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광주서 차 세우고 '쿨쿨'...20대 음주운전자 측정거부 입건
새벽시간대 광주에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던 2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4분께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갓길에 멈춰 있는 차에서 운전자가 자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깨워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 세 차례 측정을 요구2025.02.20@ 박승환 -
중·소형 건설업체에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알선한 50대 구속
중·소형 건설업체에 건설업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를 알선하고 수익을 챙긴 5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설기술진흥법과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재범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B씨 등 건설기술자격증 소지자 70여명을 광주·전남지역 중·소형 건설업체 90곳에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해 1월 B씨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고2025.02.20@ 박승환 -
여수 선박서 불...인명피해 없어
여수 한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0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5분께 여수시 남면 두모리 직포항에 정박해 있던 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대와 대원 3명을 투입해 24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박 일부가 불타는 재산피해가 났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2025.02.20@ 차솔빈 -
'잇단 참사' 공무원들 따뜻한 손길로 유가족·실종자 가족 품었다
지난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부터 여수 해상 부산 어선 침몰사고까지 전남지역에서 잇따라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도와 지자체 공무원들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피해 가족들을 위한 심리 상담부터 의료 지원, 숙소 제공, 1대 1 상담과 케어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면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20일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t급 대형 트롤 선박 '제22서경호'가 침2025.02.20@ 김종찬 -
광주 도심 주상복합 아파트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0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1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10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의 7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4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세대주는 집에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세대 내부가 모두 불타는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2.20@ 차솔빈 -
[날씨] 출근길 강추위·칼바람 계속···대기 건조
광주·전남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분포해 매우 춥겠다.20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1도, 낮최고기온은 2~6도를 오르내리겠다.바람도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광주기상청2025.02.20@ 강주비 -
광주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48명 출사표···경쟁률 1.4대 1
오는 3월5일 치러지는 광주지역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 35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19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35개 금고에 48명이 입후보했다.평균 경쟁률은 1.4대 1이다.지역별로는 동구 13명(금고 9개), 서구 10명(8개), 남구 8명(5개), 북구 15명(11개), 광산구 2명(2개)이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한다.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2025.02.19@ 이관우 -
"장보러 한시간 이동" 전남 식품사막화 심각
#영광 연성리에 사는 A(72)씨는 3년 전만 해도 집 근처에서 신선한 채소와 생필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유일한 동네 슈퍼가 문을 닫으면서, 이제는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이전에는 집 앞에서 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주말마다 먼 읍내까지 나가야 한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전남 지역의 '식품 사막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농촌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불편함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도 우려되는 실정이다.19일 통계청의2025.02.19@ 강주비 -
완도 한 중학교 분교 공사장서 60대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완도의 한 중학교 분교 공사장에서 60대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께 완도군 생일면 모 중학교 분교 공사현장에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1.7m 높이 안전판에서 추락했다.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조사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옹벽 내진 보강 공사를 위해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었다. 안전모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안2025.02.19@ 박승환 -
[속보] "환경오염 우려되는데···" 여수서 또 '플라스틱 배수재' 공사
최근 여수 '신호남LNG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의 연약지반 개량 공사(부지안정화공사)에서 환경 오염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 배수재(PBD)를 사용하기로 해 논란(본보 1월21일자 6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수의 또다른 건설 현장에서도 해당 자재가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자재는 친환경 자재 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자재 사용 현황 파악 조차 되고 있지 않아 지자체의 신속한 실태조사와 함께 관리·감독이2025.02.19@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