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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쓰레기 넘치는데···담당 아니라며 구청은 나몰라라
광주 도심의 한 재개발예정지역이 유리조각과 윤형철조망 등 위험한 쓰레기가 가득 쌓인 채 방치돼 있다.이러한 쓰레기 문제는 물론 무단침입과 우범지대 전락의 우려가 심각하지만, 구청은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방문한 광주 서구 양동 302번지 인근 주택가는 대로변 곳곳에서부터 쌓여 있는 쓰레기를 쉬이 볼 수 있었다.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된 이곳 양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총 5만5천348㎡ 부지에서 1천218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지난 202025.09.11@ 차솔빈 -
"신고 일변도 깨고, 디지털·스마트로 배 산업 재설계"
"기후위기·고령화 파고를 넘으려면 육종의 디지털 전환, 노동력 절감형 스마트 과원, 시장형 신품종 보급이 세 기둥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를 이끄는 홍성식 센터장은 "신고 일변도를 깨고 국산 품종의 경쟁력을 데이터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신고(新高)는 일본에서 개발된 대과형 배로, 국내 재배 비중이 높은 주력 품종이다.홍 센터장은 먼저 '디지털 육종'을 정조준했다.그는 "사람 눈에 맡기던 과형·과피색·당도·산도를 이미지·센서로 정밀 계측해 수치화하고, 이를 DB로 구축하겠다"며 "표현형 DB 구축률을 20242025.09.11@ 이관우 -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는 빛고을의료재단의 위·수탁 즉각 취소하라" 촉구
보건의료노조가 빛고을의료재단의 불법 행위를 규탄하며 광주시의 위·수탁 계약이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지부는 1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와 위수탁을 체결한 2년여 동안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수많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병원이지만 빛고을의료재단은 비급여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물론 기저귀와 같은 환자 필수품에 대한 가격도 인상했으며 일방적2025.09.11@ 김종찬 -
광주서 전 여자친구 납치한 30대 구속
광주에서 전 여자친구를 납치한 3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납치감금치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우려를 감안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8일 새벽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 20대 여성 B씨의 원룸에서 B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혐의를 받는다.도와달라는 B씨의 부탁을 받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가 납치 소2025.09.11@ 박승환 -
순천서 화장실 문에 손가락 끼인 40대 병원 이송
순천의 한 건물 화장실 문에 손가락이 끼인 4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다.11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3분께 순천시 연향동의 한 건물에서 40대 A씨의 손가락이 끼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오른손 중지손가락이 절단된 상태로, 응급처치 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화장실을 이용하다 문에 손이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9.11@ 차솔빈 -
[무등일보 긴급진단]썩은 갯골, 사라진 수확···모래화 갯벌에 선 어민들
전남 서남해안 갯벌에서 진흙에서 모래로 변하는 사질화(沙質化)가 확산하면서, 해안 습지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지역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갯벌 생태계가 급변하면서다. 대규모 공사 때 해류와 갯벌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으면 피해가 누적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지난 8일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도를 찾았다. 모래로 변해가는 갯벌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장흥군 노력항에서 남동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향했다. 장흥∼고흥 사이에 위치한 금당도는 피문어·톳과 같은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이름 높았다.2025.09.11@ 최류빈 -
"사질화 막기 위해 오탁방지망과 둠벙 철저히 갖춰야"
"당장 어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예방 조치가 적절히 실시되고 있는지 검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지난 9일 아침 무안군 갯벌생태환경센터에서 만난 이창일 해양환경생물연구소장(갯벌생태환경센터 대표)은 전남에서 잇따라 관측되는 '갯벌 사질화' 현상이 복합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이창일 소장은 "인간에게 10여 년은 하세월이지만 자연의 시간으로 보면 단기간에 불과할 수 있다"며 갯벌은 10~20년간 모래, 자갈이 쌓인다 하더라도 언젠가 자정작용을 거쳐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2025.09.11@ 최류빈 -
광주서 동료 노동자 흉기로 찌른 30대 미얀마인 살인미수 적용
광주에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같은 국적 30대 남성 B씨와 함께 거주하는 숙소에서 B씨의 목을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크게 다친 B씨는 현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조사결과 미얀마 난민인 A씨와 B씨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2025.09.10@ 박승환 -
전남 내 '가뭄 매우 높은 취약지역' 14곳···제2의 강릉 될까
강릉지역에서 지난 7월부터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도 가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 내 14개 면이 가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고, 전남지역의 평균 누수율도 강원지역보다 높은 등 곳곳의 문제점이 드러넌데다 곳곳의 저수율도 평년 수위보다 훨씬 낮은 상황임이 드러나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9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과 국가가뭄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전남에서 제2의 강릉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곳이 총 1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의 용수공급능력, 잠재적 가뭄발생 가능성, 피해영향정도2025.09.10@ 차솔빈 -
서영대, 북구소방서와 외국인유학생 대상 소방훈련 실시
서영대학교는 최근 광주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교내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교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국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했으며, 소방대원의 소방안전교육, 기숙사 대피훈련, 방연마스크 착용 실습, 소화기 사용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중국 유학생 장즈모 학생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소방훈련에 참여했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흥미로웠다"며 "소화기 사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방연마스크도 혼자2025.09.10@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