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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19일 일교차 커…낮 최고기온 25도
광주·전남 지역은 19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이날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낮 최고기온은 20~25도까지 오르겠다.최저기온은 11~15도를 기록,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바다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밤에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까지 높게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뉴시스2025.05.19@ 무등일보 -
"위치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 기념식 안팎 다양한 발걸음 줄이어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된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아픈 마음을 딛고 떠나간 가족을 찾는 이들과 오월 영령의 마음을 달래는 참배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기념식장 방문을 시도해 일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5분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해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민주의 문으로 들어섰다.안 위원장은 전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이번 신변보호 요청은 역대 5·18 기념식 중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안 위2025.05.18@ 차솔빈 -
광주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31시간40분만 주불 진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발생 이틀만인 31시간40여분 만에 주불의 95%가 잡혔다.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정령공정 중 고무를 가열해 녹이는 설비인 마이크로오븐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부는 진화 작업 초기부터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고, 소방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현장에 장비 170대, 인력 470명이 대거 투입됐고, 소방·산림청 헬기 12대, 전남·전북·대구·충남·경남 52025.05.18@ 강주비 -
금호타이어 화재, 헬기·특수장비 집중 투입에 조기 진화 '성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1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서쪽공장(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당초 완진까지 최대 일주일 가량 예상됐지만, 화재 발생 31시간40여분 만에 주불이 95% 이상 잡혔다.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와 생고무 등 대량의 인화성 물질로 인해 초반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었으나, 국가소방동원령 발동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헬기와 특수 장비가 집결하면서 비교적 단시간 내2025.05.18@ 강주비 -
무등일보 '45주년 5·18' 특집호 발행···시민 반응 '후끈'
광주와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무등일보는 18일 제45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지난 16일 4개면 분량의 '무등일보 특집호'를 발빠르게 발행·배포해 광주·전남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단순한 5·18기념식 내용 뿐만 아니라 1면에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이념 계승 내용을 언급해 타 언론사와의 차별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5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의 당위성 ▲1980년 5월과 2024년 12월 2번의 계엄 과정 ▲동학농민운동부터 윤석열 탄핵까지의 역사 속2025.05.18@ 김종찬 -
저격수 배치·군인이 헌화 도와···살벌한 45주년 기념식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다 희생한 5·18 영령을 기리는 기념식에서 무장한 군인들이 대거 배치돼 논란이다.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은 5·18 영령들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라며 눈살을 찌푸렸다.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을 기준으로 양쪽 언덕 위에 저격수들이 눈에 띄었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경호하는 인력들로 보였다. 기념식장 내부에서도 무장한 경호원들의 모습이 쉽게 발견됐다.한 유가족은 "대통령도 아니고 권한대행 주제에 여기가 어디라2025.05.18@ 박승환 -
"힘 보태주세요"···합천군민들, 광주서 전두환공원 명칭 변경 입법 촉구 서명운동
"이대로는 폐기될 게 뻔합니다. 지긋지긋한 전두환 공원을 없애는데 광주시민들이 힘 좀 보태주세요."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기념식을 맞아 광주에서 이른바 전두환 공원으로 불리는 경남 합천군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펼쳐졌다.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제45주년 5·18 기념식이 열린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일해공원 명칭 변경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운동본부가 지난해 말 일해공원의 명칭을 변경해달라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2025.05.18@ 박승환 -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로 하나된 한국과 일본
"소설로 한국과 일본이 하나가 됐어요."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로 한국과 일본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하나가 됐다.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이 열린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오월 희생자를 참배하러 오는 일본인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한국현대사연구회 소속 일본인 추모객 34명은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고 접한 5·18희생자들을 묘역에서 마주했다.이들은 소설 주인공 문재학 열사의 묘지를 먼저 찾아 문 열사의 어머니에게 생생한 그날의 이야기를 들었다.흰 소복을 입은 문 열사의 어머니2025.05.18@ 김종찬 -
'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기념식···'알맹이'는 없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북구 운정동에서 개최한 가운데 알맹이 빠진 기념사로 오월 단체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5·18민주유공자, 유족과 각 정당 대선 후보 정·관계 주요 인사, 학생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추모 오월시 낭독), 경과 보고, 기념 공연(학생 희생자 소개·추모곡), 기념사, 기념 공연(미래세대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대합창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2025.05.18@ 김종찬 -
"내가 이재민이 될 줄은···" 금호타이어 화재에 뜬 눈으로 밤 새운 주민들
"검은 연기가 집 안까지 들이치는데, 뭐 챙길 틈이 어딨어요. 몸만 급하게 나왔죠."18일 오전 7시30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하룻밤 사이 대피한 주민 100여명이 설치된 텐트 안에서 뒤척이고 있었다. 한 주민은 뜬눈으로 밤을 새운 듯 충혈된 눈으로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고, 또 다른 주민은 체육관 중앙 TV에서 나오는 뉴스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이웃으로 보이는 주민들은 텐트 옆에 둘러앉아 "어제 일이 꿈만 같다", "내가 이재민이 될 줄은 몰랐다", "집이 무사할지 걱정된다"며 착잡2025.05.18@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