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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이주의 공연] 오동이는 아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오동이는 아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바다에서 자란 소년 '오동이' 그리고 바다를 지키는 수호자인 인어 '아리'의 우정을 그린 판타지 오페라 '판타지 가족오페라 물의 아이'가 ACC 무대에 오릅니다.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 '인어', 신비로운 바다의 세계와 인간의 마을 사이에 벌어지는 모험과 음모, 그리고 화해의 사랑이야기가 눈 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큰 해일로 엄마와 아빠를 잃은 어린 오동이, 그리고 바다 위를 떠다니던 어린 오동이를 발견한 인어 아리, 이들의 만남은 우연히 일어2024.08.23@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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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말을 장식하는 '우리네 소리'8월의 무더위를 이겨낼 신명나는 우리네 소리가 광주 곳곳에 울려펴진다.광주문화재단은 토요 상설공연에 북구 용전들노래보존회를 초청, '여어루 상사뒤여~'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광산농악보존회에서는 하남동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사시사철 굿이여' 세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제20회차 토요 상설공연에 광주시 무형유산 용전들노래보존회를 초청, '여어루 상사뒤여~'무대를 선보인다.용전들노래는 1960년대까지 구전돼 오다가 그 맥이 끊겨있던 것을 광주 북구에서 전통 민속 문화 계승 발전 사업의2024.08.2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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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발끝 담긴 삶을 그리다수 드로잉회 8번째 그룹전 '몸짓 이多'가 22~28일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 문화센터에서 매주 모여 꾸준히 누드 크로키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 수 드로잉회가 기획한 자리로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산의 출 누드회와 누드 드로잉으로 설치작업을 실험적으로 해오고 있는 대구의 창작실험프로젝트팀 NA-BE가 함께 한다.크로키는 형상을 함축적이고 생명력을 지닌 회화적 선을 통해 표현하는 작업으로 짧은 시간에도 대상을 읽어내는 순간 포착과 직관력이 필요하다. 누드 크로키는 모델의 맨몸을 일정거리에 두고 그 속에2024.08.22@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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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스트레스 날려줄 영화 찾아온다무더위에 지친 8월의 끝자락,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힐링 영화가 광주극장을 찾아온다. 직장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다룬 작품, 소설 원작의 영화, 뛰어난 영상미로 해외영화제를 휩쓴 재개봉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을 반길 예정이다.광주극장의 상영예정작은 '해야 할 일(25일)', '한국이 싫어서(28일)', '애프터썬(28일)', '문경(28일)' 등이다.'해야 할 일'은 박홍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작이다. 인사팀으로 발령받고 구조조정 지시를 받게 된 한양중공업 대리 '강준희'가 선배와 친구2024.08.2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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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는 오늘도 진행되고 있다'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워싱턴 DC에 소재한 '코밋 핑퐁' 피자 가게에 근거지를 둔 아동 성매매 조직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피자 가게는 수백 건의 협박을 받았고,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28세 남성은 소총을 소지한 채 워싱턴 DC로 찾아와 가게에 총을 난사하기도 했다. 2주 후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프 당국자들이 아동 성추행과 학대를 동반한 악마 숭배에 연루됐다고 하는 소셜 미디어의 게시물을 믿느냐고 물었다. 트럼프 지지자의 46퍼센트,2024.08.2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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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내] 중국필패 外중국필패야성 황 지음, 박누리 옮김2018년 국가 주석 임기 제한이 폐지되면서 중국은 사실상 시진핑 1인 독재 체제로 돌입했다. 이후 중국은 세계 질서에 가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는 행적을 드러내고 있다. 현 MIT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중국-인도 연구센터 주임인 미국 내 중국 전문가인 저자는 과거의 문명국가, 현대의 문제국가 중국을 읽는 새로운 접근, 'EAST 공식'을 제시한다. 시험(Examination)과 독재(Autocracy)와 안정(Stability)과 기술(Technology) 네 가지 주제의 머리글자를 딴 이 공식은,2024.08.2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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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이완용보다 5배 많은 돈을 받은 친일파는'친일파', 태어난 지 100년도 넘은 이 단어는 익숙하지만 언제 들어도 불편하다. '친일파'들은 '부득이하게 친일을 했다'고 변명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새빨간 거짓말인지를 이 책은은 낱낱이 알려준다. 친일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얼마나 이익을 얻었을까? 책은 대표적인 친일파 30명의 '친일 재산'과 '친일 연대기'를 사료와 당시의 신문기사, 증언과 회고록 등을 토대로 알려주는 동시에 당시 평범한 이들의 평균 소득이나 월급을 비교 제시하면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근현대사'2024.08.2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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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요하네스, 들소들을 탈출시켜라"세상을 자기 눈으로 볼 수 없다면, 어떻게 '눈'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아름답고 위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요하네스는 도시의 공원에 살면서 스스로 먹이를 찾아 먹고 목줄에 묶이지 않은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자유로운 개다. 공원에는 '균형의 수호자'라 불리는 늙은 들소 셋이 우리 안에 갇혀 살고 있는데, 요하네스는 이들의 '눈'으로 임명돼 공원 안에서 여러 활동을 벌이는 인간들을 관찰해 매일 밤 들소들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요하네스는 '도우미 눈'으로 활약하면서 동시에 평생 우리에 갇혀 살던2024.08.2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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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전문기획자 과정 6년만에 재개광주비엔날레가 중단했던 국제큐레이터코스를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이란 이름으로 재개해 눈길을 모은다.(재)광주비엔날레가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을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비롯해 인도,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포함한 총 12개국의 전시기획 분야 활동가 15명이 참여하며 광주지역 출신도 포함됐다. 지난 7월 공개 모집 결과 56개국 177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국제적으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이번 프2024.08.22@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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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가진 성장통을 새기다역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해 온 예술공간 집이 이제 화단에 발을 내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유망 청년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서 소개한다. 예술공간 집이 특별전 '장르:성장통'을 21~30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현대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작가부터 서울과 광주에서 개인전을 거친 작가까지 이제 막 화단에 발을 들인 '신인'들의 작업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박희문, 안진석, 조정민, 하도훈.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계획했다는 데 의미2024.08.22@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