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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 3억 상당 사기친 50대 법정행···피해자 ‘엄벌’ 탄원
지인들에 사기를 쳐 수억원을 편취한 50대 남성에 대해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했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이자로 1억을 벌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부동산 투자 명목 대금 1억8천9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이 외에도 이자 수익 보장 1억원, 외제차 구매 550만원, 병원비 명목 600만원 등 수차례 사기를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공소 사실에 의하면 사기 피해 금액만 3억원 상당이다.검찰 측은 A씨에게2026.02.05@ 김종찬 -
응급실서 의료인들 폭행한 60대···검찰, 징역형 구형
응급실에서 의료 관계자들을 폭행한 6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5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해 8월3일 영광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 관계자 등 2명에게 욕설 등을 해 응급처치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응급처치를 하려던 종사자들의 얼굴을 때리고 목걸이 줄을 잡아당기는 등의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 측은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는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2026.02.05@ 김종찬 -
"온마음 다해 기다리고 있어요"...자율상권지정 앞둔 세정아울렛 상인 '기대·불안' 교차
설을 앞두고 광주 서구 세정아울렛 상인들이 자율상권구역 지정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법에 표기된 승인 통보기한인 오는 8일이 넘어서면 이번 설 대목을 놓치기 때문에 ‘혹여 지정이 늦춰질까’하는 불안감과 함께 ‘지정되면 얼마나 좋을지’하는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 외 지역의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국비·지방비 지원을 통한 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서구는 지난달 9일2026.02.05@ 박소영 -
설 앞둔 광주 전통시장, 차례상 물가에 '한숨'
“사과 한 상자가 5만원을 훌쩍 넘으니까… 손님이 발길을 돌리죠.”설을 열흘 앞두고 차례상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사과와 조기, 쌀 등 주요 제수 품목 가격이 줄줄이 상승하면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차례상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4일 오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평일이었지만 설을 열흘 앞둔 시기답게 시장 안은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러나 곳곳에서는 가격표 앞에서 멈칫하는 손님들과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민하는 상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손에 들었던 물건을 다시 제자리에 놓는 시2026.02.05@ 강주비 -
[날씨] 광주·전남 반짝 포근하다 다시 추위
광주·전남은 기온이 올라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다시 추워지겠다.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3도, 낮최고기온은 9~15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최저기온 영하 6~1도, 낮최고기온 1~8도로 떨어지겠다. 또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15㎧ 안2026.02.05@ 강주비 -
“여순사건 왜곡 대응한 공익활동, 항소심서 무죄 판결해야”
지역 시민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여순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 순천 방문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공무집행방해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익활동가에 대해 항소심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사회대개혁 순천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는 4일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 사무총장의 행동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이자 공익적 문제 제기를 위한 정당한 시민행동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순사건 역사왜곡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석 사무총2026.02.04@ 김종찬 -
“일회성 아닌 ‘기부자-지자체’ 관계 만들기 목표”
“기부자들을 향한 진심은 1등입니다. 단순히 세액공제나 답례품을 받기 위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동구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리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광주 동구가 ‘기획력’ 하나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00억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97억원을 모금했다.김희선 고향사랑팀장은 “전남의 경우 해남 밤고구마, 무안 양파, 완도 전복, 고흥 유자 등 전남은 각 시·군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특산품들이 있다. 하지만 동구는 내새울만한 특산품이 뚜렷하지 않아 답례품 선정이 어려워 홍보하는 데 애를 먹었다”며 “이2026.02.04@ 김종찬 -
광주 무장애정류소 16.6%...교통약자 불편 여전
광주시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정류장인 무장애정류소 시범 사업을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광주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2천400여 곳 가운데 무장애정류소는 399곳에 불과하다. 해마다 고작 40여곳을 개선한데 그친 것이다.3일 무등일보 취재진이 찾은 광주 도심 버스정류장 상당수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사용하기에 불편한 구조였다.광주시가 조성하는 무장애정류소는 휠체어 이용자의 승하차를 고려해 정류장 내부에 최소 1.5m 이상의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휠체어 회전을 방해하는 가로수·휴지통·안내판 등 시설물을 정류2026.02.04@ 박소영 -
호남 대표 관문 재편 본격화···송정역 맞은편 폐유흥가 정비
광주송정역 일대를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대표 관문으로 재편하려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산구가 역 맞은편에 장기간 방치돼 온 폐유흥가 밀집 지역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광산구는 역사를 넓히고 광장을 확장하더라도 건너편 공간이 방치되면 이미지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주차장과 쉼터가 결합된 시민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3일 광산구는 송정역 건너편 유흥시설 밀집 지역인 일명 ‘1003번지’를 대상으로 ‘송정역 폐유흥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방치돼 온 폐유흥가를 철거하고 공영주차장과 쌈지쉼터(공원)를 조성하2026.02.03@ 강주비 -
광주·전남 선거사범 수사팀 ‘본격 운영’
오는 6월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광주·전남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공식 출범시켰다.3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은 이날 본청과 관내 5개 경찰서 등 총 48명을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으로 편성했다. 전남경찰도 같은날 본청과 전남 22개 경찰서 등 총 167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인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불법행위를 실행2026.02.03@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