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락가락' 도깨비 날씨···최고 120㎜ 폭우

입력 2025.09.09. 07:35 강주비 기자
시간당 최대 50㎜…11개 전남 시군 호우특보
더위 잠시 누그러져…"침수 등 피해 예방 유의"
광주 동구 서남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우산을 쓴 시민이 아슬아슬하게 우산을 들고 도로를 건너고 있다. 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

광주·전남은 당분간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도깨비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남해안에 걸친 정체전선과 그 위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현재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신안(흑산면 제외)·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 광주·전남에 30~80㎜, 시간당 최대 50㎜ 안팎이다. 특히 전남 해안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총 누적 강수량이 12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9일 아침 최저 20~23도, 낮 최고 26~29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10일은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8~32도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 영향으로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10일부터 다시 더위가 찾아와 무더운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사고와 침수 등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