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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살던 집'으로 옮긴 사람들, 자유와 즐거움, 희망을 얻었다
"병원에서는 무기력하기만 했는데, 집이 생기니 다시 뭘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지난 14일 광주 광산구 우산빛여울채아파트 '중간집'에서 만난 이대성(47)씨는 이렇게 말했다. 2년8개월간 요양병원에 머물던 그는 지난 8월 광산구의 '살던집 주거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독립생활을 시작했다.중간집이란 공공임대아파트 공실을 활용한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이다. 신장 장애가 있는 이씨는 중간집에 입주한 이후 주 3회 투석을 받으면서도 운동과 등산을 즐기게 됐다.이씨는 "병원에 있을 땐 잠깐의 외출조차 허락이 필요했는데, 지금은2025.10.16@ 강주비 -
비위 경찰관 해마다 수십명···시민감찰위는 '유명무실'
비위 경찰관이 해마다 수십명씩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감사할 시민감찰위는 유명무실한 상태다.16일 경찰청의 최근 4년간 시도청별 경찰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총 49명의 경찰공무원이 징계를 받았다. 매년 10명 이상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셈이다.연도별로 보면 2021년 12명, 2022년 8명, 2023년 15명, 2024년 14명이다. 올해는 6월 기준 3명이 징계를 받았다.전남도 2021년 25명, 2022년 57명, 2023년 22명, 2024년 28명 등 총 132명의 경찰공무원이 징계를 받았다. 올해도 6월2025.10.16@ 김종찬 -
신안서 5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신안의 한 섬에서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 중이다.16일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께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원에서 5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대원 52명을 동원에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등 장비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10.16@ 차솔빈 -
장성서 달리던 택배차 불···인명피해 없어
장성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배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6일 장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5분께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배운송용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대원 16명을 투입해 23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택배차량과 내부 택배물품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사 36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하부에서 오일 누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2025.10.16@ 차솔빈 -
[날씨] 광주·전남 '오락가락 비'···당분간 흐리고 습해
광주·전남은 주말까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오락가락'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져 다소 쌀쌀해질 전망이다.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간헐적인 비가 내리겠다.15일부터 내린 비는 16일 오전까지 시간당 20㎜ 안팎으로 강하게 내린 뒤 오후 한때 그치겠다. 이후 밤부터는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20~60㎜다.기온은 평년보다 아침에는2025.10.16@ 강주비 -
캄보디아인들 매년 열던 추석 광주 행사 취소
캄보디아의 추석' 프춤벤(Pchum Ben)'을 맞아 매년 광주에서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최근 현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 여파로 취소됐다.캄보디아 결혼이민자와 근로자를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들은 이번 사태로 이주민들이 위축되고, 매년 열리던 행사가 취소되자 안타까움도 드러냈다.1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0여년 전부터 해마다 광주 광산구에서 캄보디아의 추석 프춤벤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프춤벤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조상에게 음식을 바치며 공양하는 불교식 명절로 과거에는 스님들이 우2025.10.15@ 박승환 -
정부, 캄보디아 보코산 등 3개 지역 여행금지 발령
정부가 한국인 납치·실종 등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의 여행을 원칙적으로 막는 여행금지를 발령했다.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등 3개 지역에 대해 16일 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시하누크빌주는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된다.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효력이 계속 유지되며, 현재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가 발령된다. 특별여행주의보 및 여행경보 3·4단계를 제외한 캄보디아의 전 지역이 2단계에 해당된다.특별여행2025.10.15@ 김종찬 -
광주환경운동연합, '국제 전자폐기물의 날' 캠페인 진행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광주 서방사거리 앞에서 '제 8회 국제 전자폐기물의 날'을 맞아 전자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국제 전자폐기물의 날은 전자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촉진 국제협의체 'WEEE포럼'이 2018년부터 전자폐기물 환경 영향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스마트폰과 노트북, 가전제품 등 첨단 전자제품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전자폐기물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전자폐기물은 약 6천200만t에 달했고, 이 중 77.7%가 제대로 처리되2025.10.15@ 김종찬 -
[종합] 광주·광양서 캄보디아 출국한 4명도 '실종'
광양과 광주에서 캄보디아 등으로 출국한 뒤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15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해외에 간 30대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지난 6월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락을 취했으며, 그 뒤로 소식이 끊겼다.지난달에는 "40대 아들이 해외로 출국한 뒤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앞서 여수에서는 지난해 태국으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지난 5월 '아는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취업하러 간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2025.10.15@ 김종찬 -
고흥 장예항 인근서 낚시어선·연안복합어선 충돌···승선원 4명 부상
고흥 장예항 인근에서 낚시어선과 연안복합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4명의 승선원이 부상을 입었다.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께 고흥군 장예항 인근 해상에서 7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와 9t급 연안복합어선 B호(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호의 우현 선수 약 3m가 파손됐으며, 승선원 4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자력 항해로 입항한 뒤 119 구급차에 인계됐다.B호에 탑승 중인 선원 3명은 다행히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와 조업 활동이 활발한2025.10.15@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