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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침몰 엿새째···첫 잠수사 투입
해경이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처음으로 잠수사 2명을 투입했다.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부터 여수시 거문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침몰선 위치 해저에 수중수색을 위한 하잠줄(잠수사용 가이드라인)을 설치 완료했다.잠수사 2명은 수심 82.8m 아래 가라앉은 서경호까지 근접해 수색을 펼치고 있다. 수중 시야는 1~1.5m 수준이다.해경 수중수색은 수중상황(조류·그물 등)을 고려 수색대원이 스쿠버 잠수로 수심 30m까지 1차 수색 이후 수심 60m까지 들어갈 수 있는 테크니컬 잠수로2025.02.14@ 김종찬 -
필수의료 과실인정 판결에 지역 의료계 '우려'
법원이 데이트 폭력에 의해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 사망사고와 관련, 응급·중증질환 필수의료 분야 의사와 병원 등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한 데 대해 지역 의료계가 필수의료 인력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광주고법은 최근 경막외출혈 등 상해로 긴급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전공의 A씨, 그가 소속됐던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 공동의 불법행위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마취통증의학과 1년 차 전공의였던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데이트폭력에 의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에게 긴급2025.02.14@ 김종찬 -
'수사·기소분리 원칙 위배'···정준호, 선거법 재판 공소기각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검찰의 초보적인 실수로 공소기각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의 선고 재판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제기 절차를 위반(검찰청법)해 기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사법경찰관이 아닌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A검사가 조사하고 신문 조서를 작성했고 압수수색 영장 등을 작성한 사실이 인정된다"며"검찰청법2025.02.14@ 김종찬 -
광주 송정5일시장서 불···점포 17곳 불타
새벽시간대 광주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수억원대 피해가 발생했다.14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5일시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1대와 대원 86명을 투입해 4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내 점포 17곳이 불타 소방서 추산 4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2.14@ 차솔빈 -
[날씨] 주말까지 포근···최대 20㎜ 비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까지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14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1도, 낮최고기온은 9~13도가 되겠다.1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최고기온은 8~10도로 예보됐다.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 낮 기온은 8~13도에 분포하겠다.전남남해안에는2025.02.13@ 강주비 -
'셀프 학비 지원' 광주 광산구의원 환수 조치
세금으로 학비를 지원받아 '특혜' 논란이 일었던 광주 광산구의원들에 환수 조치가 이뤄졌다.13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산구의회 전·혁직 의원 7명에 대해 수업료 환수 고지서를 발송했다.이들은 광산구 소속 의회 의원에게 대학이나 대학원의 수업료 20%를 연 2회 지원해 주는 '광주시 광산구 공무원 위탁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59만원의 학비를 지원받았다.그러나 선출직 의원이 시민의 혈세로 본인의 학비를 충당한다는 '셀프 특혜' 논란이 일었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진정이 접수됐다.2025.02.13@ 강주비 -
광주 남구의회, 시설관리공단 조례안 '보류'···설립 차질 불가피
광주 남구의회가 남구 시설관리공단 조례안 처리를 보류하면서 공단 설립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13일 광주 남구,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서 기획총무위원회는 '광주시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처리를 가·부 없이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당시 기총위 소속 한 의원이 표결 전 '성급한 판단 대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조례안 처리를 보류해달라'며 정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의원들 간 찬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정회는 2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일부 의원은2025.02.13@ 강주비 -
"5·18기념사업법 제정 앞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먼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간의 공식 조사 활동을 마치며 정부에 제시한 권고 중 하나인 '5·18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을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 7개 기관·단체는 13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18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김남진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정다은 시의회 운영위원장,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강행옥 변호사, 김순 5·18민중항쟁기념행2025.02.13@ 박승환 -
희비 엇갈린 전남 단체장...이병노 당선 무효·이상익 무죄
법원 판결 앞에서 전남 단체장들의 표정이 엇갈렸다.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죄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법원에서 직위상실형을 받았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김연주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 군수와 함께 기소된 80대 브로커 A씨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뇌물을 건넨 B씨는 재판에 불출석해 분리 선고를 받게 됐다.이 군수는 지난 2020년 4월 함평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의계약을 청탁한 B 씨로부2025.02.13@ 김종찬 -
"어느 순간부터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겠지"
"2024년 4월 12일 나의 34번째 생일에 열 살짜리 큰 아이의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출근 전 아이의 안색이 좋지 않아 집 앞에 병원을 들렸을 뿐인데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마주한 의사 선생님 말에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중략) 벌써 6개월이 지나 집중 치료 기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여섯 살짜리 둘째는 형이 아직도 아프냐는 말을 종종 한다. 커가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런 말을 하지 않게 되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겠지"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공개한 암 극복 희망 수기 '다시 일상으로'의 일부 내용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환자와2025.02.13@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