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조원 사업' 광천터미널 복합화···광주판 ‘아자부다이힐스’ 본격화
광주 대표관문인 광천터미널이 백화점과 업무·주거·문화 복합공간으로 본격 개발된다. 광주시와 신세계가 3일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사전협상을 마무리하면서다. 광주시는 최대한 인·허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날 ‘광천터미널(자동차정류장) 부지 개발과 관련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자문회의를 열고 조건부 동의를 의결했다. 지난해 6월 18일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위한 협상제안서’를 제안한 뒤 약 7개월만이다. 이날 도시계2026.02.04@ 이삼섭 -
지방선거 D-120 레이스 시작··· 출사표 쓰고 거리로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D―120일’을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등 지방권력 선점을 위한 여야 각 정당의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이 지방선거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다. 특히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6·3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예비후보2026.02.03@ 임창균 -
광주 시설관리공단, 재정 의존 심각···폐기물 정책 대응력 '물음표'
광주지역 자치구들이 시설관리 효율화와 공공성 강화를 명분으로 시설관리공단을 잇따라 설립했지만, 재정 부담과 운영 비효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2030년부터 비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법이 시행돼 소각·재활용 확대·중간처리시설 운영 등 자치구의 시설관리 역량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공단의 역할 확대가 예상되지만, 정책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광산구를 비롯해 북구·서구·남구가 시설관리공단을 운영 중이다. 의회의2026.02.03@ 박찬 -
“위기때 시민 지키고, 평상시 삶 바꾸는 제도 만드는 게 의회 역할"
“위기 앞에서는 시민을 지키고, 평상시에는 삶을 바꾸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의 ‘의회관’이다. 그는 3일 무등일보와 만나 취임 이후 의정활동의 주요 가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안전, 실효성 있는 입법, 미래 의제 준비가 의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는 취지에서다.신 의장은 헌정 질서와 시민 안전을 지켜낸 점을 제9대 광주시의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는 “12·3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처음으로2026.02.03@ 최류빈 -
현실화되는 광주전남 초대 통합교육감, 선거 판도 흔드는 세 가지 변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면서 교육계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의 최대 화두로 사상 첫 통합 교육감 선출이 떠올랐다. 광주·전남이 단일 선거구로 묶이는 초광역 선거인 만큼 교육 행정의 새 판을 짜기 위한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두 현직 단체장의 정면충돌이다. 그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던 두 사람은 최근 토론회에서 각각 광주의 ‘학력 저력’과 전남의 ‘글로컬 다양성’을 내세우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후보 모두 상대 지2026.02.03@ 한경국 -
'돈맥경화'에 멈춰선 광주 현안, ‘20조원’ 행정통합이 기회되나
최근 수년간 광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현안들이 역대급 세수 한파에 상당수가 중단 또는 축소된 상황에서 시·도 행정통합이 ‘단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조건으로 4년간 최대 20조원 지원을 내걸었기 때문이다.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 결손으로 상당수 현안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1천324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이는 3년 연속이다. 세수 결손은 예상했던 것보다 세금이 덜 걷혀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2026.02.03@ 이삼섭 -
행정통합 속도전 역효과?···李대통령 국정평가 지지도, 호남서 급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전국지지율이 상승세인 것에 반해 광주·전라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누적된 ‘속도전 불신’과 여권 내부의 각종 논란이 복합적으로 여론에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2026.02.02@ 박찬 -
"행정통합특별법 제외 조항, 반영 노력해야"
광주·전남 행정통합 민관합동 실무기구인 추진협의체가 최근 국회에 발의된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 주요 내용 공유와 함께 법안에서 제외된 핵심 특례를 반영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지방교부세 재정 특례 ▲공공기관 이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범위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과 의과대학 설치 등 핵심 현안과 관련해서다.‘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는 2일 전남 나주시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제6차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정영팔·조보훈 공동대표를 비롯한2026.02.02@ 임창균 -
민형배,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춘 '신성장특별시' 만들 것”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민 의원은 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허물고 서울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통합 전남·광주특별시’의 첫 시장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 문화권으로 규정했다.그는 “국가 차원에서 전남·광주 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시도”라며 “통합은 일자리와 소득을 확대하는 수단이자 다음 세대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2026.02.02@ 최류빈 -
김건희 ‘광주 총선 출마 추진’에 “후안무치”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광주를 지역구로 삼아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역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출마를 준비할 당시 대통령실 참모진이 한국판 ‘힐러리 클린턴’을 모델로 한 별도 전략 보고서까지 수립했다는 증언마저 잇따르면서다.지난 1월 30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김건희의 플랜’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김 여사의 광주 출마 가능성을 거론했다.김 여사가 광주 일정 이후 지역 반응을 긍2026.02.02@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