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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이주의 행사] "몸으로 기억하자" 1980년 5월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1월 8~9일 ACC 야외 전시 '현장 속으로'와 연계한 '심장이 뛰는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합니다. 심장이 뛰는 현장 속으로는 ACC에서 같은달 24일까지 열리는 야외 전시 '현장 속으로: 기억과 사건'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를 접목한 행사로, 지역 러닝크루 BGRC(Bitgoeul Running Crew·비잘씨)와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가 함께합니다.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 작품이 주는 시각적 자극과 음악의 리듬을 통해 운동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 공간에서 색다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2024.11.08@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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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키오스크 사용방법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가 열린다.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오는 12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강좌'를 진행한다.12일에는 스마트폰 활용을 주제로 기본 조작 방법과 키보드(문자 및 음성) 입력, QR코드 스캔하기, 카카오톡 활용법을 배운다. 14일에는 키오스크 활용을 주제로 키오스크 체험하기와 카페·음식점 등 실생활 적용 방법을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강사로는 김미환씨가 나선다. 김 강사는 동구청에서 정보화 및 스마트폰 강2024.11.07@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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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예술' 특별한 만남나주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린아트샵'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예술 플리마켓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는 '쓸모 있는 예술展', 팝업전시 '플라스틱 정류장'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업사이클링 굿즈, 지역 공예품,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상점도 운영한다.특히 발산마을 예술가들이 모인 '예술단체2024.11.07@ 황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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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VIEW] 광주에 쏠린 눈···영화 마니아의 축제 팡파르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뜨거운 관심과 환호 속에 막을 올렸다.'카운트 업'이라는 주제로 10일까지 펼쳐질 이번 여성영화제의 개막식은 지난 6일 오후 7시 광주극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광주극장 입구는 인파로 북적였다. 성별,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교복을 입고 방문한 학생들부터 손을 맞잡고 온 노부부와 외국인까지 다양했다.개막식의 사회는 15년째 광주여성영화제와 함께 해온 지정남 배우와 영화 '지구 최후의 여자'를 연출하고 인기 캐릭터 '펭수'의 메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염문경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사회자2024.11.07@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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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광양시 성과공유회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와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오는 9일 호텔락희광양 락희홀에서 '2024 전남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이자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온 전남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기준 전남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및 준비 중인 12개 시·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 등을 하고 있다2024.11.07@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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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힘들어도 괜찮아 '내일'이 있으니까지난 몇십 년간 노동의 형태가 변하면서 '노동자 계급'이나 '프롤레타리아트'와 같은 전통적인 범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일이 등장했다. 콜센터 노동자, 프리랜서, 새벽 배달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와 가짜 자영업자(종속적 자영업자) 등이 그 예다. 불안정노동자는 비정규직, 일일 노동자, 단기계약자뿐 아니라 유튜버, 크리에이터, 플랫폼노동자 등 신종 직종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이들은 독립적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로 보이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노동하는 듯하지만 실상 고용은 더 불안하고, 임금은 더2024.11.07@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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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회보 '박용준', 연극으로 만나자5·18민주화운동 당시 들불야학에서 투사회보를 필경(글이나 글씨를 씀)한 광천동 청년 박용준이 연극으로 관객들과 마주한다.극단 토박이는 정기공연 41회 창작작품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민들레소극장에서 첫번째 오월휴먼 시리즈인 '광천동 청년 용준씨'를 무대에 올린다.'광천동 청년 용준씨'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투사회보를 필경했던 25살의 청년 박용준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1980년 오월 광주. 모든 언론이 불순분자들의 소요사태라고 거짓 보도를 할 때, 박용준은 뾰족한 쇠철필로 투사회보에 당시의 참혹한 역사를 또렷2024.11.07@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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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내]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 外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톰 하트만 지음, 백지선 옮김서구 세계 아이들의 10퍼센트가 ADHD에 걸렸다고 추정되고 있다. ADHD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아이들은 발전한 나라에서,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급증하고 있다. 이토록 높은 인구 비율이 보이는 특성을 장애라고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아들이 주의력 결핍증 진단을 받은 후 인류의 진화, 문명사, 농업혁명에 대한 지식을 결합하고 통찰한 결과 ADHD 특성이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사냥꾼과 농부'로 바라본 관점을 최초로 제시했다. 무수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초판의 가설은2024.11.07@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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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철학가는 '나'사회도, 경제도, 정치도, 과학도 윤리가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다. 연애도, 직장 생활도, 육아도, 인간관계도,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윤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지탱하는 윤리를 생각하지 않으면 어떤 기준도 스스로 세우지 못하고 사회의 요구에 따라, 누군가 정해놓은 답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 주인공은커녕 엑스트라도 될 수 없다.이 책은 윤리 철학의 핵심 원리를 '사회의 정의', '개인의 자유', '친밀한 관계와의 사랑'이라는 세 가지 기둥으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상 모든 일의 질서2024.11.07@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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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편지의 비밀궁에서 쓰일 과실을 키우는 곳인 궁내 과원에서 아빠와 사는 아란은 언제나처럼 단짝인 명이와 운종가 구경을 나간다.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리는 곳이라는 뜻의 운종가에는 오늘도 풍물패가 나와 한창 신이 났다. 그런데 과원에서 일을 하고 있어야 할 아빠가 왜 운종가에 나와 있을까? 아빠를 몰래 뒤쫓는 게 분명해 보이는 명이의 아빠 병규 아저씨까지? 수상해 보이는 두 아빠를 명이와 아란도 쫓아가 보지만 풍물패와 저잣거리에 넘쳐나는 사람들로 인해 길이 막혀 그만 놓치고 만다. 며칠 후, 갑자기 일본 순사들이 들이닥쳐 나랏돈을 가로챘다는 죄로2024.11.07@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