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서영학 vs 혁신 명창환··· 여수시장 맞대결
6·3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후보(전 청와대행정관)와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전 전남행정부지사) 간 대결로 압축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두 후보는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여수와 중앙부처 근무 경험이 있는 준비된 행정전문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남에서 여수는 지역 특유의 정치적 역동성이 이번에는 조국혁신당 바람으로 이어질 지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번 여수시장 선거는 무소속 김창주 후보, 원용규 후보도 출마하면 4자 구도가 형성될 예정이다.29일 여수지역2026.04.29@ 고공석 -
목포대-순천대, 다툼에 멈춘 ‘전남의대’···“통합 꼭 이뤄야”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캠퍼스 위치 등 현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좌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순천대가 중앙정부 차원의 이원화 교육과 권역별 병원 설립 확약 등 정부의 역할을 새롭게 주문하고 나오면서 목포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대학 간 마찰이 장기화될 땐 정부가 배정한 의대 정원 확보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목포대는 27일 “순천대의 요구는 대형 국가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의 행정 절차나 기존 의대 설립 과정을 가정할 때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전제조건”이라2026.04.29@ 이정민 -
양혜령 “광주 중대선거구는 변화 기회”···통합시의원 출마 선언
양혜령 국민의힘 후보가 북구 제1선거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른바 ‘파란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민주당 독점 구도에 맞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다.양 후보는 2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자신이 출마하는 북구(제1선거구)를 포함해 전국 최초로 광주 4개 선거구에서 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실시되는 데 대해서는 ‘기회’라고 평했다. 양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하는 곳에서 소수정당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정치제도”라며 “호남에서 민주당을2026.04.29@ 최류빈 -
지역서도 "현실성 없다"···한예종 광주 이전 법안 ‘후폭풍’
국내 최고 예술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로 이전하는 법률안이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한예종의 특수성을 간과한 채 충분한 준비 없이 추진된 법안이 되레,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엔날레로 대표되는 광주 생태계와 비전에 걸맞는 문화예술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게 합리적이란 목소리도 나온다.2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논란은 지난 22일 정준호 더불2026.04.29@ 이삼섭 -
대구·부산 총출동 與···‘공천=당선’ 광주·전남은 찬밥 신세됐나
광주와 전남은 꿈에 부풀었다. 낙후도시의 대명사로 불렸던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맞춰 극적인 통합을 이뤄내면서다. 지방선거는 수도권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광주·전남의 결집된 여론을 통해 지방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수십 조원 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와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업 유치 등과 관련, 정부와 여당의 지원을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지역민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동진 정책’2026.04.29@ 이삼섭 -
김영록 “침묵하는 중앙당,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불공정 경선’ 조치 취해야”
김영록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와 관련, 중앙당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전 후보는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절차가 배제된 경선,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된 깜깜이 경선이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넘어 민주당의 신뢰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밝혔다.경선에 승복했지만, 경선 직후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 문제를 지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시도민들께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경선 결과”는 하소연이 들려와서“라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중2026.04.29@ 최류빈 -
말뿐인 민주당 호남발전특위···한계 뚜렷 ‘유명무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하 호남특위)가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정청래 대표의 공언과 달리 중앙당의 무관심 속에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호남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내걸고 가동한 조직이라는 점에서 출발부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거두지 못하면서다.2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호남특위는 지난해 8월 호남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설기구로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서삼석 의원이 맡았고 이병훈·김성 상임수석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초2026.04.28@ 최류빈 -
민주 광주시의원 패자부활전 마무리…중대선거구 추가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역의원 추가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패자부활전 성격의 경선으로 남구1·북구2·광산3 선거구별로 후보 1명씩이 추가 선출됐다.2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권리당원 100% 온라인 투표 결과 남구1선거구에서 임미란, 북구2선거구에서 임종국, 광산3선거구에서 박필순 후보가 각각 추가 후보로 확정됐다.이번 2차 경선은 중대선거구 시범 실시로 의원 정수가 늘어난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참여자들이 재등록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25일 후보2026.04.28@ 최류빈 -
하나부터 열까지 분쟁···예견된 통합 후유증
올해 초,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맞춰 통합을 이뤄내는 등 이른바 ‘퍼스트 펭귄’을 자처했다. 수도권 블랙홀에 중앙-지방 격차와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카드를 꺼낸 것이다.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 지원을 기대한 고육지책이었다. 문제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준비 단계에서부터 갈등·혼선을 드러내며 통합에 따른 후유증 마저 우려된다는 점이다. 행정 체계에서부터 재정, 조직 운영까지 사실상 모든 영역에서 이견이 표출되면서 완성도보다2026.04.28@ 이정민 -
民 '깜깜이 경선' 거센 후폭풍, '시민공천' 움직임도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광주·전남지역민들의 참정권과 선택권 제한 등에 대한 본보 지적과 관련, ‘공천은 곧 당선’으로 받아들여지는 지역 정치 구도상 정당의 경선 과정에 대한 재검토 여론이 커지고 있다.특히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에 반발해 광주·전남 지역 일각에선 시민이 직접 후보들을 검증하는 ‘시민 참여형 공천 모델’을 도입하려는 움직임까지 확산하고 있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전남 정치권 안팎에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과 기초 단체장, 광역·기초2026.04.27@ 최류빈


