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4일차' 광주·전남 '금빛 향연' 펼쳐'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돈 14일 광주와 전남의 선수단이 금빛 향연 속에 변함없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광주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8개의 금메달과 9개의 은메달, 5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모두 합쳐 금메달 24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45개를 획득해 총 103개의 메달로 종합 13위에 안착한 광주는 지금까지 양궁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광주는 이날 체조와 육상,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을 쓸어 담았다.가장 먼저 지난 '104회 전국체육대회'2024.10.14@ 이재혁
-
'에이스의 귀환' KIA 네일 151km 쾅!에이스가 돌아왔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제임스 네일이 부상 후 첫 번째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네일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상무 피닉스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한국시리즈 등판을 위한 테스트 성격이 짙은 경기에서 네일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지난 8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강타구에 맞아 턱 골절상을 입은 네일은 이후 1달여간의 재활을 거쳤고 이날 첫 실전을 가졌다. 부상 직후에는 한국시리즈 등판이 불투명했으나 선수 본인2024.10.14@ 이재혁
-
김도영·한준수 대포가동...KIA 실전준비 착착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거듭되는 연습 속에 점차 실전모드를 갖춰가고 있다.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중반까지 1점차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KIA는 롯데가 황성빈, 윤동희 등 1군 주전타자들을 투입해준 덕에 정규시즌과 같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예열했다.당초 오후 6시 열릴 예정이었던 연습경기는 비예보에 따라 1시로 당겨졌다. 경기 중간에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6천744명의 팬들은 한국시리즈에 나설 선수단에 응원을2024.10.14@ 이재혁
-
'전국체전 3일차' 광주·전남 선수단 금빛 릴레이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3일차에 접어든 13일 광주와 전남 선수단이 너나 할 것 없이 금빛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광주는 13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더해 이번 대회에서 총 금15, 은24, 동39개로 총 7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의 105회 전국체전 목표는 종합순위 10위다.광주는 대회 첫 날이었던 11일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사전 경기로 열린 태권도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한 광주는 숨을 고를 틈도 없이 역2024.10.13@ 이재혁
-
'전남 첫 金' 댄스스포츠 김민수·김나연 "종목 3연패 꿈만 같아""실수없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서 기쁩니다."'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전남 선수단이 기다리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댄스스포츠에 나선 김민수와 김나연(이상 순천댄스스포츠연맹)이다.이들은 지난 12일 김해 동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일반부 라틴 3종목 결승에서 총점 118.290을 받아 116.375점을 받은 부산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김민수와 김나연은 지난 2022년부터 종목 3연패에 성공했다. 전국체전 3연패는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도 최초다.앞서 예선에서 117.200점으로 1위에 오른2024.10.13@ 이재혁
-
광주 손현호, 전국체전서 금빛 바벨 '번쩍'"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좋습니다."손현호(국군체육부대)가 11일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일반부 81kg급에서 인상(153kg)2위, 용상(198kg)1위, 합계(351kg)1위를 기록했다. 특히 용상 198kg은 종전 195kg를 넘는 전국체전 81kg급 신기록이다.손현호는 지난 '104회 전국체전'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에 은메달 1개를 곁들이는 성적을 올렸다.2013년 송정중학교에 입학해 역도 인생을 시작한 손현호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2024.10.11@ 이재혁
-
파리의 감동 김해에서 잇는다...전국체전 팡파르'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올해 전국체전은 김해종합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선수 1만9천159명과 임원 8천904명, 총 2만8천153명의 선수단이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광주와 전남의 선수들도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출전한다. 광주는 49개 종목에 1천424명(선수 1천81명, 임원 343명)이 출전하며 전남은 총 49개 종목에 1천748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파리의 영웅들도 대2024.10.10@ 이재혁
-
조선대 김혜규, 광주에 첫 전국체전 金'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선 김혜규(태권도·조선대)가 광주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김혜규는 9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남자대학부 -58kg급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결승에서 김지환(한체대)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김혜규는 예선에서 전남 김제현(세한대)를 만나 2-0으로 꺾었다. 이어 준준결승에서 김시윤(용인대 4년)을 만나 2-1승리를 따냈고 준결승에서는 박찬(충남대 4년)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이날 남대부 -80㎏급에 출전한 고영훈2024.10.09@ 이재혁
-
AI페퍼스, "올해는 반드시 봄배구 진출할 것"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개막을 2주일 여 앞두고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봄배구에 진출하겠다"며 기치를 높이 들었다.AI페퍼스는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팬 4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창단 4번째 시즌을 맞는 AI페퍼스는 비시즌 동안 바르바라 자비치와 장위, 이원정, 한다혜 등 각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하며 환골탈태했다. 특히 1m90㎝가 넘는 신장을 자랑하는2024.10.09@ 이재혁
-
V12향하는 호랑이 군단 열쇠는 '수비'단기전에서는 '수비' 실수가 '비수'가 될 수 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V12'의 대업을 준비하고 있다. KIA는 낮 훈련과 야간훈련을 병행하며 한국시리즈를 대비하고 있다. 훈련 시간 중에서도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비'다.KIA는 각 포지션 별로 펑고훈련은 물론 전술훈련을 하며 단기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고 있다.KIA가 유독 수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자명하다. 올 시즌 막강한 타격의 힘을 앞세워 2위 삼성라이온즈와 무려 9경기 차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IA의 아킬2024.10.07@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