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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격전지를 가다-목포시장] '새인물vs새정당', 후보 인지도 명암 갈려
“누가 시장이 되든 목포가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매번 그 나물에 그 밥인데, 관심 없습니다.”20여 일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통해 1년 3개월간 이어진 목포시장 공백 사태도 마침표를 찍게 되지만 정작 시민들의 관심은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 선거전은 후보 개인의 경쟁이라기보다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 혹은 ‘시장직 상실로 행정 공백을 초래한 박홍률 전 시장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냐’는 구도로 인식되는 분위기였다.지난 7일 오전 찾은 목포 동부시장.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시점이었지만 상인들의 관심은 차기 시장보2026.05.11@ 임창균 -
[6·3 지선 격전지를 가다-목포시장] 구도심 활성화, 먹거리 산업 개발 ‘한목소리’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목포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목포시장 후보들은 저마다 도시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으면서다. 목포는 전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좁은 면적 탓에 도시 확장성이 제한된 데다, 인구 역시 20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목포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성휘(58) 후보는 목포시의원 3선과 전남도의원 재선,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2026.05.11@ 임창균 -
'민주당 수성 vs 반민주 반전' 격전지서 결정된다
6·3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 곳곳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현직 프리미엄과 조직력, 인지도 등을 앞세운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한판 승부를 예고하면서다.1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 27개 시·구·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현역 단체장은 광주 4명, 전남 15명이다. 이중 민주당 후보인 단체장 15명을 제외한 4명의 단체장이 혁신당(1명)과 무소속(3명)이다.민주당 후보들이 대체로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지2026.05.10@ 최류빈 -
“존재 자체가 민폐당(黨)”···개헌 몽니 국힘에 지역정가 규탄 '일파만파'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골자로 한 개헌안이 국민의힘 반발로 무산되자 지역 정가에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힘 후보들의 ‘일괄 사퇴’부터 ‘정당 해산’ 요구까지 제기될 정도로 비판 공세가 거세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 불참해 개헌안 투표를 불성립시킨 데 이어, 이튿날인 8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하면서 개헌안 재상정을 가로막았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가 개의된 직후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부끄럽게2026.05.10@ 최류빈 -
‘부강한 신경제 특별시’··· 전남·광주 통합 2040년 인구 500만 가능할까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2040년까지 100만 대도시권 3곳과 500만 인구를 가진 ‘남부권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청사진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단순히 행정 구역을 합치는 수준을 넘어 체급과 체질, 체력을 모두 높이는 정교한 실행 전략이 뒷받침될 경우 장밋빛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10일 광주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보고서를 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통해 통합특별시의 2040년 미래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7대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을2026.05.10@ 이삼섭 -
광주 쓰레기소각장 ‘위장전입’ 결론···부지 재선정 불가피
광주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 부지 위장전입 의혹 수사가 1년 가까이 지연됨에 따라 행정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무등일보의 지적(4일자 ‘검경 수사에 발 묶인 광주시민 ‘삶의 질’ 참고)과 관련, 검찰이 위장전입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광주시가 기존 후보지를 포기하고 부지 선정 절차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사업 지연에 따른 책임론도 제기된다.7일 검찰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광주시 광역 자원회수시설 후보지(광산구 삼거동 일대) 신청 과정에서 위장전입 등을 주도한 혐의로 조사받던 12명2026.05.09@ 김종찬 -
‘민주 공룡’ 맞서라...야권 연대전략 수면 위 본격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야권 후보들의 연대 움직임이 거세다. 일부 선거구에 중대선거구제가 첫 실시되면서다. 야권 후보들의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수립이나 3당 연대 제안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의석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7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전날 열린 제5차 당내 호남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호남 정치 쇄신을 위한 ‘개혁진보 3당 선거연대’를 제안했다. 광주 4곳의 중대선거구와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즉각 연대 논의를 시작하자는 취지다.대상으로는 조국혁신당·진보당을 지목했다. 용 대표는2026.05.07@ 최류빈 -
국힘 불참으로 개헌 무산···지역 정치권 "5·18 의미 또 외면"
국민의힘이 7일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핵심으로 한 헌법 개정안 국회 표결을 당론으로 거부하면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염원이 또다시 정치권 문턱에서 좌절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 때마다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약속해왔음에도 정작 국회 표결 단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투표가 불성립되자, 지역 정치권에서는 “5·18의 역사적 의미를 또다시 외면했다”는 성토가 쏟아진다.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진영 논2026.05.07@ 이정민 -
"원팀" 외쳤지만···광주·전남 국힘 후보들, 5·18 헌법 수록 놓고 입장 '제각각'
6·3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문제를 두고 입장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헌법전문 수록은 광주·전남 민심과 직결된 만큼, 선대위 차원의 명확한 방향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 간 헌법 전문 수록을 놓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중앙당은 개헌안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공식 의결권이 없는 지역 후보들은 찬성·조건부 찬성·신중론으로2026.05.07@ 박찬 -
안태욱,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실용·합리의 광주 만들겠다"
안태욱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7일 “광주에도 ‘NO’라고 말할 수 있는 제1야당 국회의원 한 명쯤은 필요하다. 일당 독점의 폐해를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전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용과 합리, 부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겠다”며 “광주 정치의 견제와 균형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이어 “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대를 모두 나온 ‘찐 토박이’ 정통보수”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39년 동안 한 정당에 몸담아2026.05.07@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