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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참사 1심 판결에 항소
노동자 6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재판부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광주지검은 24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과 가현건설 등 법인 3곳 포함 피고인 20명 전원에 대한 항소장을 광주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일 광주지법 형사 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현산 화정아이파크 현장 총괄소장 등 원청과 하청업체 현장책임자에게만 징역 2~4년의 유죄를 선고했다. 나머지는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경영진은 무죄를 받았다.이에 검찰은 "붕괴원인에 콘크리트 강도 불량이 포함2025.01.24@ 이관우 -
광주 북구, 31사단 이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광주 북구가 삼각동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의 이전을 논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24일 북구 등에 따르면 '제31보병사단 이전과 부지 활용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용역 심의를 진행한다.북구가 31사단 이전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용역에는 군부대 이전 필요성, 이전 가능성, 이전 후 부지 개발 방향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31사단은 1955년 북구 오치·삼각동 일대에 자리 잡았으며 부지 면적은 147만7천㎡에 달한다. 당시에는 인적이 드문 곳이었으나 12025.01.24@ 임창균 -
잠수사 사망...안전관리 소홀 갑판장 항소심도 무죄
수중에서 선박을 수리하던 잠수사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갑판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1-1형사부(김유진 부장판사)는 2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갑판장인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선박 수리를 하러 물 속에 들어간 잠수사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사는 선장을 대신해 관리 책임이 있는 A씨가 위험한 작업을 할 때2025.01.24@ 이관우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여객기 참사 중요 참고인 출국금지 2월까지 연장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된 중요 참고인들에 대한 출국금지 기간이 연장됐다.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수사본부는 24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제주항공 부서장급 임원 A씨 등 2명에 대한 출국금지 기간을 내달 27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법무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애초 경찰은 참사 발생 이틀 뒤 김 대표 등을 중요 참고인으로 보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나 오는 30일로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다만 현재까지 김 대표 등에 대한 형사 입건이나 참고인 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29일2025.01.24@ 박승환 -
영암·완도서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 잇따라
영암과 완도에서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랐다.24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9분께 영암군 신북면의 한 농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나무파쇄기에 오른손 검지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A씨를 광주의 대표적인 수지접합 전문병원 등 가까운 광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이 없었다. 119구급대는 결국 130km 떨어진 전북 전주의 한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2025.01.24@ 박승환 -
담양 공터서 쓰레기 태우던 80대 숨져
담양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2분께 담양군 담양읍 모 마을 공터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소방대원 17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잔불 정리를 마치고 현장에 숨져 있던 8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확산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1.24@ 박승환 -
안장 공간 부족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광장 묘역 조성으로 확장 유력
안장 공간이 부족한 국립5·18민주묘지 확장을 위해 참배광장에 묘역을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2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관 세미나실에서 '국립5·18민주묘지 신묘역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현재 1·2묘역으로 분리된 5·18민주묘지를 1묘역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하는 신묘역 조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전반적인 방향은 1묘역 전면부 시설 재배치를 통한 확장이다. 분리돼있는 1묘역과 2묘역을 연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묘역을 확장하2025.01.23@ 박승환 -
큰불 났는데 감지 못한 양동전통시장 화재경보기 '오작동 논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100년 전통의 광주 양동전통시장에서 불이 났을 당시 화재감지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서구는 지난 2021년 3월 서울의 모 업체와 계약을 맺고 양동시장 내 959개 모든 점포에 화재감지시스템을 설치했다.천장에 설치하는 형태인 화재감지시스템은 주변 온도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장치인 것이다.온도가 50도 이상 감지되면 자동으로 119종합상황실과 관할 구청에 화재신고가 접수되며2025.01.23@ 박승환 -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새해소망 꼭 이뤄지길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누구에게나 의심치 않았던 평범한 삶의 모습이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화두가 돼버렸다.정치적 이념 문제를 두고 진영 간 갈등과 대립은 늘 있어왔지만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기점으로 '우리'가 아닌 '네 편과 내편'으로 나눠 서로를 이해 못 하고 적대시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극한 대립은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이후 사법부가 실제공격을 받는 '폭동'이 발생하면서 극에 이르렀다.서로가 서로를 비상식적이라고 비난하며 이를 부추기는 정치권까지 온 나라가 마치 냉전시대로2025.01.23@ 도철원 -
“따뜻한 밥 한끼 드리고 싶었다…가슴아픈 참사 더 없길”
"큰 슬픔과 고통을 겪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제공하고 싶었어요. 올해는 더 이상 이런 아픔이 없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무안군 새마을부녀회 100여명은 각자의 생업을 제쳐두고 가장 먼저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고 발생 후 1시간도 안 됐던 시간이었다. 김산 무안군수의 현장 지원 요청으로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경황이 없는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참사 당일 무안공항은 모여든 유가족과 현장을 수습하는 소방·경찰·군인 등을 위한 식사 준비가 시급했지만 공항2025.01.23@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