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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것들, 움직이는 것들
군중의 움직임과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소외와 익명성, 인간적 연결을 이야기하는 전시가 열린다.김지혜 개인전 '걸어가는 것들, 움직이는 것들'이 스페이스 DDF(동구 충장로5가 62-19, 광주극장 인근)에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나주 출신인 김 작가는 한국과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익명의 군중 움직임과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광주로, 서울로 이주하며 도시 환경이 인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같은 군중 속에서 작가의 경험은 익2025.11.04@ 김혜진 -
지역 출신 신진작가, 아트광주서 성공적 데뷔
지역 출신 신진작가 키타나 작가가 광주국제아트페어에서 성공적 데뷔를 거뒀다.지난달 23~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국제아트페어에서 키타나 작가가 젊은층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단국대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석사 과정 중인 키타나는 엉뚱하고도 순수한 아이의 세계를 그리는 작가로 잃어버린 상상력과 순수한 감정의 조각들을 다시 불러내는 작품 세계를 펼쳐내는 작가이다.이번 아트페어에서 작가는 메인 작품인 '밤의 불씨'와 아트토이 등을 판매하며 컬렉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키타나는 "이번 아트페어는 컬렉터들과 만나고 소2025.11.04@ 김혜진 -
"지역성 벗어나 지속가능한 예술 펼쳐야"
"지역 예술가들에게 각종 지원사업은 큰 힘이 되지만, 도리어 여기에만 의존하게 되면서 지역 안에 갇히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시켜야 합니다."크리에이티브아트는 지난 3일 오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경험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8월 크리에이티브아트가 참가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예술가·기획자들과 해외 예술시장에 대한 감각과 통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문화재단 실무자, 공연단체2025.11.04@ 임창균 -
2천 년의 기다림과 맞바꾼 하루
최근 유튜브 쇼츠를 넘기던 중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이 있었다. 로봇이 사람에게 팝콘을 퍼서 건네는 장면이었다. 로봇 기술의 발전 자체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닌 시대임에도 해당 영상이 이목을 끈 이유는 그 로봇의 외형과 동작이 인간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다.영상 속 로봇은 전기차 제조 기업 테슬라가 2021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였다. 키 173cm, 몸무게 73kg의 신체를 지닌 옵티머스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인간과 유사하게 대화하고 행동한다. 과거의 기계적인 로봇이 보여주던 경직된 움직임과 달리, 손가락 관2025.11.04@ 최소원 -
기억 없는 역사를, 기억의 풍경으로 되살리다
기록 없는 역사를 기억의 풍경으로 되살리다. 역사 기행 에세이스트 정은영 작가(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과장)가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 교수와 함께 고대 문명 '마한'의 흔적과 공간의 기억을 이야기하는 북토크를 연다.이번 북토크는 정은영 작가의 근작 '잃어버린 나라, 마한 여행기'를 중심으로, 고대사 속 '잊힌 문명'이 오늘의 삶 속에서 어떻게 되살아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이 책은 '잊혀진 나라, 가야 여행기'에 이은 두 번째 역사 기행 시리즈로, 한반도 남서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고대 연맹체 마한의 문화적 자취를 오늘의 감각으로2025.11.04@ 김혜진 -
무너진 문명 위에 다시 인간을 부르다··· 21C에 만나는 동학
빛나는 정신으로 윤석열 내란을 쳐냈지만, 극복의 여정은 더디기만 하고 그들의 처참한 법기술을 지켜보는 일은 고통스럽다. 세계시민적 관점으로 학문과 예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요섭)이 시민들을 위한 위로의 특강을 마련했다.이 삿되고 험난한 시대에 다시 '사람이 곧 하늘'이라 외쳤던 동학의 정신이 다시 우리 앞에 선다. 그 사상을 새롭게 읽고 사유의 언어로 되살리는 자리가 8일과 15일, 전남대 인문대에서 전개된다.시민 특별강좌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동학 연구자, 박맹수 전 원광2025.11.03@ 조덕진 -
'OK, 전남시대'·'책장 사이 끼워둔 가을' 눈길
무등일보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plus' 11월호(통권 275호)가 발간됐다.이번 호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표지와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김 지사는 민선 8기동안 이룬 굵직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전남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AI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민선 8기 전남은 지난 3년간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도민소득과 지역내총생산도 전국 중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특히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첨단 전략산업을 미래 비전으로 삼아 선제적 노력을 벌인 결과 지난 10월 오픈AI와 SK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를 이2025.11.03@ 임창균 -
수하갤러리 아트광주25 첫 참가 성료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수하갤러리(SUHA Gallery)가 올해 처음으로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에 참여해 지역 예술의 깊이와 품격을 선보였다.이번 아트광주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수하갤러리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원로 작가 김대원의 주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원초적 리듬', '비우다 ·비워보다', '꾸중 듣는 호랑이', 'LOVE -짙2025.11.03@ 김혜진 -
'시와 사람' 강경호 발행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광주 최초 시전문지 계간 '시와사람' 발행인 강경호씨가 잡지산업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열린 한국잡지협회 주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강경호 발행인은 1996년 5월 18일 시 전문지 계간 '시와사람'을 창간, 광주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역 문학의 창구이자 대안적 표현 공간으로서 잡지를 꾸준히 발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광주·전남 문학은 물론 한국문학 전반에도 큰 기여를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그동안 강 발행인은 광주·전남의2025.11.03@ 최민석 -
프랑코포니 문화, 영화로 만난다
프랑스어권의 다양한 영화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프랑스 문화·지역학 연구소는 오는 5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프랑코포니시민문화제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이번 상영회는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을 통해 각 나라가 지닌 역사사회적 배경과 정서를 엿볼 수 있으며, 프랑스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상영회는 4일 오후 5시 프랑스 영화 '미세리코르디아'를 시작으로, 5일 오후 32025.11.03@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