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의회, 진통 끝 협치 원구성 마무리
제10대 무안군의회가 출범 초기 겪었던 원구성의 진통을 딛고, 극적인 합의를 통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무안군의회는 13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에서 민주당과 비민주당 소속 의원들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전반기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의장에 민주당 소속 임윤택 의원이, 부의장에 무소속 양영복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또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장에 민주당 이준회·정은경 의원이 각각 당선됐으며,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소속 김원중이 맡게됐다.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은 재적의원 9명이 전원 의 찬성으로 선출, 여야를 넘어2026.07.14@ 박민선 -
“하나된 힘, 더 큰 미래로” 통합특별의회 개원식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통합의회 시대를 선언했다.‘하나된 힘, 더 큰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통합시의회는 특별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민형배 시장과 김대중 교육감도 신뢰받는 의회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현장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광주특별시의회는 13일 전남청사 본회의장에서 제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개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송형곤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민형배 광주특별시장, 김대중 광주특별시교육감, 신정훈·안도걸·정2026.07.13@ 임창균 -
‘민형배표 절충안’ 목포대는 동의·순천대 반대 기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동·서부권 이해관계에 매몰된 소지역주의 대신 전남 전체의 의료 경쟁력과 도민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목포에 대학 본부와 의대 본부를 두고, 순천에는 대학병원을 먼저 설립하는’ 방식의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절충안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조건 없이 동의하면서 이제 전남 의대 신설 문제는 국립순천대학교의 선택에 달리게 됐다.목포대학교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광주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의 전남 의대 설립 제안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이재2026.07.13@ 이정민 -
'원 구성 파행' 광주특별시 남구의회, 업무보고 연기에 "주민 피해 우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의 원 구성을 둘러싼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주특별시 4개 자치구의회와 달리,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이 미뤄지면서 의정 공백 장기화에 따른 주민 피해 우려도 나온다.13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의장단 선출 등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정회됐다. 교섭단체 간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날 제4차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타결 가능성은 낮다는 게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문제는 원 구성의 파행 탓에 불거졌다.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추경 심사와 조례안2026.07.13@ 박찬 -
경부축 산업화 소외부터 국가 폭력까지, 전라도 혐오 낙인찍은 '인주'들
전라도를 향한 뿌리 깊은 혐오가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축 중심의 산업화가 낳은 대규모 인구 이주와 사회적 배제, 대중매체가 재생산한 부정적 고정관념, 영남 중심 권력구조 속 지속적인 호남 인사 소외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더욱 강화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여기에 5·18 민주화운동의 정쟁화와 극우 세력의 의도적 ‘혐오 놀이’ 문화까지 겹치면서 지역혐오가 일상 속 낙인으로 굳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경부축 산업화·대중매체가 함께 낳은 전라도 디아스포라전라도 혐오라는 잔혹사는 사실상 1960~70년대 박정희 정부가 추진한 경부축2026.07.12@ 최류빈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지역 혐오 증폭하면 국가발전 저해"
최근 10·20세대의 ‘밈(Meme)’과 오프라인 놀이 문화로 변질·확산하고 있는 ‘전라도 혐오’의 심각성을 다룬 본보 기획 보도 ‘전라도 향한 혐오, 일상에 스민 낙인’(7월 9일자 1·2·3면, 10일자 1면)과 관련,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지역을 정치 도구 삼아 갈등을 증폭시키면 국가 발전이 저해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12일 “정치권에 지역 대립을 굳게 만드는 혐오의 언어들이 국가 경제와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우선, 삼성전자와 SK그룹2026.07.12@ 최류빈 -
[기자수첩] ‘소멸위기 극복 골든타임’ 놓친 무안군의회··· 신중함인가 무능인가
무안군 농어촌의 ‘소멸 위기 극복’은 무안군이 직면한 가장 절박한 과제다. 지역 의회라면 마땅히 혁신적인 정책 대안을 앞장서서 고민해야 함에도, 무안군의회의 지난 행보는 정반대였다. 2024년 11월, 의회 스스로 ‘농어촌기본소득 조례안’을 부결시킨 선택은 신중함이라는 미명 하에 무안의 농어촌 지역소멸 대응이라는 미래를 스스로 걷어찬 ‘정치적 자해’에 가깝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이 사건의 이례성은 수치로 증명된다. 제7대부터 9대까지 무안군의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가 부결된 사례는 유일하다. 당시 임윤택 의원을 포함한 반대 측은2026.07.12@ 박민선 -
김용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당과 정부 잇는 최고위원 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한 김용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원 주권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며 “당과 정부를 잇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2일 오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지역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고 중요한 시기”며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책무를 완수2026.07.12@ 박민선 -
송영길·박선원 "혐오금지법 도입"···전라도 혐오 근절 공감대 확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창 등에서 10·20세대의 ‘밈(Meme)’과 오프라인 놀이 문화로 변질·확산하고 있는 ‘전라도 혐오’의 심각성을 다룬 본보 기획 보도 ‘전라도 향한 혐오, 일상에 스민 낙인’(7월 9일자 1·2·3면)과 관련,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혐오 표현) 방지법’ 도입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 사회와 일상 생활 곳곳에 독버섯 처럼 스며든 전남광주에 대한 무차별적인 ‘전라도 린치’ 현상의 악순환을 끊어내자는 취지에서다.◆송영길·박선원2026.07.10@ 이삼섭 -
“주소지를 옛 전남도청으로” 제안에 민형배 “좋은 생각···검토”
“이렇게 싸울 바엔 옛 전남도청에 주소지를 두시죠.”전남광주통합특별시 3개 청사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첫 타운홀 미팅에서 통합특별시 법적 주소지를 리모델링을 마친 옛 전남도청에 두자는 시민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좋은 생각”이라며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다만 청사 운영 방안을 놓고 동부권과 서부권, 광주권 시민들의 입장차가 뚜렷했다.민 시장은 9일 무안청사 소공연장에서 ‘특별시민이 제안하고 특별시가 답합니다’ 타운홀 미팅을 열고 행정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2026.07.09@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