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월산동 원룸서 50대 고독사
광주 도심 원룸에서 홀로 지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5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원룸의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폭행 흔적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지병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2025.08.12@ 차솔빈 -
전국서 잇단 허위 테러 신고...시민 불안·공권력 낭비 극심
전국적으로 백화점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테러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특히 폭발물을 탐색하기 위해 매번 수백 명에 달하는 경찰·군 병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대부분 허위 신고로 드러나면서 공권력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불특정 다수에게 협박하는 행위도 처벌이 가능하다며 장난이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광주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팩스로 접수된 신고에는2025.08.11@ 박승환 -
"李 대통령, 산재 신경 곤두섰는데"···전남서 또 사고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모든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르게 직보하라"며 강경 대응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전남에서 또다시 노동 현장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인구소멸지역인 전남은 노동력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 비중이 높아 안전망 강화와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앞으로 모든2025.08.11@ 이정민 -
"폭파시키겠다" 광주 롯데·신세계 백화점도 폭발물 신고 접수...경찰 수색 중
전국적으로 허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에서도 대형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1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최초 신고 지역 관할 경찰청인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광주경찰청은 즉시 형사 등 경력을 배치해 백화점 내부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다만 신고 내용이 동구 대인동의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이었지만 주소는 광천동의 신세계 백화점이 첨부돼 있어 경찰은 신세계 백화점에도 경력을 보내 폭발물2025.08.11@ 박승환 -
권리당원 모집 강요...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갑질 사무국장 직무배제
직원들에게 권리당원 모집 강요를 비롯한 갑질을 일삼은 광주의 한 복지시설 간부가 직무에서 배제됐다.광주 서구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A 사무국장을 직무배제했다고 11일 밝혔다.익명의 제보자가 최근 서구와 시민단체 등에 제출한 투서에는 A 사무국장이 올해 3월부터 소속 직원들에게 1명당 더불어민주당 신규 권리당원을 5명씩 모집해 올 것을 강요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직원들은 A 사무국장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권리당원에 가입시킨 것으로 전해졌다.또 일부 직원은 입당원서와 당원명부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기도2025.08.11@ 박승환 -
"흡연부스 철거?"···완도해경 공문서도 위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가 흡연부스 철거 관련 공문서 위조 사례를 확인하고 주의를 당부했다.1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 소재 한 업체가 '완도해경 흡연부스 철거 계획'과 관련된 공문을 완도해경에 보내왔다.해당 공문에는 완도해경의 로고와 직인 등이 모두 포함돼 있었으나 확인 결과 공식 발송 사실이 없는 위조 공문으로 확인됐다.해당 업체가 내용 확인을 위해 해경에 직접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 85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해경은 해당 수법이 다른 기관·단체로도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2025.08.11@ 김종찬 -
광주 운암동서 시외버스가 승용차 추돌···2명 이송
광주 도심에서 시외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1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4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문화여성병원 인근 도로에서 장성 소재 시외버스가 A(29)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함께 있던 신생아 B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버스가 뒤에서 차를 들이받았다"는 운전자 발언을 토대로 CCTV와 블랙박스 등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8.11@ 차솔빈 -
해남서 밭일 중 말벌 쏘임 사고···70대 이송
해남의 한 밭에서 작업 중이던 70대가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11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6분께 해남군 화원면 인지리의 한 밭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A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발목이 부어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여름철 말벌의 주요 활동 시기가 되면서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어두운 옷이나 향수, 화장품 등은 인근 말벌2025.08.11@ 차솔빈 -
[르포] 호텔 수건에 적힌 '걸레'·불친절 식당···민심 돌아선 전남 대표 관광지 '여수'
최근 전국에서 '속초 오징어 난전 식사 재촉 사건', '울릉도 비계삼겹살 사건' 등 잇단 논란으로 관광 도시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여수 역시 '1천300만 해양관광 도시'를 표방하며 성장해왔지만,'혼밥 면박', '걸레 호텔'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르며 이미지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말복인 지난 9일 찾은 여수는 예전과 달리 관광객들이 확연하게 줄어든 모습이었다.여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교동 좌수영 음식문화거리는 점심시간에 식당마다 길게 줄을 서던 예전과 달리 일부 식당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한산했다.특히'혼밥 면박' 논2025.08.10@ 최류빈 -
'상습 침수' 광주 도심 복개하천, 복원 '공론장' 열린다
서방천과 용봉천의 상습 침수 원인과 대책을 두고 행정과 전문가, 피해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근본 해법을 모색한다. 도시 홍수 원인으로 지목된 서방천 등 광주 도심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본보 보도(7월24일자 1면·8월 5일자 1면)와 관련,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모습이다.광주시의회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서방천·용봉천 근본 대책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부터 연달아 신안교 인근에서 발생한 침수 사태 이후 마련된 첫 공식 논의다.신안교2025.08.10@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