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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생활예술 장르로 자리매김 위해 최선"
“분재(分裁)가 생활예술 장르 중 하나로 널리 보급되고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열린 전시회도 이같은 취지와 목표를 담아 열었습니다.”분재작가 고하정씨는 분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이같이 피력했다.그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무등갤러리에서 ‘녘: 축적된 사간’을 주제로 분재작품 전시회를 열어 큰 주목을 받았다.이 전시에는 그의 대학동기인 이경래 작가와 정미정씨가 참여, 조형·공간연출과 음악감독을 각각 맡아 협업으로 색다른 작품들을 선보였다.분재는 나무나 화초를 화분에 심어 줄기와 가2026.05.19@ 최민석 -
광주 창극, 서울·부산 연속 초청 ‘눈길’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9월 서울 국립극장과 국립부산국악원에 잇따라 공식 초청돼 지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창극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 예술단체로서는 드물게 국립 문화기관의 연속 초청을 받은 이번 공연은 광주 전통예술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김용호)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6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에 초청돼 광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창무극 ‘희경루방회도’ 공연을 펼친다. 이어 25일 추석 당일에는 같은 공연으로 국2026.05.19@ 최소원 -
<고흥 미르마루길> 용바위·우주전망대 구경하며 해변을 따라 걸어요
고흥 미르마루길은 용(미르)이 하늘(마루)로 오르는 길이다. 그 길은 고흥 용암마을 용바위와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잇는 탐방길이다.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용암마을(용바위길 22), 용바위는 용이 발받침 삼아 하늘로 오른 듯 하다. 절벽을 훑으며 오른 그 흔적이 용암해변에 고스란하다. 높이 120m 바위산 절벽 가운데 쯤 너비 5m의 용 비늘 같은 흔적이 신비롭다.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을 만나 드넓은 반석과 기암괴석들을 만들어 놓았음이 분명한데, 참으로 신묘하다.하여튼 선조들은 용바위 전설을 내림하고 있다.2026.05.19@ 고공석 -
<고흥 작약꽃밭> 바다 위로 일렁이는 작약꽃의 향연
오뉴월이면 희고 붉은 작약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탁 틔인 남해바다를 배경삼아 사진찍기도 딱 좋다. 고개들어 눈맞춤하면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손에 잡힐 듯 하다. 푸른 바다에 발담근 사자바위도 포토 배경에 한 몫을 한다.작약꽃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핀다. 핑크, 흰색, 보라색, 붉은색 등 꽃 색깔이 다양하다. 바다와 어우러진 경관이 꽤나 멋지다. 다랭이밭 같은 곳에 2단으로 조성돼 있다. 고흥 작약꽃밭 명소로 키울 요량이면 주변을 넓혔으면 싶다.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39-5번지. 고흥 작약꽃밭 새 터전이다. 뭇사랑을 받은 영남2026.05.19@ 고공석 -
<고흥 능가사> 여름에 만나는 절 풍경
고흥 능가사 곳곳은 수채화 풍경이다.수려한 팔영산 품에 안긴 절의 모습이 그렇다. 범종 곁에 자리한 연못은 더욱 그렇다. 그 연못은 봄이면 만화방창이다. 여름이면 숲 그늘이 짙다. 사시장철 찾아도 즉심시불(卽心是佛, 마음이 곧 부처)은 늘 그대로다. 응진당 앞 차밭풍광, 이제염오 뒤편 꽃밭도 더더욱 그러하다.고흥군 점암면 팔봉길 21. 고흥 능가사,이곳은 팔영산의 웅장한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천년고찰이다. 417년 신라 눌지왕 때 아도화상이 ‘보현사’로 이름지은 유서깊은 절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신빙성은 없다고 한다. 그2026.05.19@ 고공석 -
“동학에서 5·18로” 한일 시민사회, 주말 광주서 ‘평화·인권 연대’ 불씨 지펴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와, 국경을 넘어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광주·전남을 찾은 일본 시민사회 탐방단과 광주시민들이 함께한 ‘제4회 광주 한일평화시민교류회’가 광주 비움박물관에서 양국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일평화시민교류회는 일본의 역사학자·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탐방단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남도 역사 탐방의 첫 번째 공식 여정이자, 양국 시민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핵심 고리다.이번 자리는 문학과 예술과, 심리학으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마주하고2026.05.18@ 조덕진 -
"오월영령의 안식 기원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우리의 오늘날이 있기까지 희생한 오월영령들의 극락왕생을 함께 빌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최근 만난 정향자 작가는 현재 오월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개인전 ‘정교한 빛의 예술, 영혼의 세계’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전시의 부제는 ‘황금으로 새긴 5·18희생자 추모 작품전’. 정 작가는 20여 년 사경(寫經)을 해 온 인물이다. 사경은 ‘경전을 베껴 쓰는’ 것이다. 부처의 말이 담긴 불경을 널리 보급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작해 목판 인쇄술의 등장 이후로는 신앙적인 면이 강조됐는데 주로 왕실에서 국가의 고난을2026.05.18@ 김혜진 -
[무잇슈] 타임머신 타고 1980년 광주로···아이들이 체험한 '오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v.daum.net/v/20260517154331945▶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초등학생 가족들과 함께 5·18을 연극·그림·체험으로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타임머신 설정의 연극 속에서 주먹밥 만들기·손수레 끌기·군화 소리 체험 등을 함께하며 ‘그날의 광주’를 몸으로 느꼈다네요.▶ 어린이들은 태극기와 무궁화, 붕대 그림2026.05.18@ 박현 -
박홍근 장관 “기초예술 지원 강화하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기초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과 ACC의 지역 상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장관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초예술 지원 확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ACC 회의실2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을 비롯해 공연·미술 등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예술계의 구조적 어려움과2026.05.18@ 최소원 -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바람과 시간을 우려내다
추성문화예술재단(이사장 나항도)의 담양미래학당(훈장 김병완·광주대교수)이 ‘제7회 정기학당’을 지난 주말 전남 담양군 금성면 불로리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당은 동양 차문화의 핵심인 6대 다류의 철학과 제다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바람과 시간을 우려내다’를 주제로한 이번 학당은 ‘6대 다류로 이해하는 동양 차(茶)문화의 철학과 제다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여정이 전개됐다. 담양의 자연·인문·정원·예술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2026.05.1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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