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부분 지역 '비' 예보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까지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4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1도, 낮최고기온은 9~13도가 되겠다.
1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최고기온은 8~10도로 예보됐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 낮 기온은 8~13도에 분포하겠다.
전남남해안에는 15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같은 날 오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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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왜곡’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 준 광주 서구 “잘못”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해온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해온 광주 서구가 뒤늦게 공개사과했다.1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김이강 서구청장 명의의 사과문이 누리집에 게시되고 있다.김 청장은 사과문에서 "5·18 가짜뉴스를 생산·확대해오며 광주시민을 모욕해온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한 일"이라고 밝혔다.또 "언론사 취재가 시작되자 등록된 350여개 인터넷 매체 중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사실 확인 결과 홍보실에서 매체의 성향을 면밀히 살피지 못한 채 구정 보도자료 반영 정도에 따라 타 매체와 같은 기준으로 광고비를 일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상황을 인지한 즉시 스카이데일리를 출입·등록매체에서 삭제하도록 하는 등 모든 연관성을 끊었다"면서 "두번 다시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공직자 모두가 5·18정신 계승에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서구는 지난해와 올해 1월 두차례에 걸쳐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 각 110만원을 지급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김 청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다.스카이데일리는 지난해부터 5·18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을 기사로 가공·인쇄해 퍼트린 혐의로 5·18기념재단으로부터 고발된 상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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