11개국 56편(장편 23편, 단편 33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배제와 차별의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연대해 온 여성과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영화로 이어가고자 한다.개막식은 6일 오후 7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변영주 감독과 배우 이유영이 공동 사회를 맡으며 싱2025.10.23@ 최소원 -
역사와 자연 어우러진 감성여행···먹빛 감동까지 더해
해남읍에서 두륜산으로 가는 길 도중에도 반드시 들려야만 할 관광지가 있다. 해남윤씨 종가의 중심지 녹우당 주변으로는 고산윤선도박물관과 해남 문학사를 정립하고 있는 땅끝순례문학관이 있다. 마침 10월까지 두곳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진행 중이라 역사와 문학, 미술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두륜미로파크와 케이블카는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계봉에서 바라보는 해남의 풍경은 속을 뻥 뚫리게 만든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에서는 아름다운 경내의 풍경에 흠뻑 취하게 된다.◆해남 문학인의 삶 숨 쉬는2025.10.23@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