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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물오염도 증가 "'금타 화재 잔재물 탓' 단정은 어려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발생한 잔재물이 인근 황룡강으로 유입되며 수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수질 오염 지표인 총유기탄소량(TOC)과 중금속 성분이 평소보다 증가했고, 수중 생물 생존에 필수적인 용존산소(DO)는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20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서측 구거를 통해 잔재물이 황룡강으로 흘러든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광주에는 82㎜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고, 집수정 이송펌프가 자동에서 수동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2025.06.17@ 강주비 -
금타 화재 한 달···박병규 구청장 "더블스타 책임 회피 말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금타 대주주인 중국 더블스타를 향해 책임 있는 대처를 거듭 요구하고 있다.17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매일 아침 광주송정역 등지에서 '금타 대주주 더블스타는 노동자 고용보장과 공장이전 약속을 이행하라'는 피켓을 든 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박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타는 단지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수많은 노동자 가족과 협력업체, 지역경제가 엮인 삶의 기반"이라며 "대주주인 더블스타는 이 공동체의 현재와2025.06.17@ 강주비 -
'인상률의 함정' 광주 시내버스 파업, 진짜 쟁점은 '통상임금'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8.2% 인상을 요구하며 2주째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과거 통상임금 개편에 따른 '실질 인상률'을 둘러싸고 노사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사측은 타 지자체와 달리 광주는 이미 상여금이 임금에 포함된 구조인 만큼, 8.2% 인상은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노조는 당시 통상임금 개편이 실질적인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1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조가 내세우는 8.2% 인상률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매년 설정하는 전국 단위 공동 투쟁 요구안이다. 각 지역 노조는 이를 기준2025.06.17@ 강주비 -
연극으로 되살아난 80년 5월 '안병하 치안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향한 발포를 거부해 신군부에 의해 모진 고문을 당했던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돌아온다.극단 도깨비는 오는 21일 오후 7시와 22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경찰은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눌 수 없다' 무대를 올린다. 극단 도깨비의 창작극인 이번 작품은 광주문화재단의 광주문화자산콘텐츠화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연극은 45년 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와 전남의 치안을 책임진 인물이었던 안병하 치안감의 삶을 조명한다.공연은 단조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던 최2025.06.17@ 최소원 -
'운전 부주의' 60대 운전자···검찰, 금고 2년 구형
목포의 한 도심에서 횡단보도에 서 있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한 60대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은 17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 대한 변론기일을 종료했다.A씨는 지난 2024년 11월4일 밤 11시께 목포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신호가 주황색 신호등에서 진행하다 횡단보도에 서 있던 피해자 B씨를 치어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화물업에 종사하는 A씨는 이날 밤 늦게까지 일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B씨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측은 A씨에 대해 금2025.06.17@ 김종찬 -
보성 주택서 쓰레기 태우다 불···인명피해 없어
보성의 한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7일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4분께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7대와 대원 19명을 투입해 1시간6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지붕과 내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37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당시 외부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불티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쓰레기를 외부에서2025.06.17@ 차솔빈 -
[날씨] 광주·전남 출근길 '소나기'···주말에 또 비
광주·전남 지역은 당분간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 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부터 낮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아침최저기온은 19~21도, 낮최고기온은 26~3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18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이 16~20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려 덥겠다.19일은 대체로 흐리고, 20일부터는 22일 오전까지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이 기간 아침최저기2025.06.17@ 강주비 -
광주 시내버스 파업 시민 피로도 '한계'···광주시는 관망만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며 시민 불편이 극에 달했지만, 광주시는 여전히 중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파업이 재개된 지 8일째인 16일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 지난 주말 운행률이 60%대까지 떨어지자 광주시는 이날부터 순환01번과 봉선37번 등 2개 노선에 전세버스 6대를 긴급 투입했다. 순환01번은 이 정류장을 지나는 주요 노선 중 하나다.그러나 전세버스 투입에도 안내 단말기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졌다. 도착까지 '5분' 남았다는 순환01번 버스가 갑자기2025.06.16@ 강주비 -
금타 화재 잔재물, 황룡강 유입···'펌프 고장·관리 소홀' 원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하 금타) 화재 잔재물이 집수정 이송 펌프 고장과 관리 소홀로 인해 황룡강으로 유출됐다.관할 지자체는 오염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수질 분석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다.16일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20분께 광산구 선암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서측 구거(배수로)를 통해 화재 잔재물이 황룡강으로 흘러든 사실이 확인됐다. 공장 내 우수저류시설에 보관 중이던 잔재물이 당일 내린 비로 인해 방류된 것으로 알려졌다.금타 측은 "집수정 이송 펌프가 고장 나 자동에서 수동 전환 후2025.06.16@ 강주비 -
비위 예방은 뒷전, 유출자 색출에 열올리는 광주경찰
광주경찰청 직원 비위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비위를 예방하고 감독해야 할 부서가 사건 정보 유출자 색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서 논란이다.동료들을 '배신자'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내부 풍토는 결국 사건 자체를 쉬쉬하고 축소해 비위를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1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청 감찰계는 지난 12일 서구 치평동 모 노래방에서 업주의 퇴거 요청에 불응했다가 동료들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소속 직원의 비위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자 최초 정보 유출자를 찾아 나섰다.비위2025.06.16@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