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카페245 등 방문해 경기장 구경

"비록 매진이라 표는 못 샀지만, 멀리서 함께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한창인 광주 동구 민주광장 인근에서는 미처 표를 얻지 못한 관객들이 멀리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7일 오후 방문한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옥상 전일마루에서는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경기 소식을 모르고 인근을 방문한 가족들부터,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옥상에 올라온 전일빌딩 직원들까지 다함께 일렬로 모여 경기장을 구경했다.

박일(51)씨는 "풍암동에 살고 있어 국제양궁장은 자주 구경했지만, 이런 국제대회는 처음 경험한다"며 "아이들과 인근에 왔다가 멀리서라도 보려고 이곳에 올라왔는데, 선수들이 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참 멋지다"고 말했다.
박승유(11)군은 "탁 트인 옥상에서 경기를 보고 있으니 화살이 날아가는 것도 보이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광장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일빌딩245 8층 카페245에서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주용(44)씨는 "표를 미처 못 구했는데, 그래도 국제경기라 한 번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 이곳에 왔다"며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하듯이 국제대회인 이번 양궁선수권대회를 함께 응원하는 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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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국제교류원, 일본·대만 대학생 초청 하계 단기연수 환영식 개최
조선이공대 국제교류원이 지난달 31일 일본·대만 대학생 초청 하계 단기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일본 이바라키공업고등전문학교와 대만 쿤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하계 일본·대만 단기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단기연수는 국제교류원이 주관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일본과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조선이공대 학생들과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2주간 한국어 교육과 대학 생활 체험, 산업·문화 체험,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응재 조선이공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좋은 우정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조선이공대학교와 일본 이바라키공업고등전문학교, 대만 쿤산과학기술대학교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일본 이바라키공업고등전문학교 관계자는 2009년부터 이어온 양교의 학생 교류를 언급하며 “세 대학 학생들이 서로 다른 국적과 배경, 전공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발견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대만 쿤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 역시 “3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고,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류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양교 간 지속적인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조선이공대 국제교류원은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 교류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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