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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우리를 바라보다
어딘지 모르게 도시를 연상케하는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광주신세계갤러리는 조윤성 개인전 'URBAN GRID-COMPOSITION'을 지난달 31일 오픈, 1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의 시각적 환경을 대비 관계를 중심으로 재해석해 온 조윤성 작가가 새로운 연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현대인에게 새로운 자연이 된 도시환경의 근간을 이루는 격자구조를 주제로 삼고 화면 구성을 중심으로 풀어낸 신작이다.그의 신작에서 중심이 되는 격자는 도시 계획과 건2024.11.13@ 김혜진 -
연말 장식할 청년 음악가의 협주 무대
피아노 반주로 편곡돼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아르플래닛은 내달 8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올해의 마지막 무대인 '협주곡의 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행사다.'협주곡의 밤'은 기존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피아노 반주로 편곡한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고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돼 눈길을 끈다.이번 공연은 멘델스존의 'Piano Concerto No. 1',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 20'2024.11.13@ 최소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현장서 어떤 작품이 반응 좋을까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 개최한 지 두 달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매일 만나고 있는 도슨트들이 호응이 좋은 8작품을 각 전시실 별로 추천한다.사유의 장을 제공하는 작품부터 아름다운 미감을 드러내는 작품까지 다양하다.도슨트 전시해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매표소 앞에서 선착순 20명 내외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전 10시·11시, 오후 1시·2시·3시 등 총 5차례 운영된다. 도슨트 해설 외에도 작품마다 QR코드를 찍으면 국영문 오디오 작품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1전시실피터 부겐후트(Peter B2024.11.12@ 김혜진 -
"모두가 예술 감수성 충만한 '히어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가 지난 2일 광주문화재단 일대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올해 아트날라리는 '안녕! 히어로~'라는 슬로건 아래 경계 없는 상상과 창작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함께하며 내 안의 숨은 예술 감수성을 깨우는 '내 안의 히어로를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아트날라리에는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 운영사업,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4개 분야 40개 광주문화예술교2024.11.12@ 김종찬 -
'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 연말 광주에 온다
올해 연말 세계적인 바이올린 여제인 '사라 장(장영주)'이 광주 무대에 오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ACC슈퍼클래식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사라 장은 6세에 줄리어드 예비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이후 불과 9세에 주빈 메타가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과의 파가니니 협주곡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파가니니 협주곡은 이후 사라 장의 10대 시절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하나가 됐다.사라 장은 또 단 한번의 콩쿨 참가도 없이 15세까2024.11.12@ 김종찬 -
민주화 꿈꾼 '고 문익환 목사', 뮤지컬로 돌아오다
고 문익환(1918~1994) 목사의 서거 30주기를 기리는 뮤지컬이 시민들을 찾아온다.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대공연장에서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했던 고 문익환 목사를 기리는 뮤지컬 '늦봄의 길'을 무대에 올린다.늦은 나이에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며 '늦봄'이라는 호로 불리던 문 목사는 1970년대 중반까지는 주로 본연의 업무인 목사 겸 신학 교수로 활동했으나,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투옥된 이후 60대의 노구를 이끌고 민주화와 통일 운동의 길로 접어들었다. 1976년 59세2024.11.12@ 김종찬 -
예향 진도서 즐기는 흥겨운 달구벌 국악
영남의 흥겨운 국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대구시립국악단과 교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대구시립국악단은 1984년 5월 창단돼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악단 중 하나다.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국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작품 '달구벌의 樂·歌·舞'는 가야금 2중주를 비롯해 양금독주와 민속무용 등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쉽게2024.11.12@ 최소원 -
[이주의 공연] 음악으로 하나되는 관악 앙상블 무대
*음악으로 하나되는 관악 앙상블 무대전문연주단체, 아마추어 동호회 단체, 장애인 단체 등 음악을 사랑하는 단체들이 모여 관악 선율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공연이 펼쳐진다.오는 13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2024 광주관악페스티벌' 무대가 진행된다. 광주의 젊은 관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광주윈드오케스트라,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남구 그린 앙상블, 연제초등학교 관악합주부 등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고전적인 클래식 관악곡부터 맘마미아 OST,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장소 : 광주예술2024.11.12@ 최소원 -
절경에 담아낸 사계
결실의 계절 가을, 또다른 결실을 맺고 있는 한국화전시가 열리고 있다.석정 박광순 개인전이 무등갤러리에서 지난 7일 오픈해 13일까지 이어진다.이번 개인전은 그의 40여년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 절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수묵채색화, 유화로 그린 정물화와 풍경화 등 약 80여점으로 꾸려졌다.색색으로 빛나는 봄 풍경, 신록 가득한 여름 풍경, 붉게 물든 가을 풍경, 하얗게 뒤덮힌 겨울 풍경 뿐만 아니라 각 계절을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통해 활기를 부여한 작품 등 다양하게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채워졌다2024.11.11@ 김혜진 -
해남 무덤서 작은 부뚜막은 왜 나왔을까
지난 3월, 해남에서는 독특한 유물이 발굴됐다. 읍호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부뚜막 모양 토기이다. 이 무덤에서는 조리용 토기도 함께 발굴돼 눈길을 모았다.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삶을 이어간다는 의미이기에 고분군에서의 부뚜막 모양 토기의 발견은 고대 사회의 사후세계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무덤에 넣어진 토기들은 단순히 기물임을 떠나 역사와 문화, 당시의 생활상을 담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통해 우리 고대 사회의 내세관을 이해해보는 전시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개최하는 국립광주박물관 특별2024.11.11@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