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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 더욱 집중해보려 합니다"
"이번 개인전은 그동안의 개인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앞으로 작가로서의 활동 활발하게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이기도 합니다."지난 19일 만난 고희자 송원대 교수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상무지구 휴랑갤러리에서의 개인전 이후 4년 만인 자리로 10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에는 총 50여점의 작품이 걸린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작업한 작품 중 대표작들로 꾸려졌다. 이들 사이에는 1년, 3년, 많게는 10년에 걸쳐 완2025.11.20@ 김혜진 -
'꽃'으로 전하는 드넓은 우주와 행복의 속삭임
안진의는 '꽃'의 화가다. 화면 속에서 저마다 화사한 자태를 드러낸 꽃들은 울긋불긋 고운 향기를 내뿜고 들숨에 취한 나비며 곤충들은 제각각 날개를 펴고 접은 채 색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작가에게 꽃은 세상을 담은 드넓은 우주이자 속삭이는 언어다. 작가는 꽃의 언어를 통해 사랑과 설렘,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작가가 '꽃'에 천착하게 된 계기는 자신이 추구하던 회화 세계에 벽을 느끼면서부터였다. 무엇이 좋은 그림이고, 어떻게 그려야 되는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문득 눈부처에 들어온 자연 풍경을 통해 감동을2025.11.20@ 김만선 -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였다고?"…‘아리랑’이 오페라로 돌아오는 이유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나운규의 '아리랑'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 남도소리울림터에서 펼쳐진다.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네오 오페라(Neo Opera) 악극 아리랑'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1926년 단성사에서 개봉한 나운규의 '아리랑'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2025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해당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 등 지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2025.11.19@ 임창균 -
한국화로 그려낸 계절 정취와 남도 풍광
자연과 계절은 무궁무진한 작품의 소재이자 영감의 원천이다.한국화 작품을 통해 늦가을 정취와 남도 곳곳의 풍광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한국화여류화가회(회장 기경숙)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향담갤러리에서 작품전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기경숙, 김금옥, 김은자, 김희숙, 김희진, 나연나, 류희남, 박순옥, 박인주, 배교연, 손희숙, 양정숙, 이성임, 이자영, 임경옥, 임정임, 정평남, 조정숙, 차숙자, 최옥순, 최준영, 추순정, 한경자, 홍정남 등 25명 작가가 출품했다.2025.11.19@ 김혜진 -
이계홍 소설가,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
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건중)가 제정한 제8회 전국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자에 소설가 이계홍씨가 선정됐다.탄리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계홍 씨의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도서출판 도화 간행刊)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상 상금은 1천만원.심사위원회는 또 김양숙 시인의 시집 '고래, 겹의 사생활'을 본상 수상작으로, 향토상에는 장병학 수필가의 수필집 '오늘 밤에도 별, 바람'을 각각 확정 발표했다. 본상과 향토상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탄리문학상은 경기 성남시의 옛 지2025.11.18@ 최민석 -
'부활의 서사'로 기록된 이오순···책담회로 만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동구 기역책방에서 저자 임수정 작가와 함께하는 책담회를 진행한다.이번 책담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임수정 작가가 '이오순 평전, 그리고 나의 글쓰기'를 주제로 집필 과정에서 마주한 이오순의 삶과 투쟁의 의미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책의 주요 문장을 나누는 '문장 낭독회'가 진행된다.'민주화운동가 이오순 평전, 돗자리 장수에서 광장으로'는 1985년 독재정권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한 송광영 열사의 어머니이자 아들의 죽음 이후 민주화운동에 투신한 이오순의 생애를 담았다2025.11.18@ 최소원 -
'황혼 문턱' 어르신들, 시집 발간 화제
한평생 자식들 다 키우고 바쁘게 살아온 황혼 문턱에 있는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글로 써낸 시집을 발간, 화제다.광주 동구 인문 거점 시설 중 한 곳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활동하는 주민 시 창작 동아리 반이 네 번째 문집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가족'(도서출판 심미안刊)을 펴냈다.이번 시집은 모두 6명의 회원이 모여 매주 한 편씩 시를 짓고 합평을 통해 완성된 작품 20여 편을 모아 총 120여 작품을 실었다.이들은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 회원들로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인 박노식 시인의 지도로 날로 시의2025.11.17@ 최민석 -
광주 극장가 채우는 소수자들의 목소리
경계 밖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독립영화 두 편이 관객과 직접 마주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연이어 마련해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영화 '3670'의 고별 GV를 진행해 관객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날 GV에는 박준호 감독과 조유현, 김현목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3670'은 친형제 같은 탈북자 친구들에게조차 자신의 게이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가던 탈북 청년 철준이 용기를 내 남한의 게이 커뮤니티를 찾아가면서2025.11.17@ 최소원 -
연극·전시·영화···'고생 많았다, 이제 문화와 놀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긴 시간 노력해 온 수험생들에게 지역 문화기관이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수험생 이벤트와 함께 마련했다. 색다른 상상력을 선사하는 연극부터 동서양 거장의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때로는 편안하게 웃는 시간을 때로는 사유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선물하는 영화까지. 자, 이번주에는 어디로 떠나볼까.◆새로운 몰입경험 선사하는 연극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이하 ACC재단)은 21~23일 연극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이며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한다.수험생2025.11.16@ 김혜진 -
의병들의 숨결부터 생태 복원의 아름다움까지
광주 남서단에 위치한 남구 대촌동은 남구 전체 면적의 58%인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서남쪽으로는 극락강과 지석천이 흐르고 중앙의 대촌천과 수춘천을 따라 비옥한 평야갸 펼쳐져 있다. 면적의 70%가 농경지이기에 도시근교농업이 주로 발달했으나 최근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 지방 산단 조성으로 인구도 늘고 있다.뿐만 아니라 포충사, 양과동정 등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광주시립수목원이 가까이 모여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 고즈넉한 마을에 담긴 역사대촌동의 역사와 지형을 가장2025.11.14@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