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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테이블] "전국서 조롱거리 전락"…여수섬박람회 향한 MZ의 직격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5일 여수에서 막을 올렸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관람객을 맞는다.하지만 개막 이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개막 초반 관람객 수가 당초 목표에 필요한 수준을 밑돈 데다 볼거리와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조직위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관람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등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그렇다면 개막 2주차에 접어든 여수세계섬박람회, 어떻2026.09.19@ 박준서 -
“봉사는 생의 책무. 약자들에게 조금의 보탬이라도 이어가겠다”
“봉사를 통해 누군가를 도운 게 아니라, 그들이 저를 키웠고 제게 힘을 줬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32년이라는 세월은 한 사람의 인생을 증언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지난 16일 광주특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서 영예의 무등여성대상을 수상한 곽선희 대한적십자사 광주특별시지사 자문위원의 발자취가 그렇다.사회적 명망이나 단체활동 이력 이전에 그녀의 삶을 관통하는 정체성은 현장과 이웃,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다. 드러나는 직함보다 낮은 곳에서의 실천을 우선시해2026.09.18@ 강승희 -
70여개 부스 체험 투어···민주광장서 영호남 ‘만남의 장’
대구 동성로에 이어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영호남의 문화,예술,관광이 서로 어우러진다.수도권 집중과 인구감소라는 위기를 맞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대구시, 경북도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경쟁이 아닌 상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고 있다.무등일보와 영남일보의 공동주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6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지난 4~6일 대구 동성로에 이어 18~20일 광주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 2024년 대구와 광주에서 첫 교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경주와 담양에서 각 지역이 가진 문화예술 관광자원2026.09.17@ 도철원 -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예비 작가들의 ‘아름다운 동행’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예비 청년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17일 오후 5시 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ACC 디자인호텔에서 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와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무등일보가 협력하는 ‘아름다운 동행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성후 무등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을 비롯해 원우회,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조윤성 조선대 교수, 김제민 전남대 교수, 미대생 등 지역 교육·문화2026.09.17@ 김현주 -
“90년 만에 사라진 방직공장··· 붉은 벽돌 뒤 숨은 수탈의 공간학”
90년 세월을 지켜온 광주 임동 방직공장 터가 대부분 철거되면서 근대 산업유산의 보존과 기억을 둘러싼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일제강점기 전남광주 섬유산업시설을 단일 공장이 아닌 농촌·철도·광산·행정이 얽힌 ‘공간적 수탈 시스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1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제18회 학술심포지엄 ‘가려진 광주의 산업사, 오늘의 자산으로 꺼내다’를 개최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광철 전 광주시 학예연구관은 발표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광주와 목포, 화순을 잇는 근대 섬유산업의2026.09.17@ 김현주 -
[르포] "시민의 낭독을 따라 걷다"···길 위에서 만난 광주 문학
“낭독을 들으며 걷는 건 처음인데 좋았어요. 작품과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고, 오늘을 계기로 작품 원문도 찾아 읽어보고 싶네요.”시민들의 목소리로 전남광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잇는 문학기행이 열렸다. 직접 낭독에 참여한 시민부터 일반 참가자까지 함께 길을 걸으며 문학·역사의 공간을 만났다.17일 진행된 광주문학관의 ‘목소리로 잇는 문학기행’ 참가자 12명은 시인 ‘문병란의집’ 앞에 모였다. 이날 문학기행 안내는 광주문학관 상주 작가인 송재영 작가가 맡았다.참가자들이 문병란의집 안으로 들어서자, 그의 작품과 생애에 대한 설명이2026.09.17@ 강승희 -
[영상뉴스] 섬의 매력 속으로··· '여수 섬박람회' 즐기는 법
셔틀버스·반값 요트로 행사장 이동보물섬 탐사·세계 섬 문화 등 체험섬테마존서 국내외 섬 특징 한눈에열린무대 공연부터 먹거리·휴식까지‘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여수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을 통해 세계의 섬과 그곳의 삶·문화·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주행사장으로 향하는 방법부터 다양하다. 자가용 이용객은 지정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수시가 여러 지역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바닷길을 이용하는 방법도2026.09.17@ 무등일보 -
“경영자에게 이미지란 리더십의 핵심 자산입니다”
“경영자에게 이미지란 단순한 외모 꾸미기가 아닙니다. 첫 만남에서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신뢰와 전문성을 전달하는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이자 리더십의 핵심 자산입니다.”지난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기 무등CEO아카데미 제12강의 주제는 ‘호감 가는 리더의 첫인상을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이었다.이날 지역 대표 이미지 컨설팅 전문 기업 ‘핏미톤미(FitMeToneMe)’의 강민경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강 대표는 “경영자에게 이미지란 단순히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외모 꾸미기’가2026.09.17@ 김현주 -
독립과 통일의 길 걸었다···환자 치료에 목숨 바친 의사 김범수
2026년 3·1절, 광주 3·1운동을 기획하고 평생 가난한 이들을 돌보았던 의사 김범수(金範洙·1899∼1951?)가 마침내 독립유공자로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에 서훈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5년 만의 일이다.김범수는 광주 3·1운동의 실질적인 주역이었지만 오랫동안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해방 직후 좌우합작과 통일정부 수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좌익 인사라는 낙인이 찍혔고, 한국전쟁 때는 ‘인민병원 원장으로 부역했다’거나 스스로 백아산에 들어갔다는 잘못된 주장까지 따라다녔다. 이러한 왜곡된 인식이 그의 서훈을 가로2026.09.16@ 차솔빈 -
1590년 성산 계곡에 모인 선비들···‘성산계류탁열도’ 원본 첫 공개
그동안 목판으로만 전해져온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柳濯熱圖)’의 원본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성산계류탁열도’는 지난 1590년(선조 23) 삼복의 어느 날 일군의 선비들이 성산 일대(식영정, 서하당, 환벽당 일원)에서 시회를 열며 더위를 씻는 풍경이 담긴 그림이다.이 그림 원본은 정규철 아카데미 학여울 이사장이 최근 펴낸 산문집 ‘학탄여적-학여울에서 역사를 생각하다’(문학들) 마지막 페이지에 별지로 실렸다. 그동안 김성원의 ‘서하당유고’, 정암수의 ‘창랑유집’에 목판본으로만 전해 온 그림의 원본이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2026.09.16@ 강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