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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왜곡 대응 한평생 헌신" 김후식 전 5·18 부상자회장 별세...향년 84세
5·18민주화운동 왜곡 문제에 한평생 헌신해온 김후식 전 5·18 부상자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4세.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새벽 광주보훈병원에서 치료 중 눈을 감았다.항암 치료를 이어오던 김 전 회장은 지난달 중순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광주보훈병원 호스피스병동으로 전원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회장은 5·18 부상자회가 5·18광주의거부상자회 시절이던 지난 1983년 2년간 초대 부회장을 맡은 뒤로 ㈔5·18 부상자회 제 6대 회장(2017~2020년)까지 역임했다.이 기간2025.09.09@ 박승환 -
광주·전남 극단 선택, 올해만 500여명···실질적 대책 시급
#사례1 지난 4일 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빌라 옥상. 20대 남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경찰의 설득 끝에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커피 한잔하며 대화하자"며 1시간30여분 동안 대화를 이어갔고, 결국 A씨는 스스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변을 비관해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사례2 지난달 25일 오전에는 북구 신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던 A군이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현장에서는 "시설의 벌칙이 힘들다.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C2025.09.09@ 강주비 -
전국서 마약 유통·판매한 조직 무더기 검거
전국에서 마약류를 유통하고 판매한 조직이 무더기로 검거됐다.9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서울과 경기, 경남 등지에서 마약류를 유통하고 판매한 16명을 검거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마약류를 온라인 또는 대면거래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유통 및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SNS를 이용해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 검거한 투약사범을 기점으로 수사를 확대해 서울과 경기, 경남 등에서 판매책 및 알선, 투약 사범 등 마약사범 등 16명을 검거해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송치,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전남경찰은 지난2025.09.09@ 김종찬 -
광주서 전 여자친구 차량으로 납치한 30대 영장
새벽시간대 광주에서 전 여자친구를 차량으로 납치한 30대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납치감금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30분께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 20대 여성 B씨의 원룸에서 B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혐의를 받는다.1시간여 뒤 남구 월산동 일대에서 "도와달라"는 B씨의 부탁을 받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납치 소동 2시간만인 같은날 오2025.09.09@ 박승환 -
[날씨] 광주·전남 '오락가락' 도깨비 날씨···최고 120㎜ 폭우
광주·전남은 당분간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도깨비 날씨'가 이어지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남해안에 걸친 정체전선과 그 위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현재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신안(흑산면 제외)·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예상 강수량은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 광주·전남에 30~80㎜, 시간당 최대 50㎜ 안팎이다. 특히 전남 해안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총2025.09.09@ 강주비 -
장흥서 수렵 중 동료 사격해 숨지게 한 60대 입건
새벽시간대 장흥의 야산에서 수렵 중 동료를 쏴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9일 장흥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13분께 장흥군 장동면의 한 야산에서 함께 수렵을 나온 60대 B씨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은 B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동료의 위치를 착각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9.09@ 차솔빈 -
폭언·폭행에 시달리다 양어머니 살해한 중학생, 장기12년·단기7년 선고
영아 때 유기돼 자신을 15년 간 돌봐 준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15살 중학생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8일 살인 혐의를 받는 A 군(15)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A군은 올해 1월 29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주거지에서 양어머니인 B(64)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B씨는 15년 전 주거지 인근에 유기된 영아(A군)를 발견하고 별도 입양 절차 없이 사건 당일까지 양육했다.평소 B씨는 A군의 외출 문제, 생활 태도 등을 지적하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당일에도2025.09.08@ 김종찬 -
[르포] 농게 말라붙고 폐조개 수북이···생명 앗은 마른갯벌
커다란 집게발을 내민 채 굳어버린 칠게, 서식공이 폐쇄돼 집에 돌아가지 못한 참게, 숨을 헐떡이다 폐사한 조개와 뼈만 앙상한 짱뚱어 등….최근 찾아간 신안군 증서지 갯벌(순비기전시관 방면·3.5㎢ 규모)은 바다와 펄을 가로지르는 470m 길이의 짱뚱어다리가 인상적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하지만 이곳 갯벌은 수분을 잃은채 노란 빛으로 말라가고 있었다. 검은 펄 대신 노란 모래가 깔린 '마른 모래지대'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순비기전시관에서 증서저수지 방면으로 해안선을 따라 1km께 달려보니 갯벌 위에 도장이 찍힌 것처럼2025.09.08@ 최류빈 -
[무등일보 긴급진단]진흙 사라지고 모래만···마네킹처럼 굳은 갯벌 생물들
갯벌은 단순한 진흙층이 아니라 저서생물(게·조개·고둥·미역·가자미 등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토사 유실·해안 침식 같은 눈에 보이는 피해에 비해 갯벌의 기능과 생물종 다양성을 위협하는 '사질화(沙質化·모래화)' 문제는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불모지로 변해가는 갯벌은 지역 어민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지만, 대책 수립은 물론 실태 파악마저 미진한 실정이다. 무등일보가 서남해 갯벌을 직접 찾아 사질화 실태를 살펴보고 대안을 짚어보고자 하는 이유다. 편집자 주전남 서남해안의 갯벌이 병2025.09.08@ 최류빈 -
광주 최초 '순찰차 거점 주차구역', 서구 쌍촌동에 조성
광주 서구에 광주 최초의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이 마련된다. 경찰은 신속한 112 신고 출동 체계를 구축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서부경찰서와 광주 서구는 쌍촌동 쌍학어린이공원 앞 상무2동 노상주차장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하기로 했다.접수되는 112 신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보이는 순찰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다.또 지구대·파출소 경찰들이 불법주정차를 했다는 오해를 받거나 "왜 쉬고 있느냐"는 항의를 받는 일을 줄여2025.09.08@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