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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큼은 경북도민뿐 아니라 호남 관객 위해"
"중후하고 아름다운 호른의 울림을 호남에서 찾아온 관객들께 전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6일 경북 경주시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행사장에 '팜파라 팜' 관악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켠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두 청년예술가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두 사람은 연주자 대기석에서 비공식 리허설 중이었지만, 호른의 금속 튜브를 따라 흐르는 선율은 관광객들 발길을 붙잡기 충분했다.아름다운 소리의 주인공은 경북도립교향악단 타악차석 단원으로 재직 중인 김지원(36) 씨와 상임 단원 정정헌(39) 씨. 두 사람은 이날 '2025 영호남 문화예2025.09.07@ 최류빈 -
영남에서 보낸 2박 3일···찬란한 영호남 문화 결속
"호남은 백제 문화권, 영남은 찬란한 신라 문화권이죠. 나제연합과 삼국통일을 거치며 오랜 교류가 있었지만 물리적 거리 때문에 두 지역의 문화유산을 모두 감상할 기회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가 남도 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이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 같습니다."6일 경북 경주시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만난 권수연(22·여) 씨는 "광주 시민으로서 경주를 찾아 거대한 문화유산 앞에 서니 압도당하는 느낌이다"고 웃어 보였다.광주대 호텔관광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권 씨는 평소 문화유산에도 관2025.09.07@ 최류빈 -
"건강한 골프 생태계 만들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골프장과 식당·숙박시설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거고, 그래야 어려운 지역 경제도 조금씩 살아나지 않을까요?"㈜케이제이스포츠 손청원(51·광양) 대표의 말이다. 우문현답.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골프시장이 어려운데도, 굳이 수 백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고객 초청 대회를 여는 이유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13년 순천에서 첫 대회를 연 이후 2년에 한 번 꼴로 개최해 왔다. 녹록치 않았다. 경기침체와 함께 수시로 위기가 닥치면서다.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골프 용품 몇 개2025.09.07@ 최류빈 -
[광주세계양궁대회 이모저모] "비소식에도 북적"···다양 체험 부스에 시민 호응
"마치 박람회를 온 것처럼 이렇게 체험 부스가 있으니 아이들과 오기 좋네요."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은 다양한 체험 부스와 소개 부스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결승전이 열리는 7일 오후 2시께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한 가족은 민주광장 한편에 마련된 '에피(E-Pea)' 마스코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또, 민주광장 일대에 기념품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2025.09.07@ 차솔빈 -
[광주세계양궁대회 이모저모] "비록 표는 매진이라도"···곳곳서 화살구경 삼매경
"비록 매진이라 표는 못 샀지만, 멀리서 함께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한창인 광주 동구 민주광장 인근에서는 미처 표를 얻지 못한 관객들이 멀리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7일 오후 방문한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옥상 전일마루에서는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경기 소식을 모르고 인근을 방문한 가족들부터,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옥상에 올라온 전일빌딩 직원들까지 다함께 일렬로 모여 경기장을 구경했다.박일(51)씨2025.09.07@ 차솔빈 -
전남, 119안심콜 가입률 '최고'···광주는 전국 평균도 '안돼'
전남의 119안심콜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광주는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소방청의 시·도별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자수 및 비율 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전체 178만2천183명 중 7만7천93명이 가입, 전국에서 가장 높은 4.33%의 가입률을 보였다.반면 광주는 전체 139만8천538명 중 2만6천505명만 가입, 가입률이 전국 평균(1.99%)에 미치지 못한 1.90%에 그쳤다.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등록된 요구호자의 병력과 보호자 정보를 확인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2025.09.07@ 김종찬 -
공공기관 사칭 노쇼, 광주 220건·전남 132건···하루 2번꼴 발생 '주의'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하루 2번꼴로 공공기관 사칭 노쇼(예약이나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는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경찰청의 '시도경찰청별 노쇼사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220건의 노쇼로, 총 36억9천69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6개월간 검거 인원은 56명으로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전남도 같은기간 132건이 발생해 피해액만 18억원에 달했다. 전남청은 3건, 4명을 검거했다.실제 지난달 22일 광주교육청 교육행정과라는 가상의 부서를 사칭한 공문을 통한 144만원2025.09.07@ 김종찬 -
'지인 찾다가'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서 바다로 추락한 승객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승객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여객선터미널에서 50대 여성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있던 선장이 바다에 뛰어들어 A씨가 떠내려가지 못하게 붙잡았고, 순찰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육상팀이 상황을 인지해 전파했다.출동한 거문연구정이 합류해 선장과 합동으로 구조를 마쳤다.A씨는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해 여객선편으로 육지에 이송,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A씨는 여객선에서 하선하던 중 터미널 바지에서 지인을2025.09.06@ 김종찬 -
여수 돌산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서 화재
여수 돌산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께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약 500m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불은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태웠으며, 오전 4시 10분께 큰 불길은 잡았다.화재 진압에는 해경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이 동원됐다.해경은 현장이 육상 접근이 어려운 해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민간 어선을 섭외해 소방대원2025.09.06@ 김종찬 -
[광주세계양궁대회 이모저모]세계 양궁 선수들, 기념품·관광 부스서 '광주 매력' 체험
"이게 마스코트 '에피'인가요? 가방에 달고 싶네요."'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일인 5일 오후 남구 주월동 광주국제양궁장에는 파란 천막이 줄지어 들어섰다. 무료 음료를 나눠주는 부스부터 응급 의료 지원, 양궁 장비 체험·홍보 부스까지 다양했다.그중 가장 눈길을 끈 곳은 단연 '기념품 부스'였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이 부스에서는 마스코트 '에피(E-Pea)' 인형을 비롯해 키링, 우산, 티셔츠 등 공식 굿즈를 판매했다.연습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 대부분이 이곳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부스 곳곳에는 영어2025.09.05@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